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3회 리뷰

병판은 진노하여 성균관 대사성에게 윤희를 풍기물란으로 출제령을 내릴 것이라고 위협 하지만, 윤희는 태연히 저고리가 벗겨진 초선에게 본인의 겉옷을 덮어주며  병판에게 초면인냥 아뢴다.
병판의 아들 성균관 장의가 제 아비만 믿고 전횡을 일삼는다고 비꼬며, 초선이를 데려가지 않으면 쫓겨날건 뻔한 이치인데 멍석말이라도 피해야 신방례 폐습에 대한 연명상소라도 올릴것 아니냐며 초선을 데려간다.

병판은 진노하지만 자신의 아들 하인수가 주관하는 성균관 신방례이기도 하고, 주위의 시선때문에 참기로한다.


모란각을 나서는 병판은 윤희의 낯이 익다고 누구인지 떠올리려고 고민함


성균관 상유들에게 신방례에 대해 들은 부용화는 선준이 오지 않자 짜증을 냄
부용화를 찾으러 병판댁에 몰래 들어간 선준은 부용당을 기웃거리자 부용화가 속옷차림으로 문을 연다.


하인수는 초선이 윤희에게 마음이라도 줄까봐 윤희를 모란각에 보내놓고 안절부절한다.
여림은 이 세상 어떤 장부가 울며 보채도 초선은 절대 마음을 주지 않는 계집이라며 윤희의 웃통을 확실하게 벗겨볼 수 있겠다고 자신함


윤희는 초선의 비단속곳에 정을 담아오라는 밀지의 내용을 수행할 수 없아고 말한다. 초선이 의아해 하자 병판과 자신은 다를 것이 없다며 자신을 위해 여인을 부끄럽게 하는 건 사내답지 못한일이라고 말함

초선은 윤희의 행실에 반했는지, 정은 제게 맡긴것으로 하고 속곳만 준다고 함
윤희는 초선의 속곳에 난을 치며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하자 초선은 화답시를 짓겠다고 함


부용화는 선준의 외모에 반했는지 이대로 보내 드릴 수는 없다며 자신의 방으로 들임

부용화는 대기하고 있던 성균관 상유들을 내쫓고 선준을 도망가도록 안내해준다며 나서다가 삐끗하여 넘어질뻔 하는걸 선준이 안아서 세워줌
선준에게 2차로 반하는 듯

집에 돌아오던 병판은 홍벽서에게 공격을 받고, 홍벽서는 관군에게 쫓기다 윤희와 마주침


홍벽서는 반촌(성균관)으로 사라지고 관군은 반촌에 들어갈 수 없어 홍벽서를 놓치자 성균관 유생 중에 홍벽서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의심함


홍벽서가 뿌린 삐라에 금등지사가 적혀있자 노론 영수인 병판과 좌상은 위기감을 느끼고 홍벽서를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움


윤희는 초선의 속곳을 성균관 선진들에게 제출함
초선의 것인지 아닌지 이견이 분분하였으나 속곳에 초선이 윤희와 정을 통한 듯한 내용의 시가 적혀 있어 난공불락 초선이와 만리장성을 쌓은 꼴이된 윤희에게 장원상이 돌아감


한편 이선준은 밀명을 풀지 못했다고 거짓말함
북촌병판댁에도 가지 않았다고 고함
선준이 반수교 아래로 던져지는 벌칙을 받게될 찰라 윤희가 나섬
신방례 장원에게 들어준다는 한가지 소원을 이선준의 벌칙을 면하는데 씀


윤희는 선준에게 빚을 갚은거라고 말함(신방례 음식에 대한)


여림은 선준이 신방례 전통을 우습게 여기며 선진들을 무시하려 밀명을 행하지 않은 것이라 여겨 선준에게 말을 검
선준은 여림에게 정숙한 여인인 부용화를 한낱 우수개거리로 만들기 싫어 명을 지키지 않은 것이지 선진들을 우습게 여긴 것이 아니라고 해명함


노론인 선준이 동제에 머물자 성균관 내에서 불만이 들끓고



선준과 윤희가 옷을 벗고자네 마네 말씨름 하고 있을 때 걸오가 방에 들어옴


성균관 유생들은 동제중이방에 모여들어 과연 이 둘은 걸오에게 언제 쫓겨 날 것인가를 내기 걸며 관심있게 살핌


동제방에 들어온 걸오는 선준과 윤희의 짐을 내팽게 치며 깽판을 치기 시작함

노론새끼가 왜 동제 방에 있냐고 화를 냄 선준은 당색이 아닌 규정을 지켰을 뿐이라고 응수하자
조선팔도를 당색으로 갈기갈기 찢어 놓은게 노론 놈들이라고 맞받아침
선준은 지금 이 방을 당색으로 나누려 하는 사람은 걸오라며 그렇다면 걸오도 노론이냐고 물어보자 걸오는 할말이 없어짐(상황상 자신이 싫어 하는 노론 놈들과 다를게 없어지자 한 수 밀린듯)

걸오는 윤희에게 노론새끼와 붙어 잘 수 없다며 가운데서 자라고함

좌선준 우걸오 상태에서 첫날밤?을 치뤄야 하는 윤희


좌측으로 돌면 선준의 가슴팍이 너무 가까이에 있고, 우측으로 돌아누우면 걸오의 벗은 상체가 있어 옴짝달싹 못하고 자려고 눈을 감지만

걸오는 잠버릇 또한 미친말이었으니, 손발이 윤희의 몸위로 마구 올라옴


윤희 모친과 윤식은 윤희가 무사하기를 달빛에 빌어봄

뭐 어쨌든 그새 적응하여 널브러져 잘도 자는 윤희

선준은 윤희를 옮기려다 윤희와 눈을 마주치고 민망해짐

이 꼴을 본 걸오가 또 발작을 일으킴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제히 세수를 하는 성균관 유생들

