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때기살이 뭔가 하면 

충청남도와 대전지역에서 [돼지고기 사태]를 이르는 말로 '쫄때기살'이라고도 함.

이라고 네이버 사전이 알려줌

.

엄마의 친구에게서 전해져 내려오는 쫄때기살 요리 비법을 전파하겠음

쫄때기살 2근(가격이 굉장히 저렴함 1근에 4천원 정도)

양파즙 4봉 정도

단, 양파즙이 없을시 어떻게 요리하는지 전해지지 않음 -_-;;

간장 3큰술이나 간장이 싫으면 소금 약간

깊은 팬에 쫄떼기살을 넣고 양파즙 4봉을 까 넣음

간장 세큰술을 넣음

뚜껑을 닫고 끓임

3~4분 간격으로 뒤집어줌

처음 센불에서 끓고 나서는 약불에서 끓여줌

*포인트는 타고 졸지 않게 앞뒤로 잘 뒤집어주고, 뚜껑을 꼭 닫아야함

좀 두꺼운 쪽은 안익을 수 있으므로 젓가락으로 찔러줘야함

총 조리시간은 40분 정도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임


비계 부분이 꼬들꼬들하니 족발같이 요리됨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달달하고 맛있음
비쥬얼이 까매서 간장맛일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

요즘 극단적인 채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그런데 생각보다 채식이 매우 어려움

팽이버섯과 양배추, 청양고추, 양파에 밀가루, 소금 약간을 넣고 야채부침을 만들고 보니
오꼬노미야끼처럼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거야
부침을 4등분해서

한 조각을 오꼬노미야끼처럼 토핑해서 먹어 보기로함

부침에 파래가루를 뿌린 후
오꼬노미야끼 소스를 뿌리고, 마요네즈를 뿌림

그 위에 가쯔오부시를 뿌려줌


겉 모양은 우선 그럴싸함

먹어봄

우왕 맛있다
오꼬노미야끼맛이랑 비슷함
훗 오꼬노미야끼 별거 아니었네

.
그런데 마요네즈와 가쯔오부시를 먹어버렸네
완전 채식은 어디로?

오꼬노미야끼처럼 먹는게 질리면 남은 조각은 간장에 찍어먹음
:
김치볶음밥 만들기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계란을 볶는다.
계란이 다 볶아 지면 양파와 고추, 김치를 넣고 볶는다
치즈가 굴러다녀서 넣어봄


집에 치킨 소스가 있어서 넣어 보기로함
볶음밥 할때 치킨 소스 넣으면 달달하고 맛있음
핫썬 치킨을 먹었을 때 딸려 왔던 베이크 양념

김치 볶아 놓은 것에다가 치킨소스를 넣고 밥을 넣고 볶아줌
설탕도 반큰술 정도 넣어줌
완성!! +ㅁ+


근데 베이크양념 너무 토마토 맛이 나네
버렸네 -_-;;
못먹을 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진 않네
김싸서 간신히 다 먹었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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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찜 만들기

2010. 9. 9. 13:04

새우찜 만들기

재료: 새우, 미더덕, 콩나물, 전분가루, 양파, 청양고추, 다시마, 멸치, 고추가루, 소금, 마늘

물2컵 정도에 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고 국물을 우림


국물이 팔팔 끓고 어느 정도 우려지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저내고 씼어 놓은 콩나물을 넣고 아주 살짝 데침
콩나물 머리를 다 떼내도 좋지만 아깝기 때문에, 그리고 이 많은 머리를 어떻게 다 떼 그래서 그냥 먹기로함

아삭아삭한 느낌이 나도록 살짝 데친 콩나물의 불을 꺼 놓음

조금 큰 후라이팬에 미더덕, 새우, 마늘, 청양고추, 고추가루 4큰술을 넣고 물한컵을 넣은 후 볶아 줌

새우가 어느 정도 익어 빨개지면 전분가루를 4큰술 물에 개어서 넣어줌
소금간을 함 조금 짭짤해야 콩나물을 넣었을때 간이 맞음

전분이 익어서 걸죽해지면 아까 데처놓은 콩나물을 육수체 넣어줌
재료가 잘 섞일 때까지만 열을 가하고 불을 끔
참기름 한방울과 참깨를 넣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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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카레 만드는 법

재료: 오뚜기 카레2.5인분, 양파 중1개, 청양고추 3개, 시금치 반단, 슬라이스 치즈 4장

양파와 청양고추를 다져서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두컵 넣고 끓인다.

