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책에서 크게 접점을 느꼈던 부분과 영향받았던 이야기 그리고 각 책의 저자 양력 및 책이 말하고자 한 바를 엮는 책
본인도 후기에사 밝혔듯, 위대한 고전에 대한 균형있는 서평이 아니며, 이 고전들의 어떤 특정한 측면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고함.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에 다룬 고전들에 대해 작가가 서평한 바로 그런 책이라고 단정하지 말길 당부했다.
나도 그렇게 느꼈는데 후기에 명백하게 써 놓으니 뭔가 후련한 느낌. 후기부터 읽어 볼걸 그랬나.
나는 토마스멜서스 -인구론과 최인훈- 광장,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데니소치의 하루, 찰스 다윈 -종의기원, 헨리조지 -진보와 빈곤,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볼룸의 잃어버린 명예, E.H카 -역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저자의 서평이 흥미로웠다.
그렇다고 저 책들을 모두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안음
저자님이 해석한대로 받아들일 뿐
저자의 소설에 대한 해석이 정말 무릎을 탁 치게함
난 물론 지적 깊이와 배경지식의 비루함 떄문이기도 하겠지만 소설은 그냥 지어낸 이야기로 치부하고 작가가 폭로하고자하는 진실 따위 생각도 안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