이 와중에 군계일학 윤희의 다리 라인

노론인 선준이 동제방에서 계속 기거할 생각인 것 같자 동제방 유생들은 선준의 뒷담화 중

성균관 유생들 단체 식사시간, 참여도와 음식 남김 여부에 따라 학점에 영향이 있다고함

아침부터 윤희를 놀리러 온 여림
초선이를 한방에 보낸 대물 김윤희라며

이때부터 윤희의 별호는 대물로 굳어지는 듯


아침밥 잘 먹고 장의 하인수는 선준에게 또 시비를 걸음
초시와 복시에서 왕의 눈길을 받고, 노론영수의 아들이나 당색으로 편을 나누지 않아 소론과 남인 유생들에게 좋은 평을 받은게 심사가 뒤틀리는 듯
같은 노론영수의 아들로서 선준을 굴복시켜 우위에 서고싶어 하는 듯

하인수는 윤희에게 어느 날개 밑에서 비를 피하는게 현명한지 똑똑한 머리로 잘 생각해 보라며, 선준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함

윤희는 지난번 선준의 신방례 벌칙을 자신의 소원을 써서 면해 줬으니, 그대신 선준이 동제방에서 나가줄 것을 제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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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자이언트 33회 리뷰

조민우의 전화를 받은 강모는 대체 무슨 수작인지 어리둥절해함

한강건설 직원들은 밤에 몰래 송파 부지에 가서 백제 유물을 발굴해 옴
강모는 조실장이 만보건설을 집어 삼키려 하는 것 같다고 눈치를 채고 문과장을 조사해 보라고 시덕에게 지시함


정연이 손을 써서 은행들이 한강건설에 대출을 해주지 않음
정연은 한강건설을 인수하겠다는 제의를 철회함
정연은 한강건설을 완전히 무너뜨릴 생각인듯


궁지에 몰리자 강모는 은행장에게 찾아가 만보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나온 백제 유물을 보여주며 언론에서 이 사실을 알면 당장 공사 중단해야 할거라고 알려줌

믿기지 않는 정연은 공사현장으로 달려가 확인해 보는데  백제유물이 쏟아짐
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강모
언론에 보도자료를 돌리기로 결정함

신문에 송파지구에 백제 유물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보고 흐믓해 하는 조필연
조민우에게 일처리를 잘했다고 칭찬함
만보건설 주식이 떨어지면 그걸 사드릴 비자금을 준비해놓으라고 지시함

경옥은 요양원에 간호사를 심어놓고 황회장의 동태를 살피게 하는데 황회장이 입을 열었다는 사실을 알게됨

남숙은 황회장을 찾아와 금치산자 신청해놓았다고 말하자 황회장이 목소리를 냄
이에 위기를 느낀 남숙은 간호사를 매수하여 황회장을 해하기로 함

조실장은 미주를 꽃단장시켜 집으로 데려오고 조필연은 자상한 아버지처럼 연기하며
미주가 고아에 검정고시 학력이라도 맘에든다고 결혼을 허락함

조필연은 뭔가 꿍꿍이가 있는듯 지금은 조실장이 하고 싶은데로 하게 내버려 두겠다고 함

문화제청에서 대규모 발굴작업을 한다고 뉴스에 나자 주식이 폭락한 만보건설은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정연이 책임지고 공사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하자 주주들은 반발하고, 경옥은 정연을 밀어주는데, 주주들은 실패할 경우 정연 지분의 주식을 회사에 환원하기로 하고 주주총회를 마침

만보건설의 공사가 중단되자 한강건설로 분양신청이 몰리게 됨


정연은 한국장을 찾아가 도움을 청함
한국장은 언론에서 알아채기 전에 진작 찾아오지 그랬냐고 말하는 사이 조필연이 나타나 윗선에 손을 써주겠다고 함

남숙은 간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황회장을 살해하라고 지시함
이 통화를 엿들은 정식은 아버지를 죽인다는 소리를 듣고 남숙을 말리지만
남숙은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로 함

김간호사는 남숙과 결탁한척 했을 뿐 경옥에게 연락하여 남숙이 황회장을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려줌

정식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울부짖다가 아버지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요양원으로 향하는데 이때 누군가의 차에 실려 요양원을 빠져 나가는 황회장(과연 그는 누구인가 1. 조필연 2. 이강모 3. 이성모 4. 경옥의 하수인 이중 하나 겠지)

분양자들이 만보건설로 몰려와 정연에게 항의하자 이때 나타난 강모가 도와 주지만 정연은 오히려 강모의 빰을 때리며 내 고객에 손대지 말라고 함

이때 조실장이 나타나 분양자들에게 조금의 손해도 보지 않는 새로운 추가계약서를 제시함

강모는 정연과 만남을 갖고 회사 지키려면 조실장을 주시해야 한다고 알려줌, 유물발굴된 거 알려준 것도 조민우라고 조민우가 노리는건 만보건설이라고 함
민우는 이 상황을 예상했는지 정연에게 미리 강모가 조실장과 조필연을 모함할거라고 말해 놓아 정연이 더 이상 강모를 못믿게 만듬
정연은 이제 믿고 의지할 사람들은 조실장과 조필연뿐이라고 생각함

미주는 친구들을 불러놓고 결혼하게 됐다고 자랑하다가 입덧이 옴

조필연은 천회장을 만나 정치자금을 내놓으라며 압박함


백파와 여당의원들은 모임을 갖고 조필연이 건설자문위원을 하는 것도 비자금을 윗선에 전달하는 일을 하는 거라며 권력에 빌붙는 머리는 귀신같이 잘 돌아간다고 한탄함 
백파는 더 이상 건설업계에서 조필연의 힘이 세진다면 이바닥 지흙탕 된다고 우려함


시덕은 문과장을 미행하여 역세권땅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냄
강모는 조민우를 직접만나 자신의 예상이 맞는지 떠봐야겠다고 함

성모는 조실장을 만나 결혼허락 받은걸 축하해줌
이때 강모가 나타나 조실장에게 바닥난 만보 건설의 주식을 사들이려고 비자금 조성중 이냐고 떠봄
조실장은 굳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을 인정하지만, 강모에게 그래도 넌 항상 내 꼭두각시라며 자존심을 긁음
조실장은 성모에게 강모를 예의 주시해 달라고 함
주먹질 하려는 강모를 막는 성모
조실장은  친형같은 형이라며 성모에게 무한한 신의를 느낌

