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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17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심리학이서른살에게답하다
#김혜남

2009년도 책이니 그때 내가 삼십대 초반이었겠다.
그때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난리가 났던 다음해인 듯.
누구나 재테크 얘기를 하다가 적잖은 돈을 잃고, 누구도 재테크 얘기를 하지 않던 때.
이때 힐링 관련 책이 많이 팔렸단다.
2008년 까지는 재테크 책이 많이 팔렸었고.
이 책을 읽으며 책도 때를 잘타야 하는구나 생각했음.
서른살 쯤에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읽으니 좀 흔한느낌.
어디선가 여러번 들은 듯한 느낌.
그래도 가장 와닿았던 것 몇가지를 꼽자면
잘못도 없는데 버릇삼아 하는 사과는 하지 말라고함.
왜냐하면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이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있게 된다고함.
부당한 대우를 당하면 가만 있지말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대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별다른 죄책감을 갖지 않게 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함.
상다방의 의도를 왜곡할 수 있을때는 질문을 하라고 조언함.
예를 들면 "그 말은 이런 뜻이지요? 제가 이해한 바가 맞나요?" 등의 질문을 통해서 상대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버릇을 들이면 좋을 듯.
여러성격의 특성을 모두 장점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내성적인 학생은 생각을 진지하게 해서 좋고, 사교성이 적은 학생은 정직하고 과장되지 않아 좋고, 소심한 학생은 실수가 적고 정확해서 좋고, 질투심이 많은 학생은 의욕이 넘쳐서 좋고, 말이 많은 학생은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자신감이 없는 학생은 겸손해서 좋고, 직선적인 학생은 속정이 깊어 좋다고 생각하면 나쁜 성격이 없다고 생각됨.
절대선을 상정해 놓는것이 얼마나 미련한가를 생각하게 됐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학창시절 연극에 빠지는 바람에 학업에도 빠질 수 있었다고 함.
무언가에 깊이 몰입해본 경험은 다른 것에도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함.
아이들이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방해하지 말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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