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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4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5회 리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5회 리뷰


윤희를 진맥해 보고 여자임을 눈치 챈 정약용 박사

밖에서 윤희의 안위가 걱정되어 기다리는 상유들에게 안정이 필요한 환자이니 명이 떨어질 때까지 병사에 접근금지 명을 내림 

선준은 윤희를 다치게한 장의에게 따지러 가려는 걸오를 막으며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자신이 해결해야 옳다고 말함

계집이냐고 윤희에게 다그치는 정약용


정약용이 윤희를 혜민서 의원에게도 보이지 않고 아무도 약방에 들이지 말라고 명을 내린 까닭을 흥미로워 하는 여림
윤희에겐 뭔가 남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아주 위험하고도 무서운 비밀이 있을 것 같다고 걸오까지 부추기는 여림


계집의 몸으로 성균관에 든 윤희를 다그치는 정약용에게
아픈 동생과 홀어머니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다며 인정에 호소함
그러나, 군왕을 기망하고 강상의 도를 어지럽힌 죄를 지어 놓고도 변명과 핑계만을 일삼는 윤희를 제자로 둔 적 없다며 식솔들과 함께 목숨 내놓을 만한 죄를 지었다고 책망하는 정박사
변명과 핑계만으론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다며 돌아가 처결을 기다리고 아무도 이사실을 알아선 안된다고 명함
혼이 빠진 윤희


장의의 패거리들은 노론 소론 할 것 없이 다들 김윤식을 감싸고 돈다며 의아해함
이에 장의는 노론과 소론이 한마음 한뜻이라니 금상이 그토록 바라던 탕평이 아니냐며 그 비리비리한 김윤식이 금상보단 낫다고 비꼼


이때 장의에게 다가온 선준은 자신에게 불만이면서 윤희에게 활을 겨눈 장의가 비겁했다고 말함 
장의는 노론과 소론 남인이 당색을 떠난 화합, 곧 탕평책은 임금이 노론을 밀어 내기 위한 현란한 말장난이라며
이번 대사례에서 선준의 접이 우승하면 금상의 탕평책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꼴이고 그것은 노론 곧, 선준의 아버지를 향해 화살을 겨누는 것과 진배 없다고 말함
이에 선준은 금상의 탕평책이 역겨운 말장난에 지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장의가 지나친 독단적인 권력욕에 빠진 것인지 밝히기 위해 꼭 이겨 보이겠다고 결의를 표명함





죽음을 면키 어려운 죄가 발각된 윤희는 정약용의 말을 곱씹으며 강의실에서 혼자 눈물을 흘림


강의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걸오 울고있는 윤희를 발견하고


걸오를 발견한 윤희가 밖으로 나가려하자 자신이 나가 준다며 나가는 걸오

장의의 눈앞에 화살이 꽂히고




사람목숨 갖고 한 장난 당해보니 기분이 어떠냐며 위협하는 걸오
선준이 자신을 사모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부용화


세책방에 와서 연서가 아직 완성 안됐는지 물어보다가 대사례 소식을 줏어 들음

윤희를 찾으러 이곳 저곳 살피고 다니는 선준
강의실에서 혼자 울고 나오는 윤희를 발견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고개만 끄덕하고 스쳐지나가는 윤희

윤희가 여자인지 여부가 너무 궁금한 여림은 성균관 약방병부를 몰래 빼와 정약용을 유도심문함
그러나 이에 넘어가지 않은 정약용은 일개 유생이 성균관 약방병부를 함부로 열람하는 것은 범죄라고 하자 바로 꼬리 내리는 여림 구용하




대사례를 치루겠다는 정조에게 불만인 노론 영수들
병판은 대사례는 선조왕인 영조가 그 폐단을 우려하여 후대에 금했다고 대사례 반대 의견을 피력함
그러나 정조는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성균관의 젊은 유생들과 즐겨하던 취미였으니 아비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효심으로 생각해 달라며 강행함
좌상은 문제는 대사례 이면의 금상의 꿍꿍이라고 생각함
가장 총애하는 신하 정약용을 성균관으로 보내 놓고 요 몇일 독대하여 밀명을 내리고 있다는 이조 기록을 보고,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정약용은 좌천당한게 아니라 파견된거라고 결론을 내림