조실장을 보내고 강모는 성모에게 조민우가 만보건설 주식을 살 비자금을 마련 중이라고 말해 성모에게 도움을 청함 문과장을 조사해 달라고 함


집에 도착하자 미주가 저녁밥상을 차려놓고 잠들어 있음
행복해 하는 조실장

미주는 조실장 가족과 점심 식사를 하는데 미주가 또 입덧을 하고
조필연과 그의 처는 임신을 의심함
조필연은 한약방에 데려가 보약을 한재 해먹자고 제의하여 자연스럽게 임신인지 확인하려는 듯
한약방에서 진맥해 보고 임신인걸 확인 하는 조필연

조실장은 문과장에게 비자금이 든 통장을 받음 비자금의 30%가 들어있는 통장임
이때 나타난 성모는 조실장과 한잔하기로 하고 술에다 약을 타서 먹임
조실장은 술을 먹고 인사불성이됨 
이때 나타난 조필연 일행과 성모는 술자리를 갖음

정연은 황회장이 종적을 감추자 남숙에게 실종신고 하자고 함
그러나 남숙은 세상에 알려져서 좋을 것 없다고 반대함
정연은 남숙을 의심함

술을 거나하게 먹은 조필연 성모 조실장 일행은 조필연의 집에서 하룻밤 자기로함
성모는 술취한 조실장의 양복자켓에서 비자금이 들어있는 통장을 꺼내 차안에 숨김

강모는 밤에 몰래 조필연의 차에서 통장을 수거해 감

아침일찍 강모는 조민우 통장의 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술이 떡이 돼 늦게 일어난 조실장은 통장이 없어 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차에 떨어뜨린것 같다며 찾으러 나오는데 이때 강모가 다시 통장을 차안에 넣어 놓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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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자이언트 33회 예고

요양원에 있던 황회장이 사라지자 정연은 황회장을 요양원에 숨겨놓은 것도 남숙이라며 아버지에게 무슨짓을 한거냐고 의심함



한국장은 정연에게 누군가 윗선에 공사를 반대하는 것 같다고 얘기함


정연은 강모가 공사방해자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장은 오히려 다른사람 같다며 이야기 할때 조필연과 민홍기가 웃으며 악수하는 장면이 나옴(둘이 결탁하나?)


정연은 남숙에게 유언장 고쳤느냐고 다그침
남숙은 고쳤으면 어쩔건데 라고 응수하여 정연에게 꼬리를 잡히는 듯?

강모는 조실장과 미주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듯 하지만 아무래도 34회쯤에서 나올 내용일듯 아님말고


공홈예고
민우가 준 자료를 활용할 지 고민하던 강모는 정연이 은행대출을 방해하자 은행장을 만나 만보건설 공사부지에서 출토된 백제유물을 꺼내 놓는다. 만보건설에 관한 기사가 나가자 만보건설 주식값은 폭락하고 주주들은 정연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한다.사면초가에 몰린 정연은 경옥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난다. 만보건설은 성난 분양신청자들이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되고 정연을 도우려던 강모는 정연으로 부터 뺨을 얻어 맞는다. 민우가 비자금을 조성해 만보건설의 경영권을 뺏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모는 비자금 통장을 빼낸다. 한편 필연은 민우가 미주를 데려와 인사를 시키자 덕담을 건네며 인자한 시아버지처럼 행세한다.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preview_detail.jsp?vVodId=V0000344173&vProgId=1000610&vMenuId=1012501&cpage=1&vVodCnt1=00033&vVodCnt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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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2회 리뷰

관군의 수사망을 피하고자 부둥켜 안고 있던 선준과 윤희는
본능적으로 무언갈 느끼는 듯 심장박동이 증가하다가 화들짝 놀람
숨막혀 죽을뻔 했다며, 금서배달비나 내놓으라고 말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윤희

선준을 체포하는데 실패하자 성균관 상유들은 글만잘하는 백면서생인줄만 알았더니 무예가 보통이 넘는 인물이라며 더욱 예의주시 하기로함

금서값을 가져오지 않은 선준에게 집이라도 쫓아가서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윤희
선준은 이틀 후 복시에서 돈을 주겠다며  조선에 불만이라면 실력이 아까우니 정정당당하게 출사를하라고 설득함
그러나 윤희는 돈은 세책방에 맡겨 놓으라고 하고, 당색과 빈부에 의해 결정되는 출사에 대해 비난함



선준의 초시에서의 활약상은 정조의 귀에 들어가게되고 큰 깨달음을 얻은 정조는 이번 복시에는 친림시(임금이 직접 참여하는 시험)로  어떤 부정과 비리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천명함

친림시 방이 붙자 좌절하는 유생들 컨닝페이퍼들을 할 수 없이 불태우며 시험 준비를 함

병판에게 돈을 갚지 않으면 팔려가게 생긴 윤희는 선준이 맡겨 놓았을 돈을 찾으러 세책방에 옴, 그러나 선준이 돈을 맡겨 놓지 않았다는걸 알자 어쩔 수 없이 세책방 주인이 제의하는 거벽일을 수락함

잠자리에 들어 생각이 많아지는 윤희, 친림시로 치뤄지는 복시에 거벽일을 하다 걸리면 사약을 받을 만큼의 중죄이지만 병판에게 팔려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큰듯

다음날 아침 병판댁에서 윤희를 데려갈 가마가 당도함


병판집에 가기 전 꽃단장 하는 윤희, 잠깐 식솔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며 시간을 달라고 요구함 

과장문이 닫힐 무렵 간신히 도착한 윤희

윤희 대신 여장을 하고 가마에 올라탄 윤식

거벽일을 하러 온 윤희 주상전하가 과장에 납시니 바짝긴장함


준이 윤희에게 거벽을 고용한 자가 본인이라고 말하자 놀라는 윤희(이 색히가 끝까지 날 엿먹이려고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한술 더떠 시관에게 과장을 더럽히는 자가 있다고 고발하는 선준 (올바르지만 왕따인 모범생 반장 같은 느낌ㅋㅋ)
이 놈이 이럴려고 날 거벽으로 고용했구나 라고 깜놀하는 윤희

