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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19 만들어진 신 리처드도킨스

이책의 첫 시작은 다음 문장으로 시작된다.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로버트 퍼시그

이런 문장도 있다.

종교는 평민들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들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세네카

저자는 왜 유독 종교를 비판하면 안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종교인도 종교도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하지 않을까?

6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학을 믿고 증거를 믿으라는 이야기인듯.
과학도 현재까지 밝혀진 증거만 믿고, 앞으로 현재까지의 이론이 뒤집힌다면 지금까지.믿던 것을 파기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인듯.

이 책 읽고 '이기적유전자'가 이해되었음.
살아남는게 목적인 유전자는 살아남기 위해 이타적 행동을 한다는 뜻이였음.
첫번째는 혈연에게 이타적으로 행동해서 유전자를 퍼트리기 유라하게 하고
두번째는 상호 호혜적 이타적행동을 하고
내가 이타적으로 행동하면 상대도 빚을 갚을 것이라는 전략.
셋째는 관대하고 친절하다는 평판을 얻음으로써 누리게 되는 혜택.
인간사회에서 평판이 높으면 짝에게 선택될 확률이 높아짐
넷째 과시적 관대함은 광고역할을 함.
과시적으로 이타적 행동을 함으로써 평판이 높아지고 마찬가지로 짝에게 선택될 확률아 높아짐.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자기 중심적인지 종교를 빗대어 비꼬고 있는데 재밌었음.
우주와 우주에 포함된 모든 만물을 창조한 전지전능한 신이 왜 유독 인간의 개인사에(머릿 속의 생각까지도)일일히 개입하며 벌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인간중심적 사고 방식이 종교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에 유아기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듯.

성서의 섬뜩한 이야기도 비판했는데 재밌었음.
성서의 이야기를 취사선택해서 좋은 것만 취한다면 그 반대로의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한 책이라는 결론.

이 책을 읽고 종교가 폭력적일 수 있는 이유가 납득이 갔음.

실천사항: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다 자라 본인의 판단으로 종교를 선택한다면 모를까 판단력 없는 어린이일때는 종교적 믿음을 심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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