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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3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회 리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회 리뷰

등장인물 중 잘금 사인방

가랑이선준/믹키유천


간단하게 말해서 외모 완벽, 집안 완벽, 머리 좋고, 무예와 학문에도 능한 초특급 완벽남
다만 성격이 좀 완고하고, 정직하며, 정도와 원칙만을 지키는 팍팍한 모범생 스타일
(노론명문가 자제로 윤희의 집안과는 적대 관계 집안인 듯)


대물김윤희/박민영

여자로서도 물론이지만 남자로 분할때면 조선 최고의 명기 초선이도 한눈에 반하게 한다는 외모로 총명하고 똘똘하다. 성격은 심지가굳고 지나치게 책임감이 강하고 독립적이며 오기와 근성 또한 사내 못지않은 강골 
가난한 양반의 딸로 어려서 부친을 잃고, 병약한 남동생의 약값과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남동생으로 분하여 세책방 필사본 만드는일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꿈과 포부는 원대하였으니 여자로 태어난 것이 한이로다
(노론세력에 의해 부친이 살해당했다고함)

여림구용하/송중기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부자집 아들내미, 입신양명하는 일에 별 뜻은 없으나 아버지의 강압으로 성균관유생이 됨
수많은 여자들과 놀아본 눈썰미로 한눈에 윤희가 여자임을 간파하지만, 재밌기 때문에 지켜보기로함


걸오문재신/유아인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인 인간형으로 성균관의 문제아
미친말이라 불릴 정도로 통제불능
여자 알러지가있다.
기회주의자인 부친(대사헌 문근수)에게 복수하기위해 성균관에 들어왔다

드라마 성균관과 스캔들 1회 리뷰


남동생 김윤식의 행세를 하며 세책방에서 필사일을 하는 윤희

성균관 유생인 임병춘과 구용하가 세책방에서 필사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저자거리에서 필사한 책을 흘린 윤희는 추궁하는 임병춘에게 달필가 답게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외워서 새로 써 줌, 윤희는 필사값을 더 올려받는 당찬모습을 보임
용하는 글씨체가 여인네 같다며 윤희를 떠봄
(첫 씬에서 윤희의 성격과 능력을 보여주려는 듯)

같은 학당 동문인 왕서방은 수재들의 머리카락으로 붓을 만들어 쓰면 과시에 입격한다는 미신때문에 이선준의 머리카락을 얻으고자 날계란을 머리에 던지는데

왕서방의 전국팔도 내로라하는 수재들의 머리카락 컬렉션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바람에 날려버리는 선준
융통성 없는 대쪽같은 성품이 느껴짐 -_-;;
이리하여 누가 뭐라던 신념을 지키며 고고한 한마리 학처럼 홀로서는 선준사마 되겠음(어떻게 보면 모범생 은따?)
세책방 주인은 윤희의 능력이 아까워 과거에 응시하라고 하지만 뜻이 없어 보이자 돈이 많이되는 거벽(과거대리시험)일을 해보라고 꼬심
그러나 윤희는 불법인일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함

모란각기생 둘은 윤희를 유혹하는 내기를 걸지만 윤희가 여색에 관심이 없어보이자 조선 최고의 기생인 초선형님이라면 가능할 텐데 한 수 배워야겠다며
이 대화를 들은 초선은 윤희를 유심히 지켜봄(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없다는 도도한 눈빛으로)

윤희가 여자라는 것을 시청자에게 알려주려는 듯, 윤희는 집에 돌아오기 전 남장을 풀고 여자옷으로 갈아입음 

집에 돌아오자 병판 하우규댁 하수인들이 몰려와 살림을 부수고 있음, 동생 약값과 생활비때문에 진 빚을 갚으라고 협박하는 모양
빚을 못갚으면 빚대신 윤희를 병판의 첩으로 들일 생각인듯
윤희는 빚110냥을 갚겠다고 큰 소리 치지만 막막한게 현실
윤희는 필사일을 하여 번 돈으로 가족들 저녁을 챙겨주며, 본인은 배부르다며 먹지 않음
세책방에서 일년치 일할돈을 선불로 받았다며 가족의 빚에 대한 걱정을 안심시킴
혼자 어려운일을 떠맡으면서도 가족들에겐 내색하지 않는 소녀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
윤희는 빚에 쫓기자 하루에 100냥 벌 수 있다는 거벽일을 수락함
소과(성균관입학 1차시험) 초시에서 왕서방이라는 자의 대리시험을 치루는 일임
왕서방을 찾아나선 윤희는 선준을 왕서방으로 착각하고 대리시험을 처주겠다고 하지만,
정도만을 걷는 선비 이선준은 불법, 편법이 난무하는 과장에 환멸을 느낌



이때, 새로 성균관에 부임한 정약용, 부정부폐 뇌물수수가 난무하는 시험장을 풍자하며 놀음을 하고 있음

신념을 지키는 선비 선준은 관원을 호출하여 윤희를 고발하려는 액션을 취하자, 윤희는 한번만 봐달라며 사정얘기를 하며 인정에 호소함



그러나 이게 굽히지 않고 기어이 관원을 불러낸 선준은 부정부폐가 만연하는 과장안에 있는 모든 유생과 관원, 대사성영감이 과장을 욕보이는 자들이라고 고발함