정약용은 또 쟤야? 라는 느낌으로 왕에게 좌상의 아들 이선준이라고 알려줌
왕은 초시때의 일도 들은 터라 선준의 행동을 예의 주시함

시관이 당도하자 윤희의 예상과는 달리 자신이 윤희의 답안지를 실수로 더럽혔다고 새 답안지를 줄 것을 요구

시관이 호패를 봐야 새답안지를 줄 수 있다고 윤희에게 호패를 내놓으라고 하자 본인의 호패가 아닐 뿐더러 복시의 자격도 없는지라 망설이는 윤희

패를 내놓지 않자 입문유린이라며 장100대의 형벌에 처해질 위기가 닥치자 남산골 김윤식의 호패를 내놓는 윤희
아무래도 선준이 시험을 볼 수 있게 손을 써 놓은 듯

백지답안을 제출하려고 맘먹는 윤희에게 백지답안도 장100대의 죄라고 뒤에 앉아 선준이 다그치자 할 수 없이 답안을 채우는 윤희

선준의 행동을 이해 할 수 없는 윤희가 불만을 토로하자 선준은 거벽일을 하기엔 아까운 인재라 안타까워서 나섰다고  함

과장을 나가려 하자 과장문을 폐쇄하고 즉일방방(임금이 직접 입격자를 가림)으로 입격자를 가린다고함

정조는 유생 한명 한명을 호명하여 직접 하문 함
더욱 궁지로 몰리는 윤희

병판은 좌상에게 정조의 행보가 불만인 듯 성균관 유생 나부랭이나 뽑는 복시에서 즉일방방이라니 노론가문을 저격한 행위라고 말함 

그에 반해 같은 노론 영수인 좌상은 자신의 아들이 자격이 안된다면 출사한들 노론가에 득될 것이 없다고 말함 

윤희가 호명되고 정조는 윤희의 답안지를 읽고 진노함
답안지의 내용인즉 거벽일을 하러 과장에 들었다고 자백하는 글이었음
정조는 거벽의뢰자을 고하라고 다그치자 선준이 자신이 윤희의 거벽 고용주라고 나섬

정조는 선준의 답안지를 읽고 완벽한 시권인데 왜 거벽을 세웠는지 의심하며 물어봄
선준은 윤희가 뛰어난 학식과 굶주린 백성을 헤아리는 깊은 심덕을 지녔으나 한미한 가문과 당색으로 과장에 서지 않겠다하여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함
실력이 아닌 가문과 당색이 인재를 얻는 기준이라면 선준 본인도 출사치 않을 생각이라고 말함


결과적으로 선준이 왕을 시험하기 위해 거벽을 세운꼴이 되자 정조는 과인을 기망하고 종묘와 사직을 능멸한 죄인들을 결코 용서치 않겠다고 진노함 

왕은 윤희와 선준에게 성균관 거관수학을 명하고 밤낮없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금의 바른 뜻을 지켜 과인에게 오라고 말함
결국 진노한건 훼이크였고 선준과 윤희가 상당히 맘에 들은듯

윤희는 꾀병을 부려 이를 면해 보려고 생각했다가 어의의 진맥에 여자인것이 들통나는 상상을하게됨


윤희는 사지육신 강건하다며 성균관에 들어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함

시험장을 나오며 조금 전 왕에게 성균관에 가겠다고 말한 것과 달리 조선의 현실을 비관하며 성균관에 들어갈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이는 윤희에게 선준은 떡밥을 투척 

성균관 유생에겐 약제가 무료로 지급되고, 용돈도 준다고 하니 솔깃하는 윤희

세책방에 가자 주인이 윤희에게 뜬금없이 50냥을 주며 장학금이라고 함
알고보면 선준이 돈이 궁한 윤희를 위해 출처를 비밀로 하고 맡겨놓은 돈임

시험장에서 왕이 직접 선준과 윤희에게 입격을 명한 사실은 성균관 상유들의 귀에 들어가고 선준이 왕을 상대로 내기를 했다며 못마땅해함
장의(학생회장) 하인수는 선준에게 본때를 보여줄 요량인 듯 



선준에게서 받은 돈으로 빚을 갚으러 병판댁에 도착한 윤희

기어이 100냥을 갚았다며 윤희를 더욱 마음에 들어하는 병판

과장에서의 일을 들은 좌상은 먼저 출사한 선진으로서 앞으로 선준의 행보를 지켜 보겠다며 성균관 입학을 축하함

왕의 어명으로 성균관에 입학게 됐다는 사실을 알자 윤희의 모친은 크게 걱정하지만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윤희를 위해 도와주기로 함

남동생도 평생을 자신을 위해 희생한 누이 뜻대로 하게 해달라고 동조함

왕은 윤희를 떠올리며 녹빈홍안  곱상한 얼굴에 대쪽같은 품성이라며 오랫만에 설레는 인재를 만나 뿌듯해함 선준과 윤희를 눈여겨 보기로하는 듯

성균관 입학날 아침 윤희는 채비를 함

윤희의 모친은 머리를 잘라 판 돈으로 신방례 이바지 음식을 만들어 윤희에게 주며 억울하고 화나는 일 있어도 자중자애하라고 일러줌

남동생도 기꺼이 자신의 호패를 내줌

대학로에 도착하여 걸오와 두번째 마주치는 윤희

윤희의 녹빈홍안은 소문이 났는지 성균관 서리도 알아봄
뒤에서 선준의 하인 순돌이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계집인 줄 알만큼 인물이라고 거들자 움찔하는 윤희 

대사성은 좌상을 의식하여 선준에게 특혜를 주려하지만 선준은 이를 거절함

정약용은 특혜를 거절한 선준에게 자네로 인해 다른 이들이 불편해진다고 말하자 원칙은 지켜야한다고 말함

동제방에 배정된 방배정표를 보고 있는 윤희, 독방인줄 알았는데 동거인이 2명이나 되고 그 중 한명이 선준이란 것을 알자 당황함
이때 나타난 여림은 선준은 노론이라 동제방에 오지 않겠지만 걸오가 더 문제라고 알려줌


