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콘서트 이 책이 초판이 2001년도일 줄이야
너무 옛날책 20년 가까이 된 책일 줄이야
너무 옛것이지만
그래도 흥미로웠음

그 중 우리가 누군가에게 들어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몇가지가 흥미로웠음

사람은 평생 자기뇌의 10%도 채 못쓰고 죽는다는 말은 개소리라고함
간단 한 거 하나 하더라도 뇌 전체를 쓴다고 함

그리고 달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인공구조물이 만리장성이라는 속설도 거짓말
이 말은 미국의 인기 퀴즈쇼 jeopardy!에 인용되면서 일반인에게 널리 퍼지게 됐다고.
달까지 안가더라도 지구의 인공구조물은 안보인다고함.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프렉털 패턴에 관한 것
프렉텔이란 자연에 많은 패턴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부구조들이 끊임없이 전체구조를 되풀이하고 있는 형상
예를들어 나무는 자라면서 큰 줄기에서 잔가지로 뻗고, 잔가지에는 더 작은 가지로 뻗어 나가고 가지 끝에 달린 나뭇잎의 잎맥 역시 나무의 모양과 유사하다.

이 프렉털이 과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듯.
작은 어떤 작용을 관찰하면 그 작용이 범우주적규모로 확대 할 수도 있기 때문.
나는 프렉털 장을 앍으면서
옛날 동양사상에 대해 생각했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어떤 작은 하나를 깨달아서 그것으로 우주의 생성소멸까지 꿰뚫을 수 있었던 지혜.
음양오행사상이 그렇고..
그리고 이글래시 교수라고 아프리카인들의 콘로우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1980년대 후반에 아프리카문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는데, 아프리카에서만 프렉털 문양을 많이 사용했다는 점을 발견했다.
가옥의 배치나 전통조각상의 모양, 손으로 짠 타일의 무늬, 매듭으로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어쨌던 흑인이 수리력이 백인 보다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는데, 그건 지금의 수학이 백인 위주의 학문이기 때문이란다.
흑인은 사실 수리력이 뛰어난데 그들 나름의 방법이 있다는 결론.

그리고 파레토의 법칙도 흥미로웠음.
20퍼센트의 부자가 80퍼센트의 소득을 독점하고 있는 특성인데,
이 법칙이 세상 모든 이치와 닿아 있어서 씁슬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20%만 알고 있으면 웬만한 의사소통은 다 된달지
20%성씨가 전체 80%를 차지한달지 이런 것들
그러나 서점의 베스트셀러 20%가 수익의 80%를 차지 하지 않는 점에서 온라인 마케팅의 효용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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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팜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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