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

그래, 말투를 고치려고 노력해야지..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 되는걸..
스쳐가는 사람이라도 호감으로 기억되는게 좋지.

주어를 조심하라.
예를들면 남자가 왜 이렇게 힘이 없어. 같은 말.

메라비안법칙-대화할때 인상을 결정 짓는 것은 목소리 38%, 보디랭귀지 55%(표정35%, 태도 20%), 내용은 겨우 7%
대화할때 내용보다 비언어적요소가 93%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단다.
대화할때는 스마트폰 보거나 낙서 같은거 하면 최고로 안좋은 인상 심어 줄 듯

간접적 덕분에 사용하기
예를들면
효진이가 그러는데 준철이 엄마 덕분에 효진이가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되었대요.

말투에 매이크업하기
그냥떡볶이집사장: 만원입니다.
친잘한 떡볶이집 사장: 맛있게 드셨어요? 만원입니다.
그냥알바: 주문하시겠습니까?
성실한알바: 기다리느라 불편하셨죠? 주문하시겠습니까?

알아도 모르는척 말투
상대와 거리를 좁히려고 사전 정보를 얻어 말할때 신중해야함.
예를들면 결혼한다며? 준비는 잘 돼가? 이런 질문을 해서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 대화의 물꼬를 터보자는 취지로 말을 걸었는데, 상대는 파혼해서 참담한 심경일때 오히려 대화는 힘들어지고 어색한 관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할 말투란다.
예시로 나온 영업사원 말투가 인상적
고객이 골프를 쳐서 홀인원을 했다는 정보를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했다고함.
맞다. 실장님도 골프 좋아하시죠? 저는 언제나 홀인원 한번 해 볼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했더니 고객이 홀인원한 무용담을 줄줄 늘어놓은건 당연지사. 그 후 쉽게 대화를 이어갔고 분위기도 부드러워진건 당연한 수순.

마음의 벽을 허무는 긍정탐구 말투
장점을 극대화해 약점이 의미없도록 느껴지게하는 솔루션

*상대방의 단점에는 절대 공감하지 않기.

책임회피 말투
저자의 선배가 강제로 술을 먹여서 병원에 입원할정도로 고생을 했단다.
그래서 다음에 그 선배와 마주쳤을때 너무 힘들었다고 얘기 했더니, 그 선배 왈
그러게 평소에 술먹는 것 좀 보여주지 그랬어. 란다.
그 후, 그 선배와는 인연을 끊었고 가끔 생각 날때마다 화가 치솟고 정말 미운 감정이 솟더란다.
내가 누군가에게 저렇게 안좋은 감정으로 남아있지 않기 위해 말에 신경써야겠다.

협상에 성공하는 말투

1. 30만원에 팔겠습니다.
2. 30만원에 차를 드리겠습니다.
2번 문장을 사용했을때 거래 성사 확률이 높단다.
1번은 들어가는 돈에 집중하게 되서 잃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반면 2번은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느낌에 주목하게 하는 효과가 크다고함.
협상할때 금액을 깍아 주는 것보다 서비스물품을 주겠다고 제시할 경우 거래 성사 확률이 더 높았다고함.

상대방이 의견을 말할때 참견하지 않기.

상대방을 평가 절하 하는 경멸의 말투 사용하지 않기
예: 지방대 출신이 그렇지 뭐.

무시하는 말투 사용하지 않기
예: 당신이 회사일을 알아서 뭐해.
넌 몰라도 돼. 그냥 공부나 해.
니가 뭘 안다고 참견이야.

용건만 간단히가 관계를 단절 시킬 수 있다.
예: 그래서 결론이 뭔데?

사과의 타이밍.
즉시 사과하기 보다는 시간을 둔 후에 하는게 효과적일 때도 있다.

거절 뒤에는 반드시 긍정의 멘트를 추가하하.
1.팀장님 그건 제 일이 아니잖아요.
2. 팀장님 제가 오늘 선약이 있어서요. 혹시 내일 아침 일찍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2번 같은 말투 쓰기.

제3자의 권위를 이용하면 말에 힘이 실린다.
예: 팀 중에 한명이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최대리,  이사님께서 최대리 걱정을 많이 하시던데?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상과가 니오지 않는 것 같다고. 우리팀의 에이스라고 말씀 하시더라고.

논리의 치밀함 보다는 감정적 접근이 우선된 말투.

