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할때 가치투자를 하라는 책.
장기투자를 하면 결국 이기는 투자가 된다고 함.
그러나 샀다 팔았다 하는 단타매매는 투기지 투자가 아니라고 함.
결국, 처음엔 운이 좋아서 많은 수익을 내더라도 한번의 불운으로 파산할 수 있다고함. 맞는 말.
우선 투자를 하기 전 투자하고 싶은 기업을 분석해보고 포트폴리오에 넣음.
기준을 저자가 제시했는데 적어봄.
1. 기업의 성장속도인 ROE가 평균 15% 넘을 것.
2. 사업이 안정적이어서 ROE의 변동 또는 편차가 적을 것.
ROE(자기자본이익율)=최종이익금/투자한돈
ROA가 10% 넘는기업 투자 유리
5%이하라면 실속없는 기업
매출액이 1년에 1000억~3000억원이 넘는 종목
투자하기로 마음 먹은 가치주는 돈이 생길때 마다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면 좋음.
4종목이상 투자하면 좋음.
어떤 종목이 좀 빠져도 다른 종목으로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임.
손절할 생각으로 임하지 말라고함.


:

#인문의바다에빠져라2
#서양미술사
#최진기
#스마트북스

고대부터 중세 근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
재밌었음.
그림에 대한 설명이 특히 재밌었음.
어떤 그림을 이해하려면 그 시대상을 알아야 한다고 함.
고대는 화가는 어떤 특정한 틀안의 표현을 똑같이 해내는 장인 정도의 위치 였음.
물론 중세도 이콘이나 종교관련 그림을 그리는 장인이었음.
르네상스부터 화가의 생각.철학 내적세계를 담기 시작함.
사진기가 발명되면서, 더 이상 사물과 똑같이 그리는 것은 의미가 없어짐.
그래서 근현대 미술이 설명을 듣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 듯.
달과 6펜스 읽어서 그런지 고갱의 마리아 그림의 설명이 눈에 확 들어왔음
마리아와 예수는 유럽인이나 중동인의 모습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고갱은 원주민의 모습으로 그렸음.
설명 안들었으면 "뭐지?" 했을 그림임.
:

#인문의바다에빠져라
#최진기
#스마트북스

현대, 근대, 고대, 동양(일부)까지 사상가들의 사상과 철학을 겉핥기식으로 훑을 수 있는 책.
깊이 들어가지 않으니 입문서로 좋은 듯.
최사장 지대넓얕 보다는 좀 더 들어갔고, 후려쳐서 이해를 쉽게 해서 한큐에 꿰주는건 최사장이 최고인 듯.
어차피 깊이 안들어갈 거 명쾌한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그런면에서, 이 책은 흐름이 한눈에 파악 안되는 점이 좀 아쉽다. 어차피 겉핥기인데 흐름이라도 한눈에 파악하게 해주지..
책 중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부분 기억에 남음.
저렇게 말하면 코끼리 밖에 기억 안남.
프레임은 이렇게 교묘하게 씌우는 것.ㅋㅋ

그리고 이전 사상가들의 견해를 검증도 하지 않고 전제로 삼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
우리는 이런 오류를 자주 범하는 듯.
티비에 권위있는 박사의 말이 진리인 듯 추종할때가 있으므로.
이렇게 되면 결국 허무주의에 빠지는 건가?
검증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믿것다.
이런 자세도 너무 강박적이다.

p151 프레임이 '논리의 영역'이 아닌 '가치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프레임에 반박하는 진보적 지식인들의 태도는 해당 프레임을 전혀 붕괴시키지 못하며, 그 프레임을 오히려 강화시킵니다. 마치 '코끼리'처럼 이이죠.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먼저' 우리 머릿속에 코끼리를 떠올려야 하니까요.

