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앤_상하
#LM몽고메리
#돛대

빨간머리 앤은 역시 청소년 도서인 듯.
재밌어서 쭉쭉 읽었는데
남는 건 없는 것 같고...
앤의 주변 지인들이 소설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음.
소설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사랑 인듯.
특히 "하"권에서
"상"권은 지브리에서 만든 만화 영화랑 거의 일치하는 듯. 참 잘살렸다 생각했음.
특히 마릴라의 츤데레 성격
일본인들이 공감하지 않았을까?
느낀점: 다음부턴 이런류의 소설책은 읽지 않겠다~
:

파수꾼

2019. 2. 3. 08:49

#파수꾼
#하퍼리
#열린책들
#공진호

'앵무새죽이기' 후속 편
진루이즈가 성인이 되어 바라보게 되는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와 마을 사람들의 속내
"파수꾼"이 먼저 쓰여져서 "앵무새 죽이기"와 아주조금 불이치 하는 부분이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봄.
"파수꾼"이 탈고 되었을 당시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과 흡사해서 출간을 미루고 "앵무새 죽이기"를 새로 집필했다고 함.
"파수꾼"도 일종의 성장 소설
정의를 다루는 시각 차 랄까
진루이즈는 성인이 되었으나 청년다운-정의라고 믿는 것에 돌격하는-시각을 갖고 있음.
어릴적 정의로운 신사라고 믿었던 아버지의 이중적 행동을 보고 크게 실망함.
지금은 나도 중년이 되어서 애티커스핀치의 행동이 이해가 감.
정의라고 믿는 것에 돌진하고 투신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행동을 감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선동 당하기 쉬움.
반면 나이가 들 수록 지켜야 할 것이 많이짐.
그래서 아무리 진보적이라도 자신의 것을 지키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쪽으로 기움
그렇게 이해한 소설이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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