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는 머리핀, 프린트가 화려한옷, 반짝이는 악세사리들을 좋아한다.

이건 뭐 타고나는거지 시켜서되는게 아닌듯.

거지같은 내복만 마르고 닳토록 입히고, 그 애미 또한 거지같은 츄리닝만 무릎이 나오고 보풀이 지도록 입건만...

이건 분명 육아환경 영향이라고 볼 수없다.

머리에 핀을 해주면 거울을보면서 좋아하고 거울에 뽀뽀하고 머리핀이 떨어지려고 하면 막 운다.

게다가 머리핀 빼주면 또 울고...

아기들은 오히려 신기하고 이쁘면 손에들고 입에 빨고 관찰해야 하거늘 참 신기함.

어쨌던 이렇게 삐따듬기에 관심 많아서야 마트카면 핀사달라 옷사달라 울고불고할 조짐.

게다가 뭣좀 아는 나이가 되어 얼집이나 유치원에라도 다니는 날에는 머리스타일 이리해달라 저리해달라 참 주문이 많을것 같고도...

시아는 설에 5미터 정도 걷더니 바로 쭉쭉 걸어다님.

지금은 하루종일 걸어다님.

준수는 가끔 두세발작 걷는 수준.

요래요래 구멍뚫린 그릇으로 비내리기 놀이도 이제 아주 잘하고..
첨엔 갖다만 주면 잘하는 줄~

저것도 몇달 연습하고 돌쯤 돼야 할수 있게되네.

요래요래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나기도 아주 잘하고~
이건 진즉 잘했지만... 영유아 검진에 포함된 내용인거 같아서 새삼스럽게 사진찍어봄.

욕조에 넣어 놓으면 옆에 있는 다라로 옮겨 다니며 놀고.

준수가 머리끄덩이 잡는 모습.

사이나쁜 남매이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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