지나친 솔직함이 결국 나를 해친다.
1. 인터넷에서 검색한 바에 의하면...
2. 대한민국힉술자료원의 자료 중에서 찾아본 논문에 의하면...
2번 같은 말투를 사용해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2018-4

버려지는 시간을 잘 활용하라는게 요지.
저자는 대기업을 다니는 직장인이면서 여러권의 책을 집필하고, 대학원을 다니고, 공공기관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가 셋이나 있는 한 가정의 가장.

그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해낸것은 시간을 잘 배분해서 쓰기 때문.
이 책은 저자의 시간 쓰기 노하우가 그대로 실려 있음.

그는 우선 출퇴근 및 영업 미팅에 갈때도 대중교통-특히 지하철-을 이용한단다.
서울의 경우 미팅 시간을 맞추기에는 지하철이 더 합리적이란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변수가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
출근 할때는 30분 정도 일찍 나오면 지옥철을 면할 수 있고, 지하철 안에서는 책을 읽거나 시험을 앞뒀다면 시험 공부를 한단다.
일찍 도착해 회사 앞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시험공부 또는 집필을 하고 출근.
점심식사는 꼭 회사 동료나 상사와 하란다. 특히 다른부서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 회사 돌아가는 것을 귀동냥하기 좋은 기회로 점심시간을 활용.
외근이나 미팅을 하기 위해 이동할때 신문을 읽기.
인터넷 기사보다는 신문으로 읽기를 추천한단다. 좀더 심도 있게 다루기 때문.
필요한 부분은 에버노트에 스크랩해놓고 활용.
퇴근철에서도 책읽고, 퇴근 후 집 앞 카페에서 1시간 책읽기.
집에 와서는 식사하며 한시간 정도 책읽기.

주말은 7시 정도 일어나 집앞 카페에서 2시간 정도 책읽는다고 함.
그 후 집으로 돌아가 아이들과의 시간을 갖고 저녁은 식사와 책읽기로 마무리

우선 이런 일정을 잘 소화하려면 티비와 스마트폰, 컴퓨터를 켜지 말아야함.

자기를 격려하는.방법으로는  호텔에서 커피나 맥주마시기.
2만원 정도면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함.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30분마다 카페 옮기기가 있다.
저자는 한 카페에서 1시간 이상 앉아 있지 않기나 4인용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지 않기 등 나름의 카페 이용 철칙이.있다고함.
좋은 상도덕인 듯.
퇴근 후 청춘열차 타기, 달리는 독서지옥이란다.
그리고 자기에게 주는.가장 큰 상은.외국여행가기.
연차 하루내고 3~4일 동안 다녀오는 짧은 여행.
여행가면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앉아서 사람구경만 하고 온단다.
그리고 퇴근할때 운동과 여유를 찾는 방법으론 지하철에서 명상하기, 한 정거장 전에 내려 집까지 걸으며 생각하기 등이 있다.

이.책 읽고 남편이 활용했으면 하는게 몇가지 있었음.

그런데, 이 분이 이렇게 자기만의 시간 배분을 하며 승승장구할때, 이 분의 아내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
물론 퇴근 후 짬나면 친구들과 술마시고, 새벽까지 인터넷하다 주말 정오까지 자면서 항상 피곤하고, 항상 시간이 없는.남편 보다는.낫겠지?

이 책에서 실천할 것
멀티테스킹 하지 말고, 모노테스킹 할것.
한번에 한가지 일을 집중해서 할것.
인간의 뇌는.멀티테스킹에 적합하지 못하단다.
아인슈타인도 시간을 분배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함.

#하루30분의힘
:

2018-3

목적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도발적인 부제에 낚여, 1쇄 밖에 못 찍은 책이지만 빌렸는데, 역시나 부실하고 뭘 읽었는지 혼란스럽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원하는걸 일단 성취히라는 건지...
저자가 거짓말해서 이룬 에피소드가 두가지 실렸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저자를 믿을 수가 없다.
책 내용이 모두 거짓말 같다.
저지가 평소 임기응변과 충동으로 살아가는 느낌과 의심을 지울길 없다.
책 중간에 자신이 책 쓰는 방법을 소개 했는데,
각 장마다 카드를 만들어 제목을 상단에 적고, 아래에는 내용을 적은 카드를 만든 다음
세부 내용을 추가하는 식이라는데..
책을 써야할때가 직면하면 한장씩 꺼내서 해결하는 느낌으로 써내려 간단다.
그래서 그런지 참 부실한 느낌.

