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밌고 좋은 책
공자랑 맹자는 평가절하 하는게 요즘 추센가봄

성인군자화 시키는 것보다 논리적
논어와 맹자가(현대도 그렇지만) 과거부터
실천보다는 교양을 쌓으려는 자기계발서 정도로 소비되어온 텍스트라는 견해가 넘 재밌음

맹자는 기득권 귀족세력을 옹호했던 선비
노자는 무정부주의자가 아닌 국가주의자
한비자는 전제군주를 위한 잔혹한 사상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사유했던 사상가

현대를 살아가는 나는  한비자의 텍스트가(물론 인용된 구절 밖에 못봤지만 ) 많은 영감을 주었음

군주가 필부와 다른점은 세가 달라서임
예를들어 높은 산 꼭대기의 작은 나무는 멀리까지 굽어 볼수 있는데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때문

한비자가 나무로 비유한 세에 대한 예는 아무리 뛰어난 개인도 높은 자리에 있지 않으면 보는 바가 다르다는 시사점을주고
나에게 영감을 많이 준 부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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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팜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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