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후, 미트라다테스 왕과의 결전을 위해 동방으로 떠남.
그러자, 잠깐 도망쳤던 마리우스가 사병들을 조직해 로마를 장악함.
마리우스는 닥치는대로 죽이고 약탈하게 병사들을 방치함.
정적들을 전부 제거하고, 7번째 집정관이 된 마리우스는 술라가 제정한 법들도 모두 파기하고 로마의 보수주의자들이 반대해 왔던 법들을 제정함.
그리고 자기보다 후대에 로마에 획을 그을 인제라고 신탁을 받은 카이사르를 저지하기위해, 킨나의 7살 딸과 혼인 시킴과 동시에 유피테르대신관으로 임명함.
신관이 되면, 어떠한 정치적 군사적 활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전도유망한 소년의 앞길을 막기에 최적의 방책이었음.
그런 후, 마리우스는 집정관이 된 14일 후 노령으로 죽음.
술라는 보수주의자였기 때문에 로마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쿠테타를 일으킨 인물인 반면, 마리우스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쿠테타를 일으킨 인물임.
그런 와중에 로마의.인제들만 죽어 나감.
시대를 막론하고 정적을 죽이는 방법이 반대 목소리를 제압하는 제일 손쉬운 방법인듯.
저자는, 역사라는 스포일러가 있지만 인물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