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그림책 꼬마 합지 중 아기곰과 풍선을 읽어 주는데,
준수가 이 부분 읽어 주는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앙앙 우는거임.
어라?
감정이입했나? 설마~
했는데 한 열댓번 반복해서 읽어줄 동안 저 장면에서 계속 우는거임.
아이고 감수성도 예민하셔라~
뭘 알고나 우는건지.
시아는 처음 한번 읽을 때 징징 거린거 빼고는 괜찮았는데.
준수는 읽을때 마다 눈물을 뚝뚝 흘려서 신기해서 계속 반복해 읽었다는.
근데 울면서도 계속 읽어 달라고 요청해.
마술피리그림책 꼬마 합지 중 아기곰과 풍선을 읽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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