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건강을망치고세상을망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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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존 로빈스 (아름드리미디어,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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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저자는 세대 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 베스킨로빈스의 유일한 후계자 였지만, 각종 유제품과 축산물에 대한 감춰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환경운동가로 거듭났다. 그가 파헤친 단백질 신화의 허구를 통해 뿌리깊게 이어져온 육식과 채식 논쟁을 매듭짓는 명쾌한 결론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1. 인간은 육식 보다는 채식을 하기에 적합한 내장을 갖고 있다.
연구결과: 채식을 하던 아시아 국가들이 서양식 식생활과 접목되면서 각종 성인병 발병률이 증가했다.
육식을 중단하고 완전 채식을 함으로써 발병된 성인병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호전된 연구결과가 많다.

2. 육류 및 난류, 유제품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지만, 칼슘과 단백질을 섭취하기엔 채식이 이상적이다.
이유: 육류 및 난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이 산성화 되며, 우리의 몸은 뼈에서 칼슘을 빼내서 산성화된 피를 중화 시킨다.
그리하여 육류 및 유제품등을 많이 섭취할 수록 골다공증 및 잔여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 됨에 따라 결석등이 생길 확률이 높아짐

3. 낙농업체들은 육류 및 난류, 유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을 택해왔다.
예: 좁아터진 축사에서 많은 가축을 기르기 위해 공장식으로 운영
그로 인해 스트래스 받은 가축들을 약물로 치유, 암소와 암닭에게 끊임 없이 우유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호르몬제 과다 투여, 좁은 공간에 비정상적인 수의 가축을 키우다 보니 생기는 위생 문제를 살충제 등의 화학약품으로 처리
위와 같은 약품들이 가축의 몸에 축적 되어 결국은 인간의 몸에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됨 
여아의 성조숙증도 우유와 계란에 축적된 호르몬제와 관련이 깊음

4. 낙농업체들은 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종 정치질을 해 왔다.
예: 미국 초등학교에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육류 및 유제품을 꼭 섭취해야만 한다는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교육시키도록 하였다.
하루 필요 단백질량을 늘려놓았다.
각종 성인병이 고기섭취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흐리기 위해 연구진을 고용하여 육류섭취의 순기능에 대해 연구하고 언플하여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육류섭취 옹호 법률을 재정하여 언론이나 쇼프로 기타등등에서 식품에 대해 의심스러운 발언을 하면 고소 당하게 되었다.(오프라 윈프리도 자신의 쇼에서 햄버거를 저격했다가 고소당함)

5. 육류 및 난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 수록 자연이 훼손됨
가축을 기르기 위해 미국의 많은 산림이 사라졌고, 가축사료로 쓰기위해 더 많은 곡식들이 필요해짐
생산된 곡식들을 인간만 먹는다면 인류를 기아에서 해방시킬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함
그로인해 단적인 예로 미국의 목재 생산량이 줄면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쓰게 됨으로 아마존우림의 파괴도 결과적으로 육류소비와 관련이 있다고함(이것이 나비효과?)
또한 공장식으로 운영되는 축사에서 배출되는 가축들의 분비물을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돈과 물과 전기가 쓰여지지만 이는 거의 국민들의 세금에서 사용됨
그나마 제대로 처리가 안되어 물은 계속 오염되고 있음

*우리는 반려동물의 학대 행위에 대해서는 세간의  지탄을 받는다.
그렇지만 그 보다 더 많은 수의 가축들이 식용이라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키워지고 죽어간다.
밥상에 올라온 돼지 갈비가 어떻게 키워지고 죽어갔는지 알고 싶지 않은건 이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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