미친말이라 불릴정도로 행실이 개잡놈이고 외모는 산적이지만 동제방에서 자는 꼴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자 결과적으로 독방을 쓰게되어 안심하는 윤희

여림은 자신을 윤희에게 소개하고, 본능적으로 여자 레이더가 작동하는지 윤희를 끌어안고 희롱함

동제 중2방에 들어서자 예상과는 달리 선준이 자리를 점하고 있음

윤희는 노론이 왜 동제방을 쓰냐며 선준에게 따지지만 선준은 동제방을 쓰겠다고 고집함

신방례에 참석한 신입유생들은 선진들에게 신방례 음식을 바치는 의식을 행함
윤희의 음식이 개떡이란걸 알고 인간이 먹을 음식이 아니라며 처내는 선진 임병춘


이에 화난 윤희는 학문과 진리를 탐하는 학인이 가난한 음식은 함부로 대해도 되냐고 따져물음
임병춘은 개돼지나 먹는 음식을 가져왔다며 발로 밟으려는 찰라 선준이 막아서서 전부 주워 담음

선준은 선진에게 백성의 고혈이라며 먹으라고함
양반의 체면에 떨어진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하는 임병춘


선진이 먹지 않자 땅에 떨어졌던 개떡을 먹고 양반의 체면은 버렸으나 사람의 도리는 지켰다며 선진들에게도 먹을 것을 강요하는 선준

여림은 이 상황이 재밌는듯 개떡을 백성의 고혈이라며 선진들에게 먹임

이를 못마땅히 지켜보던 서열주의자 하인수는 질서를 가르쳐주겠다고 함

성균관 신입들은 정해진 시간내에 밀지 명을 수행하되 수행하지 못하면 웃통을 벗겨 반수교 아래로 던져지고, 성균관에서 퇴출당하는 벌칙을 받는 통과의례를 치뤄야함


웃통이 벗겨진다고 하자 깜놀하는 윤희
그러나 성균관 퇴출이 매력적이라 명을 수행하지 않으려는 듯 함

선준을 뒤쫓아 고마움을 표하는 윤희, 선준은 도와준게 아니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일축함


여림은 윤희의 정체가 궁금하여 기생 초선의 속곳을 받아오라는 명을 내린듯
초선을 사모하는 하인수는 이를 못마땅해함
초선은 어느 사내에게도 자신을 허락한적 없는 비싼 기생이므로 윤희가 과연 성공할지 굉장한 난제를 낸듯
여림은 윤희의 가슴팍에 입술 자국을 남기는 기생에게 황금거북이를 준다고 미리 손을 써놓아 윤희가 모란각에 도착하자 기생들이 옷을 벗기려고 떼로 달려들음

윤희는 기생들을 피해 달아나다 병판과 초선이 있는 방에 굴러서 들어가게 됨

병판은 윤희를 알아보는 듯? 너..너는.. 하고 끝남
: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회 리뷰

등장인물 중 잘금 사인방

가랑이선준/믹키유천


간단하게 말해서 외모 완벽, 집안 완벽, 머리 좋고, 무예와 학문에도 능한 초특급 완벽남
다만 성격이 좀 완고하고, 정직하며, 정도와 원칙만을 지키는 팍팍한 모범생 스타일
(노론명문가 자제로 윤희의 집안과는 적대 관계 집안인 듯)


대물김윤희/박민영

여자로서도 물론이지만 남자로 분할때면 조선 최고의 명기 초선이도 한눈에 반하게 한다는 외모로 총명하고 똘똘하다. 성격은 심지가굳고 지나치게 책임감이 강하고 독립적이며 오기와 근성 또한 사내 못지않은 강골 
가난한 양반의 딸로 어려서 부친을 잃고, 병약한 남동생의 약값과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남동생으로 분하여 세책방 필사본 만드는일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꿈과 포부는 원대하였으니 여자로 태어난 것이 한이로다
(노론세력에 의해 부친이 살해당했다고함)

여림구용하/송중기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부자집 아들내미, 입신양명하는 일에 별 뜻은 없으나 아버지의 강압으로 성균관유생이 됨
수많은 여자들과 놀아본 눈썰미로 한눈에 윤희가 여자임을 간파하지만, 재밌기 때문에 지켜보기로함


걸오문재신/유아인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인 인간형으로 성균관의 문제아
미친말이라 불릴 정도로 통제불능
여자 알러지가있다.
기회주의자인 부친(대사헌 문근수)에게 복수하기위해 성균관에 들어왔다

드라마 성균관과 스캔들 1회 리뷰


남동생 김윤식의 행세를 하며 세책방에서 필사일을 하는 윤희

성균관 유생인 임병춘과 구용하가 세책방에서 필사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저자거리에서 필사한 책을 흘린 윤희는 추궁하는 임병춘에게 달필가 답게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외워서 새로 써 줌, 윤희는 필사값을 더 올려받는 당찬모습을 보임
용하는 글씨체가 여인네 같다며 윤희를 떠봄
(첫 씬에서 윤희의 성격과 능력을 보여주려는 듯)

같은 학당 동문인 왕서방은 수재들의 머리카락으로 붓을 만들어 쓰면 과시에 입격한다는 미신때문에 이선준의 머리카락을 얻으고자 날계란을 머리에 던지는데

왕서방의 전국팔도 내로라하는 수재들의 머리카락 컬렉션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바람에 날려버리는 선준
융통성 없는 대쪽같은 성품이 느껴짐 -_-;;
이리하여 누가 뭐라던 신념을 지키며 고고한 한마리 학처럼 홀로서는 선준사마 되겠음(어떻게 보면 모범생 은따?)
세책방 주인은 윤희의 능력이 아까워 과거에 응시하라고 하지만 뜻이 없어 보이자 돈이 많이되는 거벽(과거대리시험)일을 해보라고 꼬심
그러나 윤희는 불법인일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함