p152 프레임을 재구성한다는 것은 대중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것은 상식으로 통용되는 것을 바꾸는 것이다. 프레임은 언어로 작동되기 때문에, 새로운 프레임을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요구된다. 다르게 생각하려면 우선 다르게 말해야 한다. -조지 레이코프

p160 장래에 미국인들은 전세계 인구의 5%가 안되는 미국이 세계 화석연료 소비량의 4분의 1을 썼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제레미 리프킨

p273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에 따른 이런 식의 결론은 언뜻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 전제인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은 움직인다고 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관찰과 검증 없이 그 견해를 따르는 것은 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헛된 사고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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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
#백세희
#흔

제목이 다 했다.
요즘 베스트셀러에 있는 에세이는 정말 제목이 일 다 한 듯.
제목에 낚여서 보게되지만, 사실 별 내용 없음.
다만, 20대들에게는 공감이 형성될 수도 있겠음.
요약하면 정신과 내원 상담 기록임.
책을 내게된 동기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아 헤맸었는데, 찾는 대신 자기가 직접 그런 사람이 되기로 했단다.
이런 고민과 우울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책일 듯.
저자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겪으며 정신과 상담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중.
너무 솔직한 기록.
책으로 냈다는 자체가 용감한 듯.
감성적이고 예민한 사람인 듯.
게다가 세상의 때가 덜 탄 20대라서 그런지 내가 느끼기에 가벼움이 있음.
동국대를 나와서 출판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방대를 나온 동료 직원을 보며 이성으로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한편으론 낮잡아 보고 있었다는 말.
우리는 누구나 이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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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열심히살뻔했다
#하완
#야매득도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제목을 참 잘 지었음.
요즘 트랜드인 득도에세이 인듯.
결론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남이 하니까 따라가는 열심히 사는 삶을 사느라 여유도 없고, 즐기지도 못했었는데 
자기 페이스대로 느리더라도 과정을 즐기면서 사는 삶도 가치 있다는 이야기 인듯.
이야기 중 와 닿았던 몇가지
저자가 홍대를 가기 위해 5수를 했다는데, 홍대 아니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함.
결과적으로 홍대를 나와보니 자신은 그림이 좋아서 홍대에 간 것이 아니라 홍대라는 간판을 따러 간 것이었다는 깨달음.
그렇지만, 홍대에 못갔다면 평생 내가 홍대를 못 나와서 이모양 이꼴이라고 생각하며 후회 했을 듯.
 우린 모두 이런 삶을 사는지도.
못 가진 것에 대해 후회하며 다 그것 탓으로 돌리는 듯.

가죽공예를 했는데, 한땀 한땀 바느질 하다가 결과가 빨리 안나와서 화가 났단다.
친구에게 이야기 하니, 그 한 땀 한땀이 재밌어서 만드는 거지. 결과물만 빨리 원하면 완재품을 사지. 라고 했단다.
그래, 나도 어느 순간 과정이 즐거움을  잊고 있었던 듯.

수염기를는 남자에 대한 통찰도 재밌었음.
여자들이 싫어하는 수염을 기른 남자는 흔하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수염을 기르면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다고함.
푸푸풋 이렇게 생각하니 다 좋아하는 어중간 한 것 보다는 유니크한게 나을 지도.

사랑에도 유형이 있듯이 직업에도 만나게 되는 유형이 있단다.
첫눈에 반해 활활 타오르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가랑비 젖듯 서서히 스며드는 정 같은 사랑도 있다.
직업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만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는 비유 와닿음.
나도 열정을 불태울 무언가를 찾았었는데, 그런 일은 소설책에 나오 듯 드믄 이야기 일지도.

p141 "역시 난 산책의 천재야. TV나 잡지에 나온 곳을 찾아가는 산책은 산책이 아니다. 이상적인 산책은 '태평한 미아'라고나 할까."
[우연한 산보]중에서

p158 이제부터 진짜 사랑을 찾을거야. 라며 찾아 나선다고 사랑이 찾아지는 게 아닌듯, 진짜 하고 싶은 일도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었다.

p273 오셀로 "사랑에 눈이 먼 이민자, 원로원 의원의 딸을 죽이다" 마담 보바리 "쇼핑 중독의 간통녀, 신용 사기 후 비소를 삼키다" 오이디푸스 왕 "어머니와 동침으로 눈이 멀다"
[불안] 중에서
긴 사연과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만을 요약하면 이렇게 된다. 이야기를 무시한 대가는 이처럼 냉혹하다. 비극적인 주인공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조롱과 경멸이 자리하게 된다.