정약용은 김승헌의 위패를 보며 과거 생각에 잠김
김승헌의 집에 갔을 때 어린 윤희가 문밖에서 언 손을 녹이며 도둑공부를 할 정도로 어린나이에 글공부의 열정을 보이던 윤희를 기억해냄

중2방에 누워 있는 세명, 자신들 만의 생각으로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한편, 윤희네 집에서는 한창 이쁠 나이에 옷다운 옷을 해준 적이 없다며 윤희의 옷을 짓는 어머니


녹빈홍안 김윤식이 김승헌의 아들이라는 보고를 받은 정조는 아비를 닮아 곱상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배포라며 아비가 지켜낸 금등지사를 그 아들이 찾아낼 것이라며 기뻐함
이에 윤희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정약용은 뜨끔하여 정조가 윤희에게 금등지사 찾아내는 일을 맡기는 것을 반대함
정조는 한번도 반대한 적이 없는 정약용이라 이번엔 이유를 묻지 않고 따르기로 함

윤희에게 대사례 연습을 강요하는 선준

활도 제대로 잡을 줄 모르는 윤희에게 옆에서 계속 강압적으로 연습 강요하는 선준
윤희는 성균관유생이 돼서 뿌듯했던 때를 떠올리는 한편 정약용에게 여자인 것을 들켜 처벌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도 떠올림

동료들은 선준이 출세하기 위해 임금에게 잘보이려고 한다고 독하다며 뒷담화함

선준이 원하는대로 몸으로 배우게 해준다며 활을 닦는 장의
대사례 준비로 분주한 성균관, 주연에 참가할 기생들의 면접을 보는 자리에 왠일로 비싼 초선이 스스로 참가하겠다고 나섬
신방례 때 이후로 발길 한번 한적 없는 윤희를 보러 오려는 요량인 듯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는 활솜씨 윤희는 지처서 못하겠다고 포기해 버림
선준은 윤희가 진심으로 과녁을 마주볼 생각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함
이때 나타난 걸오는 선준이 출세에만 눈이 멀어 윤희를 다그친다고 생각하고 윤희를 감쌈
윤희는 선준에게 니가 활쏘고 유유자적할 시간에 난 먹고살기 바빠서 활 같은건 근처에도 못가봤다며 자신과 살아온 환경이 다른 선준에게 원망조의 말을 함
이에 선준이 변명과 핑계로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다고 대사례에서 우승하면 출사길도 열린다며 기회를 잡으라고 맞받아치자
윤희는 사실은 진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귀하신 도련님 주제에 맘만 먹으면 세상을 다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준을 비꼬며 너한테는 당연한 기회가 나한테는 기적이라며 다시는 내 앞에서 잘난척 하지마 죽이고 싶어질테니까 라는 말을 남기고 연습장을 빠져나감 


윤희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주고 싶어 뒤따라 가던 선준에게 누군가 천막의 끈을 잘라 지지대 더미에 깔리게 됨
치료받는 선준 뼈엔 이상 없지만 오른손을 못쓰게 됨
정약용은 대사례는 힘들 것 같다고 진단을 내림
이를 엿들은 윤희
누가 선준을 다치게한 범인인지 유생들 사이에 이견이 분분함

장의가 범인이라고 의심받자, 청금록에서 영삭시킬 수도 있고 반병신을 만들 수도 있는 권능이 있는데 찌질하고 어리석게 뒷공작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함
장의가 바라는건 선준이 스스로 와 자신의 사람이 되는 거라고함

선준은 윤희에게 자신의 왼팔은 이제 갓 활을 잡은 초보라며 왼팔로 몰기(한번에 화살 5대가 정중앙을 맞춤)에 성공하면 윤희도 다시 활을 잡아야 한다고 강요함

선준이 다쳤다는 소식을 접하는 부용화
임금이 정약용을 성균관으로 보내고 밀명을 내리는 것에 대해 고민하던 병판에게 부용화는 대사례에 성균관에 가겠다고한다.
병판은 반대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허락함