그런데, 이 책이 미국에서 100만부 이상 팔렸단다.
그쪽 나라는 코드가 맞았나 보다.

그래도 읽었으니 이 책의 요지를 짚고 넘어가야 할듯.

단순히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무엇을 위해 성실하게 사는지,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살아가는 것인지가 중요하다.
다시말해, 당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건, 그게 가능하다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이 책의 결론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고, 그런 삶을 내 것으로 만들 자격이 있다고 굳게 믿어라.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건 자신이 진실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러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자신에게 제공하자. 스스로 잘하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에, 또는 남들의 비웃음이나 비판을 받는게 무서워서 정말로 살고 싶은 인생을 부정하며 도망치지마라.
책 말미 에필로그 발췌했지만, 이 책의 핵심내용인 듯.

이 책을 읽고, 실천할 것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말 안하기.
상대에게 부정적인말 안하기.
:

삼십대 후반의 공대출신 한과장
책이라고는 전공서적 외에는 본적이 없음.
매일 반복되는 회사생활에 신물을 느끼는 직장인 8년차.
직장을 그만 두고 싶지만 현실의 벽이 높은(어이 둘에 대출금 등),  우리 주변에 많은 아빠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주인공.
그러던 어느날, 아내에게 퇴직하고 싶다는 하소연을 하게되고..
늘 책을 가까이하던 선생님이 직업인 아내는 오천자의 지혜라는 프린트물을 던져주는데...
그 오천자는 바로 도덕경!
주인공은 도덕경을 읽으며, 극적으로 사람이 변함.
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과 가족들의 아침식사 준비도하고
평소 집안일은 당연히 아내일이라고 관심도 없었는데, 그것 자체부터 의문하기 시작하며 행하기 시작함.
아빠가 변하자 아이들도 아빠를 따라하기 시작하며 화목한 가족으로 나아감.
그러면서, 점점 회사일도 변화가 시작됨
사람이 마음 한번 다르게 먹었을 뿐인데, 모든게 좋은쪽으로 움직이기 시적한 느낌.
이 책, 남편이 읽었으면 싶은 책인데, 다행히 남편이 읽고 나에게 추천했음.

도덕경이라는 어려운 인문고전을 소설로서 재밌고 쉽게 풀어간 책.(상황에 잘 대입 시켜서)

이 책 읽고 생각에 남은 도덕경 구절은

圖難於基易 爲大於基細
도난어기이 위대어기세
天下難事必作於易 天下大事必作於細
천하난사필작어이   천하대사필작어세
是以聖人終不爲大 故能成基大
시이성인종불위대   고능성기대

어려운 일은 그것이 쉬울 때 계획을 세우고,
큰 일은 그것이 작을 때 해야한다.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일에서 비롯되고,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일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이유로 성인은 끝내 큰일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능히 큰일을 이룬다.

우습게도 내가 이 구절과 대입한 상황은,
준수가 뱉어 놓은 딸기가 말라붙어서 닦기 어려워지자 뱉었을때 바로 닦았다면 쉬웠을텐데라며.
:

코스모스 칼세이건

2018. 1. 6. 00:05

682페이지에 달하는 코스모스 완독!
물론 뒤의 부록은 안 읽음.
귀류법과 무리수, 피타고라스의 다면체 이런 설명 나오는데, 읽어도 모르겠고...

2004년도에 20년된 책 번역했다니까 30년 넘은 책인 듯.
정보가 낡긴 했지만, 저자가 하려는 말은 살아남았으니 괜찮으려나..

이 책의 내용은 옮긴이의 설명을 빌리자면, 천문학이 주를 이루지만, 천문학만이 아닌 책.
코스모스에서 인간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밝혀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음.
그 초점에 이르기까지 과학뿐 아니라, 서양철학, 동양사상, 현대사회학, 정치심리학, 생물학, 화학, 고생물학등을 총 동원하여 기술하고 있음.

생각나는 몇가지 케플러랑 뉴턴
그들이 고안해낸 법칙이 현대 천문학에서도 그대로 쓰인다는점이 놀라웠음.
인류는 그렇게 많이 진보하지 않았구나하는 느낌.
괴학문명의 빌달이 인류의 역사에서 차지 하는 비율이 미미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고.

