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그림책 꼬마 합지 중 아기곰과 풍선을 읽어 주는데,
준수가 이 부분 읽어 주는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앙앙 우는거임.
어라?
감정이입했나? 설마~
했는데 한 열댓번 반복해서 읽어줄 동안 저 장면에서 계속 우는거임.
아이고 감수성도 예민하셔라~
뭘 알고나 우는건지.
시아는 처음 한번 읽을 때 징징 거린거 빼고는 괜찮았는데.
준수는 읽을때 마다 눈물을 뚝뚝 흘려서 신기해서 계속 반복해 읽었다는.
근데 울면서도 계속 읽어 달라고 요청해.
마술피리그림책 꼬마 합지 중 아기곰과 풍선을 읽어 주는데,
요부분!!!
요래요래 구멍뚫린 그릇으로 비내리기 놀이도 이제 아주 잘하고..
요래요래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나기도 아주 잘하고~
욕조에 넣어 놓으면 옆에 있는 다라로 옮겨 다니며 놀고.
조금 된 이야기지만, 이제 요런 작은구멍으로도 바깥을 보기 시작!!
요즘 시아가 빠져있는것
프벨 영다에 있는 네모 봉제의 지퍼 관찰하기프벨 영다는 천블록만 물려받음
요즘 시아는 엄마? 하고 크게 부르고 돌아다님
역시나 겁대가리 없는 딸은 보자마자 쪽쪽 빨며 잘 먹음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떡 본김에 재사지낸다고 핑거 푸드. 시도해봄
손에 쥐고 천천히 녹여서 잘 먹음
뒷베란다 나가는 문앞에서 쌀 담아 놓은 피티병을 갖고 굴리면서 노는게 요즘 썽둥이들의 빅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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