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생닭
이걸로 뭘하지? 하다가
해체 해보기로 함
커리만들 때 필요한 닭가슴살이 필요하던 차에
잘됐다 싶어 겁없이 도전
엎드려계신 닭님
궁디가 뽀동뽀동 하네예
살아있진 않지만 칼을 대기가 무서움여
우선, 등 정중앙에 칼을 꽂아 봄
오~
의외로 잘 들어감 -_-;;
내친김에 싫어 하는 닭껍데기를 벗겨봄
오~
의외로 잘 벗겨짐 -_-;;
해체작업은 신속하게 이루워짐
나 재능있나 봄
어느새 다 벗긴 닭껍데기
이제 가슴살을 발라내는 디테일한 작업 착수
생각보다 잘 안발라짐
너덜너덜해진 가슴살 채취 성공
이걸 깍뚝 썰어서 냉동 시켰다가 커리 만들 때 쓸 예정임
닭 한마리에 한주먹 정도 나왔음
나머지 날개와 다리는 관절 부분을 자르면 잘 잘라짐-_-;;
척추를 관통해서 자르는게 잘 안잘라짐
쓰고 보니 좀 돋네예
후~;; 어쨌든 해체 작업 성공
꾸론데 닭껍데기 다 벗겨도
닭볶음탕 하면 맛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