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떤 기술이 쓰였고, 어떤 기술이 개발 중이며 어떻게 접목될 것인지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도 구하고 최신 논문과 뉴스들을 토대로 쓴 책
너무 재밌었음
빌딩, 그것도 마천루에 쓰인 과학과 전기에 대한 것, 상하수도 처리 과정과 미래에는 어떻게 하수가 재활용 될 것인지, 도로, 자동차, 기차,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 도시를 이루는 모든 것에 쓰인 과학기술을 알 수 있었음.
흥미로운 몇가지 요약하면
풍력발전이 생상량이 많아도 저장이 안되서 과잉생산 되면 꺼놔야 한다는 점과
이산화티타늄 코팅에 관한 것
이산화티타늄은 햇빛과 산소에 노출되면 대기 중 질소산화물에 산소를 더해 이를 물에 씼겨지는 비활성 화합물로 바꾼단다. 그래서 공기를 정화한단다.
그리고 이산화티타늄은.산소와 반응응 가속화할뿐 그 과장에서 소진되지 않는단다. 완전 그레잇.
저 이산화 티타늄을 차량이나 건물 외벽 유리창에.코팅하거나 태양전지.표면에 코팅하면 좋겠단. 생각.
그럼 공기 정화와 더블어 항상 비교적 깨끗한 표면을 유지할텐데.
그리고 GPS가 불완전하고(지하나 실내에서 잘 안됨) 교란에 취약해서 광범위하게 쓰기에는 불안한점이 있다는 것
마지막 하나는 요즘 모든 기기가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추세인데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
미래의 직업으로 이를 막을 보완기술자를 추천하더라는.
책을 중반까지 읽었을 때 저자가 여자라서 놀람. 문체가 남자 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