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준수 근황

2016. 7. 15. 00:03
어제부터 미열이 나더니

오늘부터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38.7도 찍고

낮잠 자다깨다 반복하더니

오줌 쌌다며,  고추가 아프다고 함

병원가서 오줌 검사 하려는데

오줌이 안나와서

티비 보며 기다림

로보카폴리 보다가 택시가 세차기계에 갇히는 부분에서 빵 터진 울음

감정 이입 넘 했나보다

그래도 재밌었는지 세차하는거 보고싶다고 노래부름

결국 3시간여만에 오줌을 싸셨음

아무이상 없음

준수 너무 피곤해.  집에 가서 자고싶어~ 라고 말하자 병원에 있던 사람들 모두 빵 터짐

말을 왜케 잘하냐며
:
27개월 쌍둥이 중 여아인 시아

요 책 넘 좋아함

좋아하는건 좋은데,  읽어줄때 마다

넘 힘듦

글자 수도 많고,  재미도 없고

내용은 알아듣긴 하는 걸까?

남편은 이 책 한번 읽고 나면 잠이 온다꼬~
:

25개월

2016. 5. 3. 09:22
시아가 첨으로 변기에 오줌 싸기 성공!


:
준수 기차역에서 가만있지 않아 음료수 자판기 버튼 누르며 놀게 했다.  자판기라고 알려주고 그랬더니 한참 가지고 놀더니 돈넣는 구멍도 만져보고 눌러 보고 하더니,  나에게 돈돈거렸다. 

돈 넣는건지 어떻게 알있을까나?

옆에서 같이 놀던 시아도 준수의 말을 듣고 돈돈 따라서 했다.
:
준수:시아가 책을 뺏어가자,  나도 같이 보자!  라고 말함. 그런데도 시아가 같이 안보자 오열
:
준수: 내가 좋아하는 이불,  준수가 목욕통에 들어가고 있었어요.

떨어질뻔했다

엄마,  일어나서 안아주세요.

배고파요.  밥주세요.


:

24개월 아기 발달

2016. 3. 19. 13:34
준수 언어 발달 상황

흥 이 딸기는 모두 내거야!

흥 이건 모두 내거야!

귀여운 준수가 텐트 안에 누워있네.

귀여운 준수가 이불 덮고 누워있네.

엄마 일어나주세요.

여보 가습기에 물 채워주세요.

배고파요.  밥주세요.

연기 나네.

시아 언어 발달 상황

이불 덮어주세요.

안아주세요.
:

요 딸기 못생겼다고 안먹는 시아

크고 맛있게 생겼구만
:

19개월

2015. 10. 26. 21:21
시아준수 어제부터 원을 그림

그 전부터 했을지도 모르지만

어제 어랫만에 색연필을 쥐어준거니

준수가 그린 스케치북

갈색은 어제 그린거

검정색은 오늘 그린거

확실히 원을 더 잘 그리게 됨

준수는. 어제부로 다른 가족과 헤어질때 칭얼거림

외할머니랑 헤어지는게 아쉬워요? 라고
물으면 '녜'하고 대답함

오늘 동서네가 왔는데 갈때 되니 칭얼거리길래

작은아빠, 엄마 가셔서 서운해요? 하고 물으니 '녜'하고 대답

시아는 그런거 없고 멀뚱멀뚱

18개월 중반부터 뽀뽀알 수 있게됨

제대로 쪽소리내서 잘함
:

16개월

2015. 8. 16. 23:24
아침 6시 각방 쓰는 우리 가족

준수는 일어나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시아 방을 들려 시어를 깨워서 안방으로 둘이 같이 들어 옴

그리고 내 얼굴에다 책 투척하기~

이 습관이 15개월 때부터 생긴 것 같은데 신기하단 말이지~

발달 상황은 둘 다 계단 오르내리기 함

벽잡고 올라가~ 라거나 벽잡고 내려가~ 라고 말하면 알이듣고 행동함

근데 이리와~ 이럼 잘 안옴

지 하고 싶은거만 함

준수는 책 읽어달라고 들고 오면 아빠한테 읽어달라그래~ 그러면 아빠! 하면서 아빠한테 책 들고감

이것도 어느 날 하고 있어서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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