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추천메뉴

아웃백 서로인 25,500원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냉콤 주문한 아웃백 서로인 ㅠㅠ

웰던으로 주문했는데, 이 부위가 엉덩이 부위라 질기단다

질긴건 둘째치고, 걍 소금쳐서 구운 듯한 담백한 맛이었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양념맛으로 먹는 나에겐 정말 곤욕!!!!!!!

후...(담배)

담백해도 이렇게 담백할 수가 ㅠㅠ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 스테이크 소스 달라고 했더니 갖다 준 소스

이 소스는 진짜 주관적으로 너~~~~어~~~~~~무 맛 없었다.

짜기만하고, 잭다니엘 소스같은걸 기대했건만.....

다시 좀 달콤한 소스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함. 흑

담백한 맛 싫어하면 서로인은 절대 비추

투움바 파스타 17,900원(부가세 포함)

크림파스타고 넓적하고 굵은 면임

버섯과 새우가 들어있고, 맛은 그냥 브드러운 크림 맛 외에 별거 없음

면이 좀 많이 삶아져서 식감이 별로였고, 가격에 비해 개인적으로 인스턴트 같은 맛이라고 생각했음

물론 파스타 안에 들어있던 버섯과 새우는 맛있는 편이었음

그릴드 머쉬룸&치킨샐러드 17,900원(부가세 포함)

치킨이 탄두리 치킨맛이었음

치킨 가슴살만 사용한 것 같고, 간이 속까지 잘배서 맛있었음

그릴드 머쉬룸은 느타리 버섯이었음

메뉴사진만 보고는 양송이나 표고버섯일 줄 알았는데 느타리 버섯만이라 집에서 늘 해 먹던 버섯 볶음 맛처럼 친근한 맛이었음

버섯과 같이 볶은 듯한 양파와 파프리카는 너무 많이 볶아서 신선함이 떨어졌음

볶아 놓은지 함참된걸 다시 데워서 나온듯한 느낌이었음

드레싱 전혀 없고 볶음 버섯과 탄두리맛 나는 치킨을 채소와 곁들여 먹는 샐러드라

별로 맛 없어서 드레싱을 줄 수 있냐고 문의했더니 레몬시져 드레싱을 추천해서 레몬시져 드레싱에 찍어 먹음

새콤한 드레싱인데 먹을만 했음(메뉴를 읽어보니 마늘 올리브 드레싱과 어우러진 맛이라는데 전혀 드레싱이 없었던 걸로 봐서 실수로 드레싱을 안뿌려준 듯)

▲레몬시져드레싱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메뉴선택 미스로 훅갔음

예전에 아웃백이 첨 생겼을 때는 비싸지만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벤치마킹을 해서 더 맛있고 싼집이 많아서 그런지,  비싸기만하고 질과 맛이 못따라 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