진노한 대사성영감은 선준을 벌하려 하지만 좌상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자 급 태도를 바꿔 과장을 정리함
이리하여 입문유린한 자들을 내쫓고 컨닝페이퍼를 압수 하는등 정리된 과장에서 시험이 치뤄짐
답안지를 제출하는 선준의 도포 뒷자락에 윤희가 시를 한수 적어놓음
글을 팔아 쌀을  사는 자가 도적이면 글을 팔아 권력을 사는 자는 충신인가라는 현실성 없는 정의를 내세우는 선준을 조롱하는 시임 
과장안은 웃음바다가 되고 선준은 망신을 당함
씁쓸하게 과장을 나가다 윤희를 발견한 선준
선준을 보자 화들짝 도망가는 윤희를 쫓는데

도망치며 쫓으며 성균관 상유들과 부딪히는 윤희와 선준
윤희는 얼결에 여림에게 안기고, 여림은 뭔가 눈치챈 스멜
임병춘이 선준을 붙잡고 시비를 거는데, 성균관 상유들은 과장의 질서를 바로 잡은 선준을 못마땅해 하는 듯
뼛속까지 서열 주의자인 하인수가 특히 선준을 못마땅해 하는 듯

상유들과 씨름하다 윤희를 놓친 선준은 여장한 윤희를 못알아보고 놓치게 됨

정조는 과장에서 있었던 선준의 일을 정약용에게 보고 받고, 선준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노론영수의 아들이라 경계하라는 정약용의 말에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함

선준이 과장에서 벌인 일은 그의 부친 좌의정 이정무의 귀에 들게 되고, 좌상은 아들의 젊은 치기을 이해해 달라며 노론 영수들에게 이해를 구함

윤희가 집에 돌아오자, 병판댁에서 보낸 예물이 마당 가득 쌓여있음
모친은 윤희를 불러 거벽일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 불법한 일을 하느니 평생 배 골을일 없는 병판의 첩으로 가는것이 차라리 낫다고 함
윤희는 빚에 팔려갈 수 없다며 반항함
선준은 윤희의 몽타주를 그리며, 윤희를 기필코 찾아내 빚(복수)을 갚아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움

빚을 갚겠다고 병판댁에서 보낸 예물을 전부 싸들고 온 윤희
병판에게 갚을 돈이 부족하지만, 말미를 주면 정성을 다해 갚겠으나, 자신을 첩으로 들이면 민심이 손가락질한다고  병판을 설득하지만


오히려 병판은 이런 당돌한 모습이 더 맘에 든다며, 꼭 자신의 계집으로 삼겠다며 사흘뒤에 가마를 보낸다고 말함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 하인수는 저딴 계집이 감히 부친과 말을 섞었다며 하수인을 시켜 윤희를 가만두지 않을 태세


윤희의 뒤를 밟은 하인수의 하수인들은 돈을 뺏고 욕보이려하는데


이때 낮잠을 자고 있던 걸오는 주위가 소란하자 눈을 뜨고,


일당백의 무예로 하수인들을 모두 물리쳐줌


감사함을 전하는 윤희, 걸오의 팔에 흐르는 피를 보고 자신의 손수건을 건낸다.

걸오는  아무한테나 고개숙이고 무릎꿇지말라는 말을하고 유유히 사라짐

선준은 하인 순돌에게 윤희를 수소문해달라고 지시했으나 찾는데 실패하자 직접 나서기로함

이때, 나타난 좌상 선준에게 과장에서 있었던일에 대해 이야기함
정도만을 걷는 선준이 깝깝했던지 지혜는 감추고 신념은 버리는 유연한 처세술을 가르처 주지만, 선준은 신념을 꺽지않음(Always keep the faith라며)
어쨌든 모든 이가 너의 실수를 주시할테니 매사 언행을 주의하라고 당부함
다음날, 윤희를 찾아 직접나선 선준, 도성안의 세책방들을 들려 직접 그린 몽타주를 보여주며 수소문함
하인수 여림을 비롯한 성균관 상유들은 오만방자한 선준을 골탕먹이기 위해 작당을함
여림은 윤희를 찾고있는 선준과 돈을 벌어야 하는 윤희의 사정을 이용하여 꽤를 냄
세책방 주인에게 금서를 배달해 달라는 일을 의뢰함

윤희를 찾고 싶은 선준의 절박함을 이용하여 금서를 배달받으면 윤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의, 왜 도와주냐는 선준의 물음에 꾸냥 재미로 라고 말하는 여림
채무상환일이 촉박해지자 윤희는 50냥을 준다는 금서배달일을 수락하고, 인가가 없는 산 속으로 배달을 나섬
성균관 상유들은 관군을 매수하여 금서배달지에 관군을 대기시킴, 이선준이 금서를 넘겨 받는 즉시 현장을 덮치려는 요량

배달지에 도착한 윤희는 의뢰자가 선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치려 하는데, 숨어 있던 관군이 형행범을 체포하려고 나타남

다급해진 선준은 뛰어난 무예로 관군을 몇을 물리치고 도망침
정도를 걷지만 위급시 관군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함 ㅋㅋ


관군의 수사망을 피해 바위밑에 숨은 선준과 윤희

윤희는 선준의 아담스애플이 눈 앞에 있자 무언갈 느끼는 듯?

+
재밌다
출연자들이 젊고 이쁘고 잘생겨서 그런지 눈이 맑아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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