이거 공감. 서사를 빼고 요약하면 대참사가 일어날 듯. 대중이 공감하냐 안하냐에 승패가 좌우기 때문에 기자들이 기사 타이틀을 저렇게 뽑는 듯.
공감 못하고 경멸하기 쉽게.
:

#뜨거운커피뜨거운대기
#한화진

환경이야기를 쉽고 깊지않게 다루는 책.
기후변화로 작물의 경작지가 달라지고 있다고함.
과거 주 산지였던 작물들의 산지가 달라지고 있는 것도 기후변화 때문임.
고기를 많이 소비하게 된 것도 기후 변화에 영향이 크다고 함.
특히 신흥국들의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육류 소비량이 급증 했다고.
소가 방귀만 뀌는 줄 알았더니 트림과 숨에도 메탄이 섞여 있다고 함.
그리고 가축의 사료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비중이 60%이상이라고 함.
그래서 물, 공기 등의 오염이 육류 소비량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함.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과해게 위험성에 대해 강하게 표현하지 않아 좋았던 환경책인 듯
:

달과 6펜스

2018. 10. 30. 13:53

#달과6펜스
#서머싯몸
#송무
#민음사

'달과 6펜스'라는 제목의 뜻을 안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 있었던 책.
유명해서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제목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었음.
달은 이상세계 6펜스는 가치가 낮은 은화로 현실 속세를 상징한다고 함.
서머싯 몸은 고갱의 삶에 영감을 얻어 소설로 쓰고 싶어서 타이티 섬도 답사하고 연구를 했다고 함.
이 소설의 주인공은 고갱을 모델로 했지만, 고갱과 비슷한 듯 다른 삶을 삼.
부유하게 살던 주식중계인 스트릭랜드는 어느날 갑자기 그림에 대한 열정에 휩싸여 모든 것을 버리고 잠적함.
그러면서 서사로 쓸 만한 어떤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고자 자신을 불사름.
가난과 세간의 멸시는 그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음.
자신의 욕망,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정점에 오르고자하는 욕망을 위해 일견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닐 수도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감.
내가 할 수 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주인공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을 거라는 평을 보고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음.
:

책만 보는 바보

2018. 10. 26. 16:01

#책만보는바보
#이덕무와그의벗들이야기
#안소영
#강남미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
같은 서자 출신인 박제가, 유득공, 백동수와 함께 나이를 뛰어 넘어 벗으로 함께 어울림.
그 중 이서구는 적자 출신에 13살 연하였지만 벗으로 같이 어울렸음.
벗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한분 한분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책의 주인공 이덕무 보다 다들 더 흥미진진한 삶을 사셨음.
신분때문이었을까?
이덕무와 친구들은 책읽기를 벗삼아 청빈한 삶을 살며
그 시대의 사람과 달리 깨인 사고를 하고 있었음.
그 중 적자 출신이고 남부럽지 않은 양반가 출신인 이서구가 흥미로웠음.
말하자면 진정한 좌파.
기득권의 편에 서지 않고, 깨인 사고를 할 수 있었던 점이 멋있었음.
이덕무와는 13살 차이인데도 둘은 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공감이 통하는 책덕후 였던 듯.
백탑학파의 스승인 담헌 홍대용 선생에 대한 것도 찾아보니 흥미 진진.
주류에서 태어났지만, 비주류의 삶을 지향했음.
35세까지 엄격한 학풍을 내면화하면서 철저한 도학자로서의 가반을 닦음.
그 후 청나라에 갔다 온후 자신의 학문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실학자의 길을 걸음.
그의 저서 [의문산답]은 과학 소설이라고 함.
읽어보고 싶어졌음.
정조시절  이덕무와 그의 벗들은 크게 쓰임을 받다가 정조의 이른 죽음과 함께 운명의 소용돌이를 겪음.(이덕무 빼고)

