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음.
역사서인 듯 소설인듯
인물을 파고들어 사료를 바탕으로 그 인물의 생각을 추측하는 스타일
기록에 없는 것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추측하는데 ,
기록에 없다는 점을 확실히 명기함으로써 소설과 다른데 장르는 소설
무슨 역사서든 시오노나나미 스타일로 읽으면 잼날 듯
그리스의 두 강대 국가였던 스파르타와 아테네를 중심으로 그리스 역사를 훑었는데,
특히 아테네에 집중해서 서술했음.
크게 솔론->페이시스트라토스->클레이스테네스->테미토스클레스로 그리스 역사에 획을 그은 인물을 중심으로 제1,2차 페르스아전쟁과 더불어 그리스 정세와 주변국의동향등을 서술하고 있음
특히 시오노나나미는 천재적인 지도자를 사랑하는게 글에서 느껴짐.
테미토스클레스에 할당된게 1권의 반에 해당됨.
나도 읽다 반하겠어.
테미토스클레스는 신급?
뭐 어쨌던 한번 훑기에 좋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