물이 끓을 동안 커리가루를 물에 개어놓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커리를 붓고 약불에서 주걱으로 잘 휘저어주면서 끓인다.
조금 지나면 점성이 생기면서 죽처럼 변함


치즈 4장을 까서 넣고 주걱으로 잘 휘저어줌

치즈가 녹으면서 커리색이 뿌옇게 변함

점도도 높아진것 처럼 보임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다져서 넣고 약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임
기포가 폭폭하고 올라오면 완성

밥이랑 같이 먹어봄


맛있음

생각보다 치즈향이 안나서 조금 실망
치즈때문에 부드러워진 첫맛에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후장을 침
+
인델리 파니르 커리를 흉내내본 거임
맛은 비슷하지만 치즈향이 좀 많이 나는 치즈를 사용하면 좋을 듯
파니르 커리 흉내내다가 치즈값이 더들었다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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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탕 만들기

2010. 8. 29. 17:58
만두탕 만드는법

1인분 기준

재료: 양파 소1개, 감자 중1개, 청양고추1개(풋고추), 고추가루 반큰술,들기름 2티스푼, 냉동만두, 멸치약간, 다시마 약간, 소금 약간, 간장1큰술

작은 냄비에 물3컵을 넣고, 큰멸치 2마리와 다시마 약간을 넣고 강불에서 국물을 우린다.
(멸치와 다시마가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

국물이 끓으면 망으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냄

고추, 감자는 편썰고, 양파는 채썰어서 국물에 투입
약불에서 끓여준다.

국물이 끓으면 냉동만두를 열개 정도 넣고, 간장을 1큰술 넣고 약불에서 끓임

만두가 익어갈즈음 양념을 해줌
고추가루 반큰술과 들기름 2티스푼을 넣어줌
들기름을 넣으면 깊은 맛이 남
간을 봐서 소금을 넣어줌 2티스푼 정도면 간이 맞을 듯
만두표면이 투명해지면 완성!!
맛있어 + ㅁ+

마지막 끓을 때 계란을 풀어서 둘러주고 파를 넣어주면 더 좋음
나는 없어서 생략했지만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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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잼 만들기

복숭아 잼은 우선 먹고 남아야 할 수 있는 요리
먹기도 바쁜데 잼할게 어딧냐는
그렇지만 복숭아의 특성상 금방 상함
상한 복숭아 & 잘못사서 맛없는 복숭아로 잼을 만들어 보기로 함


재료 : 복숭아 10개, 설탕, 물

복숭아를 씼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깍은 후, 과육을 떼어내듯이 칼로잘라 솥에 담는다.
가능하면 씨에 과육이 남지않게 잘 발라내는게 포인트


크기 상관없이 대충 잘라내도 무방함
잘라놓은 과육에 물을 한컵 붓고 중불에서 끓인다.
끓을 때 마다 뒤집어 주는게 포인트
과육이 익으면서 수분이 나오기 시작함

과육이 푹 익으면 주걱으로 덩어리를 뭉개주면서 뒤집어줌

이 과정이 귀찮으면 복숭아를 믹서에 갈아서 잼을 해도 되지만, 잼이 완성 됐을 때의 식감은 갈지 않은 쪽이 좋음

어느 정도 끓였으면 설탕을 넣어줌
설탕을 많이 넣을 수록 달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잼이 됌
그러나 너무 달면 복숭아의 매력이 상실 될 것 같으니까 조금만 넣고 만들어 봄
밥공기 하나 정도 양의 설탕을 투하(백설탕이 당도가 더 높음)

설탕을 넣자 삼투압현상인지 물이 많이 생김

국물이 졸을 때 까지 바닥에 눌지 않게 저으면서 졸여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 & 실내 온도 상승 작업

 국물이 다 졸고, 잼을 주걱으로 퍼서 떨어뜨려 봐서 점성있게 떨어지면 완성된거임
뜨거울 때 용기에 퍼서 보관해야 용기의 세균이 죽어서 비교적 오래 보관 할 수 있을 것 같음
설탕을 적게 넣은 잼은 비교적 금방 상하니 한달 안에 먹어야함
완성 돼었으니 빵에다 발라 먹어보기로 함