모란각기생 둘은 윤희를 유혹하는 내기를 걸지만 윤희가 여색에 관심이 없어보이자 조선 최고의 기생인 초선형님이라면 가능할 텐데 한 수 배워야겠다며
이 대화를 들은 초선은 윤희를 유심히 지켜봄(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없다는 도도한 눈빛으로)

윤희가 여자라는 것을 시청자에게 알려주려는 듯, 윤희는 집에 돌아오기 전 남장을 풀고 여자옷으로 갈아입음 

집에 돌아오자 병판 하우규댁 하수인들이 몰려와 살림을 부수고 있음, 동생 약값과 생활비때문에 진 빚을 갚으라고 협박하는 모양
빚을 못갚으면 빚대신 윤희를 병판의 첩으로 들일 생각인듯
윤희는 빚110냥을 갚겠다고 큰 소리 치지만 막막한게 현실
윤희는 필사일을 하여 번 돈으로 가족들 저녁을 챙겨주며, 본인은 배부르다며 먹지 않음
세책방에서 일년치 일할돈을 선불로 받았다며 가족의 빚에 대한 걱정을 안심시킴
혼자 어려운일을 떠맡으면서도 가족들에겐 내색하지 않는 소녀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
윤희는 빚에 쫓기자 하루에 100냥 벌 수 있다는 거벽일을 수락함
소과(성균관입학 1차시험) 초시에서 왕서방이라는 자의 대리시험을 치루는 일임
왕서방을 찾아나선 윤희는 선준을 왕서방으로 착각하고 대리시험을 처주겠다고 하지만,
정도만을 걷는 선비 이선준은 불법, 편법이 난무하는 과장에 환멸을 느낌



이때, 새로 성균관에 부임한 정약용, 부정부폐 뇌물수수가 난무하는 시험장을 풍자하며 놀음을 하고 있음

신념을 지키는 선비 선준은 관원을 호출하여 윤희를 고발하려는 액션을 취하자, 윤희는 한번만 봐달라며 사정얘기를 하며 인정에 호소함



그러나 이게 굽히지 않고 기어이 관원을 불러낸 선준은 부정부폐가 만연하는 과장안에 있는 모든 유생과 관원, 대사성영감이 과장을 욕보이는 자들이라고 고발함


진노한 대사성영감은 선준을 벌하려 하지만 좌상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자 급 태도를 바꿔 과장을 정리함
이리하여 입문유린한 자들을 내쫓고 컨닝페이퍼를 압수 하는등 정리된 과장에서 시험이 치뤄짐
답안지를 제출하는 선준의 도포 뒷자락에 윤희가 시를 한수 적어놓음
글을 팔아 쌀을  사는 자가 도적이면 글을 팔아 권력을 사는 자는 충신인가라는 현실성 없는 정의를 내세우는 선준을 조롱하는 시임 
과장안은 웃음바다가 되고 선준은 망신을 당함
씁쓸하게 과장을 나가다 윤희를 발견한 선준
선준을 보자 화들짝 도망가는 윤희를 쫓는데

도망치며 쫓으며 성균관 상유들과 부딪히는 윤희와 선준
윤희는 얼결에 여림에게 안기고, 여림은 뭔가 눈치챈 스멜
임병춘이 선준을 붙잡고 시비를 거는데, 성균관 상유들은 과장의 질서를 바로 잡은 선준을 못마땅해 하는 듯
뼛속까지 서열 주의자인 하인수가 특히 선준을 못마땅해 하는 듯

상유들과 씨름하다 윤희를 놓친 선준은 여장한 윤희를 못알아보고 놓치게 됨

정조는 과장에서 있었던 선준의 일을 정약용에게 보고 받고, 선준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노론영수의 아들이라 경계하라는 정약용의 말에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함

선준이 과장에서 벌인 일은 그의 부친 좌의정 이정무의 귀에 들게 되고, 좌상은 아들의 젊은 치기을 이해해 달라며 노론 영수들에게 이해를 구함

윤희가 집에 돌아오자, 병판댁에서 보낸 예물이 마당 가득 쌓여있음
모친은 윤희를 불러 거벽일을 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 불법한 일을 하느니 평생 배 골을일 없는 병판의 첩으로 가는것이 차라리 낫다고 함
윤희는 빚에 팔려갈 수 없다며 반항함
선준은 윤희의 몽타주를 그리며, 윤희를 기필코 찾아내 빚(복수)을 갚아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움

빚을 갚겠다고 병판댁에서 보낸 예물을 전부 싸들고 온 윤희
병판에게 갚을 돈이 부족하지만, 말미를 주면 정성을 다해 갚겠으나, 자신을 첩으로 들이면 민심이 손가락질한다고  병판을 설득하지만


오히려 병판은 이런 당돌한 모습이 더 맘에 든다며, 꼭 자신의 계집으로 삼겠다며 사흘뒤에 가마를 보낸다고 말함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 하인수는 저딴 계집이 감히 부친과 말을 섞었다며 하수인을 시켜 윤희를 가만두지 않을 태세


윤희의 뒤를 밟은 하인수의 하수인들은 돈을 뺏고 욕보이려하는데


이때 낮잠을 자고 있던 걸오는 주위가 소란하자 눈을 뜨고,


일당백의 무예로 하수인들을 모두 물리쳐줌


감사함을 전하는 윤희, 걸오의 팔에 흐르는 피를 보고 자신의 손수건을 건낸다.

