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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1 영화 레미제라블 리뷰(스포주의) 1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8.3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정보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영화 레미제라블 리뷰(스포주의)


감독: 톰 후퍼

주요배우들

장발장 : 휴 잭맨

판틴: 앤 헤서웨이

자베르: 러셀 크로우

코제트: 아만다 사이프리드

마리우스: 에디 레드메인

에포닌: 사만다 뱅크스


빵 한 조각을 흠친 죄로 19년을 복역하다 도망친 장발장

신분세탁해 방직공장으로 번 돈과 명성으로 시장직도 병행 함

그를 집요하게 쫓는 자베르 경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힘이 센 장발장을 의심하기 시작함

장발장이 운영하는 방직공장 직원인 판틴

아름다운 미모덕에 공장장의 추근거림과 특혜를 받음

이를 눈꼴시게 바라보던 다른 직공들이 그녀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폭로함

추근거리던 공장장은 돌변하여 판틴을 해고함

살아갈 길이 막막했던 판틴은 돈이 될만한 물건을 팔러 매음굴로 향함

돈을 처준다는 말에 머리카락도 팔고 어금니도 팔고 결국 창녀가 됌

(이때 부르는 앤 헤서웨이의 노래가 눈물 좀 뽑아 냈음 ㅠㅠ)

판틴을 발견한 장발장은 자신의 공장 직원이었던걸 알게되고 매음굴에서 구출해 주지만, 딸의 위치만 알려주고 죽음(주연이 벌써 죽어?)

가짜 장발장이 재판을 받는 다는 소식을 접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장발장은 본인이 장발장이라고 재판정에 나서지만 그의 명성때문에 아무도 믿지 않음

그러나 진범을 찾아낸 자베르는 장발장을 쫓기 시작하고

판틴의 딸을 돌봐야 하는 사명이 남은 장발장은 판틴이 딸을 맡겼다던 여관으로 향함

사기꾼 부부가 운영하는 여관에서 코제트(판틴 딸)는 허드렛일을 하며 지내고 있음

코제트를 구해낸 장발장은 자베르 경감을 피해 달아남

뮤지컬이 었다면 여기까지가 1막일 듯


그 후 9년이 흐르고,

프랑스 시민혁명 즈음임


귀족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시민혁명의 주축으로 나선 마리우스

(그의 출신배경 때문인지 그의 이념이 더욱 고귀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음)

20대 청년들이 주축이된 시민혁명 주축

그들은 젊기에 목숨을 걸고 혁명을 위해 과격분자가 됨

디데이를 얼마 남기지 않은 순간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만나게 됨

잠깐 스쳤지만 둘은 사랑에 빠짐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 그의 부탁으로 코제트의 집을 수소문해서 찾아줌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통성명을 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란걸 알게됨(사랑 참 쉽져)

에포닌은 마리우스가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음에 좌절하지만, 그의 사랑을 돕기 위하여 강도들의 장발장 집 습격을 막아 줌

자신의 위치가 발각됐음에 불안을 느낀 장발장은 이곳을 떠나 영국으로 가야 한다고 코제트에게 말함

코제트는 대문에 마리우스에게 영국으로 간다고 쓴 편지를 끼워 놓고 떠남

이를 먼저 발견한 에포닌은 마리우스에게 편지를 전해줌

마리우스는 디데이 전날 코제트의 편지를 보고 혁명이냐 사랑이냐를 놓고 갈등함

이때 나오는 노래가 원데이 모어임


뮤지컬어워즈에서 준수가 불렀었는데, 가사를 들으면서 읭? 했었더랬음

사랑 노래 같다가도 혁명 노래 같다가도 가사 내용이 복잡했음

근데 영화를 보고 나니까 알겠음

사랑하는 남녀의 노래와, 장발장의 노래, 자베르 경감의 노래, 혁명군들의 노래, 도둑들의 노래, 다들 자기 입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거였음


시민들의 도움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혁명군은 대치하고 있음

자베르 경감은 혁명군인척하면서 혁명군 교란작전을 하다가 발각되서 묶여 있음

이때 마리우스의 편지를 코제트 대신 받게된 장발장은 딸의 사랑을 돕기위해 혁명군이 있는 바리케이트로 옴

잡혀있는 자베르 경감을 발견하고, 자신이 처단하겠다고 한 후, 살려서 돌려보냄

혁명군과 정부군의 격전이 벌어지고, 에포닌은 마리우스를 돕다가 사망

겁먹은 시민들은 지지에서 모른척으로 돌아서고, 모든 혁명군들이 총을 맞고 쓰러지는 가운데, 총에 맞은 마리우스를 들처업고 장발장은 하수구로 도망침

하수구 출구에서 마주한 자베르 경감과 장발장

룰=자베르경감이라 장발장을 놓아준 자베르는 자살함

룰을 어긴 자기 자신을 용납할 수 없어서, 자신의 존재이유가 무의미 해지자 죽고 싶었나 봄

그리하여 혁명군은 다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조우하고

장발장은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모두 털어놓고, 자신의 존재가  딸의 명예를 더럽힐까봐  떠남

결혼식날 마리우스는 장발장이 생명의 은인임을 알게 돼고 코제트와 장발장을 찾아옴

딸을 보고 눈을 감는게 소원이던 장발장은 둘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사망함


전체 줄거리를 적어 봤는데 좀 기네 

뮤지컬처럼 대사를 노래로 함

자베르 역의 러셀 크로우가 노래를 좀 못해서 특히나 원데이 모어 부를때 화음이 안맞는거 같았는데 기분탓이겠지ㅇㅇ

남자들이 좀 재미 없어할 영화 같았음


+개인적 취향으로는 뮤지컬로 보면 재미 없을 것 같았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뮤지컬로는 관객이 이해할 만큼 다 보여주기가 힘들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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