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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9 에고라는 적 라이언 홀리데이

2018-13

저자는 일찌감치 성공하였지만, 실패를 거듭하는 경험을 하고 방황하였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롯하여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는 발견을 하였다고 함.

그리하여 저자는 스토아 철학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다 함.

이 책의 주요 타겟은 어느 정도 입지를 굳힌 사람들, 전도유망한  젊은이들, 기고만장한 리더들인 것 같음.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나 같은 사람이 이  따위 대우를 받을 수 없어 라든지, 나는 이 정도로 끝날 사람이 아니고 좀 더 위대한 일을 할 사람임.
이런 에고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임.

나는 예전에 그런 에고에 사로잡혀 자신을 망쳐가는 사람들과 수년 동안 일해 와서 너무 공감 갔음.

전문직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밥벌이가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완전 실패하는 일이 없음.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평생 깨닫지 못할듯.

그런 사람들이 전문직에 그치지 않고 리더가 되겠다고(국정을 운영하는) 나서는 순간 자신만 실패하는게 아니라 나라가 실패함.
왜냐하면 준비가 안되 있는 리더가 조직을 운영할 경우 그 조직은 그 리더 한 사람만을 위해 움직이는 개인적인 조직으로 변함.

재밌었던 구절 몇가지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지만, 사실 아이디어는 씨앗에 불과함.
씨앗을 얻었다면 그것을 심고 가꾸고 끊임없이 일해야 결실이 있음.
그러나 에고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길 바라면서 힘든일은 안하려고 함.
아이디어 하나로 하루 아침에 성공하길 바라며 망상에 사로잡혀 있음.

난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 했는데, 저자는 열정은 변덕스럽고 꾸준하지 못한 것이므로 열정보다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수신하는 자세로 노력할 것을 주문함.

그리고 역사적으로 에고에 사로잡혀 실패한 사람들과 에고를 잘 다스려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들고 있음.

결론적으로 어떤 직책을 맡고 있다면 타이틀에 집착하지 말것,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폭력이나 글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대하지 말것, 잘못된 선택을 했다면 거기서 바로 멈출것, 그 선택을 살려 보려다 더 많은 잘못된 선택들을 하게 되고 종국에는 되돌리기 힘든 실패를 하게 되므로.
그리고 실패했다면 그 실패에 함몰 되지 말고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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