복숭아의 향을 느 낄 수 있도록 듬뿍 바름
달지 않기 때문에 많이 발라도 굉장히 맛있음

맛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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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야채 처리의 묘안 호박가지 볶음 만들기

냉장고를 뒤져보니

애호박 1개와 가지 1개가 얼룩 얼룩해지고 있었음
뭔가 해 먹어야 하는데 1개씩 밖에 없어서
게다가 크기도 작아서 마땅히 만들게 없었음

그래서 그냥 볶아 보기로 함

재료: 애호박 소1개, 가지 소1개, 마늘 1큰술, 홍.청고추 2개,
양파 중1개, 새우젖, 고추가루 1티스푼, 참깨 약간

가지와 호박은 반달 썰기 하고,

양파와 홍.청고추를 썰어서 넣고
다진마늘도1큰술 정도 넣고
기름을 약 2큰술 넣고 중불에서 볶아줌


뻑뻑해서 타려고 하면 물을 1/3컵 정도 넣고 볶아줌
뻑뻑할 때 기름을 추가로 넣으면 느끼해짐

거의 다 볶아지면 새우젖을 1큰술정도 넣어서 간함

새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고 맛을 봄
싱거우면 새우젖 국물을 조금 더 넣어줌
(호박 볶음은 새우젖으로만 간해도 감칠맛 나고 맛있음)

색을 내기 위해 고추가루를 1티스푼정도 넣어줌
완성되면 그릇에 담고
참깨를 조금 뿌려줘서 맛있어 보이게 하려고 힘써봄

보기엔 괜춘한데 맛은 어떨지 먹어봄

오~
호박 볶음이랑 맛이 같음
가지맛이 크게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음
물론 가지도 새우젖으로 간했는데도 맛있음

결론은 그냥 호박볶음 맛이었음 ㅋㅋ

가지랑 호박이랑 남아서 처리 곤란하면 해봐도 좋을 듯

:

야끼두부 만들기

지난번, 장어구이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고무된 나머지 두부도 장어구이 처럼
만들어 보겠다며 실험에 착수하게 됨

*요리이름은 야끼두부라고 임의로 지어봄

재료 : 두무1모, 전분가루, 양파1개, 홍.청고추
소스재료: 스테이크 소스 3: 간장 3: 물엿 1

두부를 깍뚝 썰어 전분가루를 묻혀 노릇하게 굽는다
기름이 빠지도록 냅킨을 깔고 두부를 덜어 놓음
전분가루를 묻혀서 구우면 겉표면이 바삭바삭 해짐

소스만들어 놓기
스테이크 소스 3: 간장 3: 물엿 1의 비율로 만든 소스에
홍.청고추를 잘게 다져 넣음



두부를 구웠던 팬에 기름을 조금만 남기고 버린 후,
양파를 볶는다.
양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붓고
자글자글 할때까지 볶다가
구워 놓은 두부를 투입하고 같이 볶는다

두부에 양념이 배면 완성!
깨도 뿌려주면 더 맛있어 보임


비줠은 합격점인데
과연 그 맛은?


손나 미~묘

먹을만은 한데, 맛있진 않은 요리랄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물렁한 두부의 식감과
달달한 데리야끼소스 비슷한 느낌의 소스 맛이
양파와 잘 어울리고, 살짝 매콤하기 까지 한데

뭔가 부조화

두부와 스테이크 소스의 향이 안어울리는 느낌도 있고
두부가 너무 싱거운 느낌도 있음
두부에 간을 충분히 배게 하면 더 맛있으려나?
+
탕수육을 이런식으로 만들어 보면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만들어볼까?
:

호박전 만들기

2010. 8. 15. 23:36

호박전 만들기

재료 : 애호박1개, 계란 2개, 양념간장

애호박을 3mm 정도 두께로 썬다

호박전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계란 옷을 입혀서 부치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함

계란 2개를 그릇에 풀고, 소금을 1티스푼 정도 넣는다
잘라 놓은 애호박을 투입한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계란옷을 입힌 애호박을 잘 부처내면 완성
참~ 쉬운요리 중 하나

도시락에 반찬으로 싼다면 양념간장도 같이 넣어주면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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