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수동 객잔 중화요리집 리뷰
메뉴(2013년 4월 기준)
짬뽕 : 5,000원
푸짐한 해산물이 우선 눈에 들어옴, 작은 게도 반마리 들어 있음
근데 저 흰색 오징어?인지 너무 두껍고 커서 의심났지만 패스
면은 수타면 처럼 넓고 불규칙 했음
국물맛은 많이 맵지 않고 부드러웠음
육수는 깊은 맛이 났고 재료는 신선해서 갓 끓여 나온 것 같았음
탕수육 중: 16,000원
딸기, 파인애플, 레몬, 오렌지 등 각종 과일이 큼직큼직하게 껌질째 들어가 있는 것이 포인트
우선 눈으로 먹고, 탕수육 고기는 냄새 안나고 맛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튀김옷이 딱딱했음
사천탕수육 중: 가격이 정확하지 않지만 일반탕수육보다는 1~2천원 비쌌음
일반탕수육이랑 같은 재료에 소스만 다른 것 같음
생각보다 안 맵고 약간 새콤한 맛이 났음
사천소스에 버무려진 과일들은 맛이없었음
삼선쟁반짬뽕2인분: 13,000원
2인분단위로 주문가능
역시나 푸짐한 해산물이 눈에 들어옴 쭈꾸미가 통째로 들어 있음
2인분이라는데 네명이 먹어도 될것 같음
면도 도톰하고 불규칙한 것이 수타면 같음
맛은 생각보다 안 맵고, 기름기 많은 자극이 별로 없는 맛이었음
칼칼하고 매콤한 야끼 짬뽕을 선호해서 갠적으로 별로 였음
가격 착하고, 양 많고, 갓 조리해서 나온 듯이 모든 재료가 신선하고 특히나 비싸 보이는 재료들이 덩어리째 들어 있어서 흡족했음
그러나 멜라민 그릇을 사용하고, 내 취향의 맛이 아닌 것 빼고는 괘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