걸오는  아무한테나 고개숙이고 무릎꿇지말라는 말을하고 유유히 사라짐

선준은 하인 순돌에게 윤희를 수소문해달라고 지시했으나 찾는데 실패하자 직접 나서기로함

이때, 나타난 좌상 선준에게 과장에서 있었던일에 대해 이야기함
정도만을 걷는 선준이 깝깝했던지 지혜는 감추고 신념은 버리는 유연한 처세술을 가르처 주지만, 선준은 신념을 꺽지않음(Always keep the faith라며)
어쨌든 모든 이가 너의 실수를 주시할테니 매사 언행을 주의하라고 당부함
다음날, 윤희를 찾아 직접나선 선준, 도성안의 세책방들을 들려 직접 그린 몽타주를 보여주며 수소문함
하인수 여림을 비롯한 성균관 상유들은 오만방자한 선준을 골탕먹이기 위해 작당을함
여림은 윤희를 찾고있는 선준과 돈을 벌어야 하는 윤희의 사정을 이용하여 꽤를 냄
세책방 주인에게 금서를 배달해 달라는 일을 의뢰함

윤희를 찾고 싶은 선준의 절박함을 이용하여 금서를 배달받으면 윤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의, 왜 도와주냐는 선준의 물음에 꾸냥 재미로 라고 말하는 여림
채무상환일이 촉박해지자 윤희는 50냥을 준다는 금서배달일을 수락하고, 인가가 없는 산 속으로 배달을 나섬
성균관 상유들은 관군을 매수하여 금서배달지에 관군을 대기시킴, 이선준이 금서를 넘겨 받는 즉시 현장을 덮치려는 요량

배달지에 도착한 윤희는 의뢰자가 선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치려 하는데, 숨어 있던 관군이 형행범을 체포하려고 나타남

다급해진 선준은 뛰어난 무예로 관군을 몇을 물리치고 도망침
정도를 걷지만 위급시 관군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함 ㅋㅋ


관군의 수사망을 피해 바위밑에 숨은 선준과 윤희

윤희는 선준의 아담스애플이 눈 앞에 있자 무언갈 느끼는 듯?

+
재밌다
출연자들이 젊고 이쁘고 잘생겨서 그런지 눈이 맑아지는 느낌
:

 

すもももももも地上最强のヨメ12*
카테고리 만화>일반
지은이 大高 忍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9년)
상세보기

스모모모모모모 지상최강의 신부 1~12 사노부 오타카

뭐 재미야 주관적인거라지만 정말 나와 궁합이 잘 맞은 만화책

너무 재밌어 뒹굴 뒹굴

그림체 너무 탐나(얼굴만을 말하는게 아님)

내가 만화가 이거나 만화가 지망생이었다면 좌절을 느끼게 만들지도..

동종업계에서 일한다면 일반인들 처럼 우와~ 재밌어 라고 태평하게 즐기지만은 못할듯

천재를 제대로 알고 질투하는건 수재뿐이라잖아

어쨌든 순정만화는 아니고

대놓고 남성향 할렘 만화 이면서 격투물이면서 등등 

12지 중 동쪽 당주(무도가) 집안의 장남 남주

어릴적 트라우마로 무도가의 길을 접고 절대 공부만 하고 자란 약골 범생이(장래 희망 : 검사, 얼굴 : 잘생겼음)

그렇지만 남성할렘만화의 남주들이 대체로 우유부단해서 이 여자도 좋고 저 여자도 좋고 한 것에 반해 이 만화 남주는 여자에 별로 관심이 없는게 특징임

전쟁을 막기위해 서쪽 당주 딸(여주)과 부모들끼리 약혼해 놓고 어느날 찾아온 여주와 동거 시작

지상 최강의 아이를 갖기 위해 분투하는 여주 육탄공세를 펼치지만 매번 칼같이 거절하는 남주

거기에 막대한 스케일의 스토리가 베이스로 깔리면서

읽어가는 도중 조금씩 내막이 드러나면서 재밌음

거기다 진지한 쳅터 한번에 일상이나 학교생활 등 평범한 쳅터 한번씩 교차시키는 구성이 참 맘에 들었음

유치한것 같으면서도 유치하지않은 이유는 스토리의 흐름이 납득할만하기때문이랄까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이런 것들이 일관성 있고 뜬금없는 전개가 없기때문인듯

작가의 유머센스가 나랑 너무 잘 맞았음

남자라면 대부분 재밌다고들 할테지만 여자취향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음

:
에꿍이치킨 삼국지
가격: 15,000원
에꿍이치킨 삼국지는 닭 한 마리를 간장맛치킨+양념치킨+후라이드치킨으로 맛 볼 수 있는 치킨임

피자박스 만한 상자에 담아져옴

뚜껑을 열어보면
양념 5: 간장 2.5: 후라이드 2.5 비율의 치킨과 콜라, 무, 콘샐러드, 머스터드 소스, 깨소금이 들어있음


지점마다 다를지 모르겠지만 우리동네는 팥빙수도 줬음(맛은 없지만)


치킨맛은 그냥 그럼
간장치킨은 타사 치킨보다 별로였음, 맛은 괜찮았지만 치킨을 뜯으면 국을이 쭉 나옴
양념도 그냥 먹을만했고, 후라이드도 먹을만했음

총평 : 그냥 먹을만함
:
치즈카레 만드는 법

재료: 오뚜기 카레2.5인분, 양파 중1개, 청양고추 3개, 시금치 반단, 슬라이스 치즈 4장

양파와 청양고추를 다져서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두컵 넣고 끓인다.

물이 끓을 동안 커리가루를 물에 개어놓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커리를 붓고 약불에서 주걱으로 잘 휘저어주면서 끓인다.
조금 지나면 점성이 생기면서 죽처럼 변함


치즈 4장을 까서 넣고 주걱으로 잘 휘저어줌

치즈가 녹으면서 커리색이 뿌옇게 변함

점도도 높아진것 처럼 보임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다져서 넣고 약불에서 잘 저어가며 끓임
기포가 폭폭하고 올라오면 완성

밥이랑 같이 먹어봄


맛있음

생각보다 치즈향이 안나서 조금 실망
치즈때문에 부드러워진 첫맛에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후장을 침
+
인델리 파니르 커리를 흉내내본 거임
맛은 비슷하지만 치즈향이 좀 많이 나는 치즈를 사용하면 좋을 듯
파니르 커리 흉내내다가 치즈값이 더들었다면서여?
:

드라마 자이언트 32회 리뷰



정연이 한강건설의 건설승인을 막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조필연은 한강건설에 건설승인을 내준다.




