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책 삐뽀삐뽀 구급차 읽어 달라길래 열심 열심 우는 연기해 가며 읽어줌
근데 이부분 읽는데 준수가 막 우는거임
그것도 확 쓰러져서.
완전 귀여움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그걸 또 지가 만져봄.
눈물이라고 그 와중에 알려줌.
근데 저책 3번 반복해서 읽어줬는데 저 부분 읽을때마다 휙 쓰러져서 울음.
아나 웃기고 귀여워서 한참 웃었네.
담날 아침 남편한테 준수가 이책 중 원숭이 다친부분에서 감정 이입해서 운다며 잘 보라며 읽어줬는데 또 이부분에서 휙 쓰러져 울음.
완전 귀엽다 울아들.
마치 자기가 다친듯이 이입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