그리고 저자가 가장 주의를 기울였고, 이 책을 통해 하고자 했던 중심 주제는 자기파괴를 일삼는 문명이 어떻게 상호 호혜적으로 번영할 것인가 인듯.
외계문명이 있다면, 그 문명이 항성간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고도 문명이라면, 자기파괴를 겪지 않고 살아남은 문명일 것이므로 지구인들의 생각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는 견해.
외계인 침공에 대한 불안은 인간의 죄책감에서 비롯된 생각일 것이라는 것.
인류는 힘센 종족이 힘이약한 종족을 전멸시키면서 이룩해온 문명이므로...

읽고나면, 칼 세이건 참 방대한 지식을 가졌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상상력이 풍부했구나 생각됨.
:

정리가 물건, 집 정리 일 수도 있지만
업무, 인맥, 기타등등 광범위하게 범주에 넣을 수 있다니
집안 정리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 인맥정리, 업무 정리도 안된다며.. 따흐흑
저자는 회사를 10년정도 다녔는데, 입사할때부터 목표가 창업이었단다.
어떤 책을 보고 정리컨설턴트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일하는 것도 정리의 일환으로 커리어를 쌓았단다.
어느날 갑자기 자리를 비워도 다른 직원이 아무 문제없이 업무를 연결해서 할수 있게 정리해 놓았고,
저자가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나더라도 남은 가족들이 혼란하지 않도록 정리해놓는 것은 물론이란다.
인맥정리도 꼭 해야할 정리 중 하나란다.

정리못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하루아침에 깨끗이 정리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것이다.
하루15분씩 한구역 정리를 목표로 삼으란다.
그리고 정리하려고 물건을 꺼내놨다가 시간여행을 하고 감상에빠져 버려야할 물건을 결국 쌓아놓게 되는 것을 주의하란다.
정리를 하고나면 자산감도 생기고 의욕도 생긴단다.
:

어렵다.
그런데 술술 읽었다.
가독성은 좋은데 읽고 나니 남는게 없다.
몇가지 기억나는 것
태양계에서 유일한 별은 태양뿐이란다.
금성이 별이 아니었다니...
세계에서 손꼽히는 천체망원경이름에 관한건데,
VLT, LET, TMT 이런식인데 알고보면 유치한 이름이란다.
VLT는 very large telescope고, 직역하면 매우 큰 망원경 이렇고
ELT는 extremely large telescope
TMT는 thirty meter telescope
이런식의 이름인데 멋진이룸을 다 써버려서 라는 멋진 변명이 있단다.
그리고 우리의 태양은 백색 왜성이 될텐데
그러러면 50억년 후라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달에 크리터가 많은 이유는 대기가 없어서이고 대기가 없는 이유는 지구가 흡수해서란다.
:

도시에 쓰인 과학기술에 대한 책
현재 어떤 기술이 쓰였고, 어떤 기술이 개발 중이며 어떻게 접목될 것인지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도 구하고 최신 논문과 뉴스들을 토대로 쓴 책
너무 재밌었음

빌딩, 그것도 마천루에 쓰인 과학과 전기에 대한 것, 상하수도 처리 과정과 미래에는 어떻게 하수가 재활용 될 것인지, 도로, 자동차, 기차,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 도시를 이루는 모든 것에 쓰인 과학기술을 알 수 있었음.

흥미로운 몇가지 요약하면
풍력발전이 생상량이 많아도 저장이 안되서 과잉생산 되면 꺼놔야 한다는 점과
이산화티타늄 코팅에 관한 것
이산화티타늄은 햇빛과 산소에 노출되면 대기 중 질소산화물에 산소를 더해 이를 물에 씼겨지는 비활성 화합물로 바꾼단다. 그래서 공기를 정화한단다.
그리고 이산화티타늄은.산소와 반응응 가속화할뿐 그 과장에서 소진되지 않는단다. 완전 그레잇.
저 이산화 티타늄을 차량이나 건물 외벽 유리창에.코팅하거나 태양전지.표면에 코팅하면 좋겠단. 생각.
그럼 공기 정화와 더블어 항상 비교적 깨끗한 표면을 유지할텐데.
그리고 GPS가 불완전하고(지하나 실내에서 잘 안됨) 교란에 취약해서 광범위하게 쓰기에는 불안한점이 있다는 것
마지막 하나는 요즘 모든 기기가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추세인데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
미래의 직업으로 이를 막을 보완기술자를 추천하더라는.