p63 "나는 위아래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정말 싫습니다. 예의를 지키라는 이야기 같지만 결국은 집안이나 신분, 벼슬의 높고 낮음에 따라 고개를 들고 숙이는 것을 정하라는 게 아닙니까? 옳고 그름에 따라 고개를 들고 숙여야지, 어찌 그 사람의 껍데기만 보고 고개를 숙이겠습니까?"

그렇네, 철저한 위계질서는 어떻게 보면 기득권이 만들고 싶어하는 세계일지도.

p88 "이왕 엎질러진 것, 어쩌겠느냐? 너무 걱정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이틑날 어머니는 마느질을 맡긴 집을 찾아가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옷감만큼의 대가를 바느질삯으로 갚기로 했다. 그때는 물론, 그 뒤에도 그 일로 유득공을 나무라거나 꾸짖지 않으셨다 한다.

이런 모습 배워야 한다.

p167 "도대체 우리에게 옛날이란 무엇인가? 옛사람들은 과연,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던 그때를 '옛날'이라고 생각했겠는가? 그 당시에는 그들도 역시 '지금' 사람이었을 거야, 언젠가는 우리도 그들처럼 '옛'사람이 될 터이고. 그러니 자네의 말처럼 그때 그들의 시가 훌륭하다면, 지금 이덕무의 시도 뒷날 사람들은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



#부의감각
#댄애리얼리
#제프크라이슬러

이 책을 읽고 지불의 고통이 크게 느껴진다는 것과 모든 것은 상대적 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됐음.
신용카드를 쓰면 지불의 고통이 크지 않기 때문에 현금을 쓸때 보다 쉽게 결정한다는 것.
그래서 갈수록 지불을 쉽게 하기 위한 툴들이 나오는 듯.

그리고 가상의 항목을 만들어 놓으면 지불의 고통을 회피 할 수 있어서 절약이 요원해진다는 것.
예를 들어 옷을 사면서 "이건 옷 구입 항목에서 쓴 거야" 라고 생각해 버리면 전체의 내돈이 줄어 듦에도 다르게 생각된다는 것.

백화점에서 팔고 싶은 물건은 제일 비싼 물건  다음 가격의 물건이라고 함.
사람들은 비싼 금액을 보고 나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을 보고나면 싸다고 생각한다고함.
일례로 부동산 중계인에게 어떤 물건에 대해 기준금을 제시했을 경우 기준금을 제시하지 않았을 때와 다르게 기준금에 근접한 금액으로 평가했다고 함.

착각을 일으키는 상대성과 지불의 고통을 줄여주는 수법을 써서 소비를 촉진하는 듯
:

#나는세계일주로경제를배웠다
#코너우드먼

명문대 나와서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로 고액연봉 받으며 일하다가 숫자 놀음에 회의를 느끼고 그만 둠.
전세계를 여행하며 상인들과 거래해서 돈을 벌 수 있는지 시험하는 모험을 계획함.
6개월동안 모로코를 시작으로 수단, 잠비야, 보츠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중국, 타이완, 일본, 멕시코, 브라질, 영국으로 돌아 오는 상거래 여행을 했음.
책과 숫자로 경제를 배운 저자에게 실제 시장은 녹록치 않았음.
직접 거래하고 협상하면서 여러가지 깨달음과 기술을 터득했음.
결국 그 노하우와 경험을 책과 강연으로 풀어내고 있는데,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책과 강연만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품이 없다는 것.
직장을 그만 두고 상거래 여행을 단행하는 용기도 부러웠고, 사람은 뭔가 뒷받침이 있을 때 또는 잃을 게 없을 때 대담해지지 않을까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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