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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9 환자혁명

환자혁명

2018. 8. 19. 00:26

#환자혁명
#조한경

꼭 읽어야 할 책!!
이제껏 잘못 알고 있던 건강에 대한 상식을 뒤엎어 준 책.
물론 난 좀 알고 있던 것도 있었지만.
현직 의사가 이렇게 깨어 있기 힘든데 의사가 쓴 책이라 더 믿음이 감.
의사들 대부분 제약회사의 노예.
현대사회의 의사는 처방만 해주는 직업이라는 말에 공감.
질병에 걸렸을때 우리 몸이 질병에 대응해서 나타나는 현상을 없애주는 것이 처방약들이 하는 일.
그러니 질병의 원인을 없애주는 것은 아님.
몸의 반응을 없애는 방법은 호르몬을 억제하거나 효소를 억제하거나 기타등등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치유를 위한 반응을 억제하는 것.
특히 대사증후군 관련 질병에 관한 약은 절대 먹지 말것을 당부함.
콜레스테롤 억제제나, 인슐린제나, 혈압 낮추는 약 등
콜레스테롤 수치는 섭취해서 높아지는 게 아니라고함. 간에서 80%이상 합성하는 물질.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간이 안좋거나 염증이 있다는 신호.
예전 심장마비 환자들의 심장을 해부해보니 콜레스테롤로 혈관이 막혀 있었기 때문에 생긴 오해라고함.
사실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고쳐주는 치료물질.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약을 먹게되면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함.
비타민 미네랄은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특허 대상이 아니라고 함.
그래서 제약회사에서는 비타민 미네랄을 폄훼하기도 한다고함.(돈이 안되므로)
그런데 사실 비타민 미네랄만 충분히 섭취해주면 어지간한 성인병은 다 고칠 수 있다고함.
저자의 맺음말에 공감갔던 것.
유기농 식재료를 사고 백신을 꼼꼼히 따져보는 사람들을 건강염려증환자 취급하면서
인스턴트로 한끼 떼우고 자동차나 집은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수준으로 장만해 허덕이는 사람들이 정상으로 보이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말.
생활을 바꾸려 하지 않으면서 약으로 병을 고치려는 사람들.
식사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
자기의 건강 주도권을 의사가게 맡기는 사람들.

p80 그런데 한번 구해줬으면 조심해서 다시 불을 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불을 내고 119에 구조 요청을 해서 소방관이 출동해 불 꺼줬는데, 또 불으르 내고 119에 신고하기를 반복한다면 방화벽이 있는 정신병자와 다를 바 없다. 그런데 현대인들 중에는 건강과 관련해 이와 비슷한 반복을 일삼는 이들이 많다. 본인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못하기 때문이다.

p83 건강보험이 좋다고 병원 자주가는 것은 화재보험이 좋다고 자주 집에 불을 지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며, 이를 '건강 관리'로 믿고 있다.

p102  몇 해 전, 비타민E가 전립선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비타민E가 아니라 DL-알파토코페롤로 실험을 한 것이다. 물론 언론에서는 그냥 비타민E로 소개되었다.

p114근대 병리학의 창시자인 루돌프 피르호 역시 말년에 병원체가 병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고백한다. 병원체는 자신들이 살아갈 서식지인 병든 조직을 찾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모기가 오염된 물을 찾는 것이지, 모기가 오염된 물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깊은 통찰력이 아닐 수 없다.

p127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감소. 그래서 노년이 되면 자연스레 잠이 줄어듬. 멜라토닌 수치 저하는 수면 장애를 유발함.
멜라토닌은 폐경기 여성에게 흔한 수면 장애에도 도움이 되는데, 하루 5mg의 멜라토닌을 복용했을 때 건강한 폐경기 여성의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142 음식을 통한 섭취 외에 교통사고나 머리를 가격당하는 사고로 뇌에 충격이 가해져서 마이크로글리아 구획에 잘 담겨 있던 글루탐산이 쏟아져 나오는 사고가 나기도 한다.
글루탐산에 지나치게 노출된 아동은 학교에 들어가 복잡한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경험한다. 과잉행동장애 또는 집중력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머리에 충격을 주지 않게 주의 해야겠고, MSG 가능하면 먹이지 말아야지

p168 흔히들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포화지방과 소금은 오히려 별 문제 되지 않는다.

p172 콜레스테롤의 85% 정도가 간에서 만들어지고 15% 정도만 음식으로 충당되는데,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간이 그만큼 덜 만들어낸다. 즉 체내 콜레스테롤의 양은 먹는음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먹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필요한 만큼만 간이 알아서 생산하기 때문이다.

p180 토코트리에놀 형태의 비타민 E를 섭취한다. 토코트리에놀은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것을 권한다. 몸의 염증을 낮춰주고 혈관을 청소해줘서 콜레스테롤을 자연스럽게 낮춰준다. 메발론산염을 감소시켜 암도 예방해주니 일석이조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p181 늘 강조하지만,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를 궁리하기보다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잠이 부족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잇는데 토코트리에놀이 무슨 소용이고 폴리코사놀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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