선준은 왼손으로 활쏘는 연습을 시작함
아무리 쏴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화살


이를 나무위에서 지켜보는 걸오
선준은 수업시간에도 끊임 없이 활시위를 당기며 왼손의 힘을 기름
조금 힘이 붙었는지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과녁에 맞기 시작함
이를 아닌척 하지만 눈여겨 보는 윤희

여림은 걸오도 도와주지 않을 테고 선준의 실력으로는 장의의 상대가 안된다고 예상함
장의는 승산없는 싸움에 목숨을 거는 선준이 비위에 거슬려 더 기분 나쁜 듯
밤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선준, 소론유생들이 모여 이선준을 다치게 했다는 대화를 엿들은 걸오는 소론 유생들을 혼내줌 

선준의 연습이 과해지자 대사성은 불을 다 끔, 불이 꺼져도 선준의 연습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불화살로 불을 켜주는 걸오
이를 지켜보는 윤희는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는 듯



이때 나타난 여림, 윤희는 여림이 왜 성균관에 있는지 물어봄
한심하기 짝이 없는 신분질서에 저항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가 너무 멋있는 척해서 멋쩍었는지 과거를 보지 않으면 첩을 둘 수 없다니까 하는 수 없이 이생활을 하는 수 밖에 라고 둘러말하는 여림


정약용을 만나러 왔다 유창익박사에게 얼결에 순두정강 시험을 통과한 윤희
유창익 박사가 스승이 준 책을 주자 몸둘바를 몰라하는 윤희에게, 훗날 똘똘한 제자를 만나 물려주면 될게 아니냐고 이야기함
이때 밖에서 윤희를 부르는 동급생들

비가 많이 오는데도 연습을 멈추지 않는 선준을 말리고자
윤희를 불러온 유생들


나에게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따져 묻는 윤희에게
"니가 비웃는 노론의 아들로 사는것도 그리 유쾌하고 신나는 일은아냐
그 누구도 부모를 선택할 수 없어
단 하나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오늘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그것 뿐이다.
몰락한 남인가문의 자손이라했나 세상이 멋대로 씌운 굴레니 억울하기도 하겠지 불평하고싶겠지
평생 억울해하며 니 자신을 가여워하며 살테냐?
굴레를 씌운건 고약한 세상이지만 그걸 벗는건 김윤식 너 자신이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과녁 앞에 서는 법이다 활을 다 쏠때까지 벗어날 수없어
무엇보다 구부러진 화살로는 결코 과녁을 맞출 수 없다."
라고 말하며 큰 깨달음을 주는 선준
"단 하나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오늘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그것 뿐이다."
이 대사 갠적으로 너무 좋았음




머리를 맞은 듯한 깨달음에 멍해 있는 윤희에게 다가선 걸오 "이렇게 맥없이 당하는건 맘에 안들어 잘들어라 대물 앞으론 저 자식이든 누가 됐든 손가락질을 하면 넌 주먹질을 하는 거다" 라며 손에 직접 깍아 만든 골무?를 끼워줌
내친김에 활쏘는 자세도 알려주는 척 백허그
이때 윤희의 눈에 들어온 선준의 몰기에 성공한 과녁


윤희는 결심이 섰는지, 정약용을 찾아와 절대 성균관에서 나갈 수 없다고 뜻을 밝힘
성균관에서 거관수학을 명한건 임금인데 어찌 자신에게만 죄를 묻냐며 따짐
학문은 백성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계집은 백성이 아니냐며 호소함
정약용이 성균관은 학문을 하는 곳 이전에 출사하여 관원이 되려는 자를 양성하는 곳이라 계집은 안된다고 환기 시켜주자  
윤희는 기회를 달라고 아래와 같이 읍소함
"학문이란 무엇인지 난생 처음 질문도 갖게 되었습니다.
난 생처음 제 재주를 알아봐주는 이도 만났고, 난생처음 제 편이 되어주는 이도 만났습니다.
이런 제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이세상에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해주십시오
새로운 세상을 꿈꿀 기회를 저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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