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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한번쯤은 거처간다는 태국의 카오산로드에서 만난 장기 배낭여행자들과의
인터뷰 + 작가의 생각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부인과 손붙잡고 배낭여행을 온 오십대후반의 부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듣다가 무작정 가방을 싸들고 나와 2년 넘개 여행중인 33살의 여인,
결혼하고 4년동안 계획하고 어느날 부부가 동시에 사표를 내고 1년 넘개 여행중인 삼십대
초반의 부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1년넘게 배낭여행중인 17세 소녀..
등등 특별한 듯 평범한 그들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그들이 나와 다른 점은 배낭을 싸들고 나올 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