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청미래,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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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 출간되자 마자 광고를 보고 낼롬 사버린 책이다.

제목이 참 맘에 들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많이 자신에게 질문했었고, 혹은 상대에게서 질문받았던(또는 내가 상대에게) 명제가 아닌가 싶다.

철학자인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학과 접목하여 쓴 책이란다.

읽으면서 중간 중간 아!~ 소리가 절로 난다.

어쩌면 내가 한번씩은 겪었을 법한 심리상태나 상황을 콕 찝어서 위트가 넘치게 써놨을까.



:

모리와함께한화요일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미치 앨봄 (세종서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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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노은사 모리슈워츠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죽어감의 지혜)를 적은 책이다. 

이 책이 작가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쓰기

7년전에 쓴 책이라고 하니

아마도 작가는 모리 같은 은사가 있기에

삶의 지혜를 일찍 터득한 것 같다.

 

책 끝에 작가는

당신에게도 진정으로 그리워할 스승이 있었는가? 라고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없었다..

앞으로 있으면 좋겠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겠지만


:

그림같은 세상

2010. 7. 15. 10:06

그림같은세상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이야기
지은이 황경신 (아트북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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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그림은

보는이가 보는 이의 생각 범위 내에서 상상할 수 있는 한도에서

맘껏 상상하고, 맘껏 해석하고, 맘껏 즐기면 되는 것 같다.

화가의 의도가 어찌됐든...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위축될 필요 없이 말이다.

작가의 말 중에

" 그 사람을 다 알아야 그를 사랑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라는 구절이 있다.

그림을 알아야 그림을 사랑할수 있는 건 아니라는 말을

작가는 이책을 통해서 하고 싶은듯 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작가는 그림에다 자기의 생각을 너무 개입시키고 있다.

나처럼 그림에 무지한 사람은 작가의 글을 읽고

나 나름의 상상을 할수 없게 만든다.

내가 느낌을 받기도 전에 작가의 느낌이  먼저 내 머리속에 각인되기 때문이다.



:


작가 : 이케다 가요코

 

정말 읽고 자시고 할것도 없는 책이다

몇줄 안되니까

몇줄 않되는 텍스트 안에

세계와 빗대어

많은 교훈을 주려는

의도의 책인 듯

읽고나서

아 정말 그래?

배운사람 보다 안배운 사람이

갖은 사람보다 안갖은 사람이

훨씬 많아?

라고 숫자에 놀랐던

:

우리역사의수수께끼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통사
지은이 이덕일 (김영사,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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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페이지 이상 분량의 총 3권으로된

책이다.

그렇지만 정말 재밌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작가들이 말했다

역사는

승리한자가 쓴다

그러므로 외곡됐을 수 있다.

우리가 국사 시간에 배웠던

역사가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거다.

흥미로웠는데

문제는 기억이 잘 안난다는 점-_-;;

역시 국사엔 잼병


:

위트 상식 사전

2010. 7. 15. 09:56

위트상식사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독일에세이
지은이 롤프 브레드니히 (보누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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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재밌는 풍자적 위트를 담은 책이란다.

최불암 쓰리즈나 화장실에서 보는 책 부류다.

다만 너무 유치하지 않고

2005년도의 입맛에 맞다.

재밌게 읽었다.


:

미켈란젤로의 복수

2010. 7. 14. 21:50

미켈란젤로의복수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필리프 반덴베르크 (한길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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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으로 된 책이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 그림이

아름답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 안에 많은 수수께끼와

의미가 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그 이야기가 소설의 주인지 부인지 잘 모르겠다.)

읽는 내내 앞페이지에 있는 천지창조 그림의 각 분에

표시해논 주석을 비교해가면서 읽게 만든다.

(서양의 종교관련 그림은 보는것보다 많은 숨은 의미가 있다는거에

놀랐다. 천재둥이들 같으니라구 -_-;;)

어쩌면 작가가 말하는것 처럼 천재들은 자기가 표현할수있는 방식으로 후세에게 진실을 남겼을

지도 모르겠다

화가는그림으로 작가는 글로 작곡가는 음악으로

(음모론자같다 ㅋㅋ)

흥미롭게 빨려들어가는 책은 아니었지만

읽어볼 만한 책이다.

:

사랑이꽃피는민들레국수집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서영남 (더북컴퍼니,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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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수사생활을 접고

노숙자나 힘든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봉사를 하고 싶어서

차린 민들레 국수집의 일상을 그린 책이다.

추천도서는 아니다. 솔찍히

네이버에서 책 내용만 찾아보아도

거즘 이책의 내용이나 다름없다.

읽고나서 그냥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렇게 다 포기하고 자기것을 내주며

봉사하는 사람도 있는데... 하는 생각

종교를 강요하지 않더라도..

:

어머니의 편지

2010. 7. 14. 21:43

어머니의편지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감성에세이
지은이 우장홍 (넥서스BOOKS,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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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왕추천도서다.

외국에 유학간 아들에게 쓴 어머니의 편지를 책으로 엮었단다

어머니가 현명해야 아이가 현명하다는 말이

이 책을 읽고나면

뼈저리게 느껴진다.

과연 나는 현명한가?

어머니가 되는건 쉽지 않다.

:

아이를빛나게하는금쪽같은말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 자녀교육일반서
지은이 다고 아키라 (나들목,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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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말'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말로써 아이를 금쪽 같이 빛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앗! 이거였어 이거라구 이러면 정말 아이가 빛나겠는걸?

이런 책은 아니고

우리가 다 알고 있고 쉬운 거지만

실천이 잘안되는 말들에 대해서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심도 있지 않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책

(너무 심도 있으면 머리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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