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빤하고 뭔가 어디서 많이 본듯하고 새롭지 않아서 재미없었다.
그래서 근지 가독성 대박 1시간 읽었는데 1/3 읽음.
2016년 초판인데 1쇄 밖에 못찍은거 보니 인기 없는 책이긴 한듯.
그래도 새로운 부분을 꼽자면
공자가 "나의 도는 하나로 전부를 꿰뚫을 수 있다"라고 말했을때 증삼이 "그렇습니다"라고 답해 공자의 정확한 뜻을 알 수 없게 되었다는 부분.
그 후 일이관지의 뜻이 궁금했던 다른 제자들이 증삼에게 무슨 뜻인지 물었고, 증삼은 "스승님의 도는 충서일뿐입니다"라고 자기 나름의 해석을 말해 현대까지 일이관지의 뜻을 공자의 해석으로 알 수 없게 되었다는 부분이 새롭고 첨 봄.
여직 충서가 공자가 말한줄.
그리고 하나 더
공자는 마흔에 미혹하지 않았댔는데 요즘 마흔은 대혹하는 나이라는 작가 견해 공감.
요즘은 마흔 쯤 되어야 여러가지로 독립하며 자식을 키우며 여러 가지 정신적으로 산란한 시기라고,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