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쥬스 (채소쥬스, 김사랑쥬스, 디톡스쥬스)만드는법
첫째, 채소를 데쳐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채소는 녹황색 채소 위주로 하루 300g 이상 섭취해야 하는데, 샐러드가 한 접시의 생채소는 100g정도다. 채소를 데치면 부피가 줄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식품영양사인 101recipe 문인영 대표는 "채소를 데치면 먹기 쉽고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둘째, 채소를 데쳐 먹으면 위암 발암 물질 중 하나인 니트로소아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질소 비료를 사용해 재배한 생채소는 질산염이 많이 들어 있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헬리코박터균의 작용으로 아질산염이 되는데, 이것이 체내에서 육류, 어패류 등 단백질 식품에 많은 2급 아민과 결합하면 니트로소아민이 된다. 채소를 데치면 질산염이 50% 이상 줄어든다. 따라서 퇴비만으로 재배한 유기농 채소가 아니면 데쳐 먹는 것이 낫다.
셋째, 채소는 데치는 등 열을 가하면 세포가 변화하면서 익혀 먹었을 때 몸에 흡수되는 다양한 영양소가 생긴다. 데친 채소의 효능을 다 보기 위해서는 채소를 데칠 때 1분 정도로 짧게 데친다. 데쳐 먹으면 좋은 채소는 표고버섯과 당근, 브로콜리, 토마토, 시금치, 양배추, 감자, 양파, 토란, 가지, 연근, 우엉, 배추, 호박 등이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어쨌던 데쳐 먹으면 독소도 제거 되고, 몸에도 더 좋은 채소를 씹어 삼키는 것 보다 갈아 마시면 흡수가 몇배는 더 좋다 하여 유행하는 쥬스임
유행에 뒤질 수 없으니까 만들어봄
재료: 양배추 1/4쪽, 당근1개, 토마토 1개, 브로콜리 1개, 사과 1개, 바나나 2개
대충 재료는 이렇고 채소 갯수는 원하는대로 조절하면 됌
(이 정도 재료로 만들면 2명이 아침 저녁으로 한잔씩 4일 마실 수 있는 양임, 물 많이 넣으면 양이 더 늘어날 수 있음)
[출처] 생채소보다 데친 채소가 몸에좋다?|작성자 베베글로리
끓는 물에 양배추,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를 살짝 데침
살짝 담궜다 건진다는 느낌으로 너무 푹 데치면 맛없음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4등분내서 데치고, 당근은 편썰기 해서 데치면 빠르게 데칠 수 있음)
데치자 마자 찬물에 바로 담궈줘야함
찬물에 안담그면 뜨거운기를 갖고 있는 채소가 뜨거운 물에서 건져냈음에도 푹 익을 수 있음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해서 데친 채소들 과 함께 물을 믹서기의 1/2쯤 넣고 갈아줌
좀 오래 갈아야 질감이 좋음
믹서에 한번에 다 갈기 힘든 양이므로 나눠서 갈아서 섞어줌
사과를 깨끗이 씼어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갈아줌
바나나 2개를 갈기 쉬운 크기로 잘라서 갈아줌
(믹서에 갈릴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물을 넣어줘야 함)
큰 통에 갈리는 대로 붓고 잘 섞어 줌
완성된 쥬스
좀 뻑뻑하고 상큼함
바나나와 사과향때문에 냄새 우선 오케이
바나나와 사과가 단맛을 첨가해줘서 달달 상콤하니 맛도 오케이
근데 질감이 좀 별로지만 몸에 좋다니까 즐기면서 먹을 수 있음
좀 더 상큼하게 먹고 싶으면 사과를 두개 정도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음(사과맛에 따라 쥬스맛이 결정 될 수 있음, 가능하면 크고 맛있는 사과를 선택하길 바람)
뻑뻑하다고 물 많이 넣으면 싱겁고, 하루 지나면 섬유질이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해서 도로 뻑뻑해져서 비추
편중된 식사 후 한잔 마셔주면 완벽한 식단을 구현했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음
2달 정도 마셨는데, 변이 냄새도 안나고 이상적으로 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