책을 중반까지 읽었을 때 저자가 여자라서 놀람. 문체가 남자 같았는데..
:

과학콘서트 이 책이 초판이 2001년도일 줄이야
너무 옛날책 20년 가까이 된 책일 줄이야
너무 옛것이지만
그래도 흥미로웠음

그 중 우리가 누군가에게 들어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몇가지가 흥미로웠음

사람은 평생 자기뇌의 10%도 채 못쓰고 죽는다는 말은 개소리라고함
간단 한 거 하나 하더라도 뇌 전체를 쓴다고 함

그리고 달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인공구조물이 만리장성이라는 속설도 거짓말
이 말은 미국의 인기 퀴즈쇼 jeopardy!에 인용되면서 일반인에게 널리 퍼지게 됐다고.
달까지 안가더라도 지구의 인공구조물은 안보인다고함.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프렉털 패턴에 관한 것
프렉텔이란 자연에 많은 패턴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부구조들이 끊임없이 전체구조를 되풀이하고 있는 형상
예를들어 나무는 자라면서 큰 줄기에서 잔가지로 뻗고, 잔가지에는 더 작은 가지로 뻗어 나가고 가지 끝에 달린 나뭇잎의 잎맥 역시 나무의 모양과 유사하다.

이 프렉털이 과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듯.
작은 어떤 작용을 관찰하면 그 작용이 범우주적규모로 확대 할 수도 있기 때문.
나는 프렉털 장을 앍으면서
옛날 동양사상에 대해 생각했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어떤 작은 하나를 깨달아서 그것으로 우주의 생성소멸까지 꿰뚫을 수 있었던 지혜.
음양오행사상이 그렇고..
그리고 이글래시 교수라고 아프리카인들의 콘로우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1980년대 후반에 아프리카문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는데, 아프리카에서만 프렉털 문양을 많이 사용했다는 점을 발견했다.
가옥의 배치나 전통조각상의 모양, 손으로 짠 타일의 무늬, 매듭으로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어쨌던 흑인이 수리력이 백인 보다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는데, 그건 지금의 수학이 백인 위주의 학문이기 때문이란다.
흑인은 사실 수리력이 뛰어난데 그들 나름의 방법이 있다는 결론.

그리고 파레토의 법칙도 흥미로웠음.
20퍼센트의 부자가 80퍼센트의 소득을 독점하고 있는 특성인데,
이 법칙이 세상 모든 이치와 닿아 있어서 씁슬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20%만 알고 있으면 웬만한 의사소통은 다 된달지
20%성씨가 전체 80%를 차지한달지 이런 것들
그러나 서점의 베스트셀러 20%가 수익의 80%를 차지 하지 않는 점에서 온라인 마케팅의 효용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음
:

저자 장동선씨는 독일에서 태어난 한국인
청소년기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남다른 행동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겉도는 아이였다고 함
그 덕분에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 할 수 있었고,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판단하고, 집단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학창시절에 솟아난 질문은 그를 뇌과학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친절한 문체로 쓰여진 책.
같은 것을 보고도 각자 다른 것을 보는 것은 우리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뇌로도 버기 때문
어떤 사람이 평생 시력을 잃었다가 뒤늦게 개안이 돤다면, 그가 보는 세상은 우리가 보는 세상과 다를 것이란다.
집단지성에 대한 실험 이야기가 흥미로웠는데, 어떤 집단에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를 내면 신기하게도 집단지성이 작동 하여 정확한 정답을 찾았단다.
그러나 전문지식이 있어 보이는 리더가 나서면 집단은 그 리더를 믿고 따르는 경향이 있어서 정답을 맞힐 수 없단다.
우라가 어떤 문제에 직면 했을때 권위나 리더에 기죽지 말고 자기 소리를 내는게 집단을 위해 더 좋을 지도
그리고 종교를 믿는 사람과 무교인 사람은 생각이 다르단다.
같은 결론에 도달했더라도 결론 까지 가는 과정의 생각이 다르다고 함

위의 원 하나로 정치적 성향까지 알 수 있다고 함
원의 범주에 넣는 사람은 진보적이고, 개방적이고 유연한 성향
원의 범주에 넣지 않는 사람은 보수적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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