한강건설이 만보건설을 치게 만들려는 계획임


약소한 한강건설이 만보건설을 이기면 손쉬운 상대이므로 조실장이 만보건설을 장악하여 한강건설따위 금방 날려 버릴 수 있다고 계산 하는 모양

옆에서 듣던 성모는 어찌됐든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정식은 흥신소에 의뢰해서 경옥의 뒷조사를 해옴

백파의 수양딸이라는 사실을 알아냄

거물인걸 알고 남숙은 당황함


남숙은 황회장을 야밤에 요양원으로 몰래 옮김


조실장이 집을 나간걸 알고 조필연은 처에게 다그침 처는 쉴드치지만 먹히지 않고, 여자문제인걸 눈치챈 필연은 불같이 화를 냄



건설승인을 자축하며 한강건설 직원들과 축배를 드는 강모


조실장의 아파트에 찾아온 조필연은 여자관계 정산하라고 하지만

조실장은 아버지가 미주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면 죽겠다고 함

 

그깟 계집이 뭐라고 죽는다고 하냐며 열받아서 폭력을 휘두르는 조필연

조실장은 절대 포기못한다고 저항


필연은 사흘안에 자신을 설득할 방법을 준비해오지 않으면 조실장과 미주를 죽인다고 협박함


조실장의 아파트를 찾아온 미주는 맞고 쓰러져 있는 조실장을 간호해줌


오랜만에 집에온 성모는 미주가 집에 없자 밤세 기다림


미주는 조실장을 간호하려고 집에 돌아가지 않고, 조실장은 널 만나 생애 처음 행복했다며 널 얻기 위해 뭐든지 할 거라고말함



미주와 조실장은 관계를 갖음


아침까지 기다리다 지친 성모는 미주에게 메모를 남기도 돌아감


한강건설에서 정연에게 창립행사 초대장을 보냄

정연은 송파지구에 아파트를 짓기로 마음먹음

개포지구 아파트 입주자들을 송파지구로 끌어들이기위한 묘안임


창립행사에 나타난 조필연은 강모에게 축하한다고함

악수를 거절하는 강모

강모는 필연이 건설승인을 내준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고 말함
황회장을 쓰러트린 것과 만보건설과 한강건설을 의도적으로 싸움 붙이는 것도
어떤 목적이 있어서지 않냐고 다그침 강모는 필연의 목적을 눈치챈 듯

필연에게 도와준걸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허세쩔게 말함
필연은 강모따위 손바닥위에 있다고 무시함


창립행사에 나타난 정연,정식,조실장

축하한다고 악수를 청하는 정연의 손을 무시하는 강모

정연은 강모에게 송파지구 아파트 착공식에 참석해 달라고 말해 송파지구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을 알림

개포지구 아파트에 입주자가 씨가 마르게 해주겠다고 큰소리 치는 정연
그리고 강모의 질투심 유발인지 유치하게 조실장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함



정식은 강모에게 옛날 머슴새끼가 얼마나 성공했나 보러왔다며 자존심을 긁음


정식을 따라 화장실에 온 강모는
문을 잠그고 정식을 마구 때림

살인죄를 이정도에 떼우면 싸게 덮은거라며 용서는 안되지만 덮어는 주겠다고 미친듯이 때림
정식은 만보건설 회장만되면 잘근 잘근 밟아주겠다고 복수의 칼을 갈음


조실장과 함께 회장을 빠져나온 정연은 회사를 위한 일이니 기분나빠하지 말라고함

조실장은 자신의 마음이 변했다며 오늘은 장단 맞춰 줬지만 두사람 사랑싸움에 낄 생각 없으므로 앞으로 한번 더 이러면 안참는다고함


조실장은 만보건설 중역인 문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결탁을 제의함


집에 찾아온 성모는 미주의 손에 껴져 있는 반지를 보게됨

외박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는 성모

친구집에서 잤다고 얘기하지만, 집요해지련는 성모의 질문을 미주는 오빠들 얘기를 친구에게 해도 돼냐고 물어보며 화제전환 성공함

 


정연은 황회장 어디에 있냐고 남숙에게 다그침

남숙은 정연이 유언장 고칠까바 조치를 취한거라고 말함


김변호사에게 유언장을 빨리 고치라고 다그치는 남숙


조필연이 김변호사와 결탁하여 남숙이 원하는데로 유언장 고처주라고 함


경옥은 황회장이 사라지자 직원을 시켜 남숙과 조필연을 감시함

남숙과 조필연이 김변호사를 찾는 횟수가 늘었다고 의심함


조실장은 문과장과 결탁하여 만보건설이 매입한 역세권땅을 차명으로 바꿔놓으라고 지시함, 때가되면 다 현금으로 바꾸겠다고


조필연은 민우의 계획을 듣고 기뻐함

필연은 조만간 정식이가 회장이 될것이라고 말함

이때를 노려 조실장은 결혼허락을 받음

옆에서 듣던 성모는 조실장의 여자가 미주란 것도 모르고 축하해줌


정연은 만보건설과 한강건설은 착공, 분양, 입주 시기가 같아 돈을 쏟아 부어서라도 한강건설과 같은 날 더 크게 광고내라고 함

무슨일이 있어도 완공이 한강건설 보다 빨라야 한다고 지시함


자금력이 없는 한강건설은 신문광고에서 만보건설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음


정연이 전 신문사에 의도적으로 한강건설과 같은 지면에 광고를 싣게 지시했다고함

강모는 그렇다면 자신은 서민을 위한 아파트를 광고에 내세우기로 함


정연은 럭셔리한 고급 아파트가 컨셉이었으나 한강건설의 서민아파트 광고를 보고, 서민아파트로 광고를 바꾸겠다고 함

조실장은 이미 만들어진 광고를 바꾸려면 돈이 많이 든다고 하지만, 강모에게 지기 싫은 정연은 밀어부침


김변호사는 남숙에게 변경한 유언장을 넘겨줌

정식과 남숙은 정식이 만보건설 회장이된다며 기뻐함



황회장을 찾아온 남숙은 유언장을 고쳤다며 곧 정식이가 회장이 되고 정연을 거지꼴로 내쫓을 거라고함
남숙은 황회장을 죽이려 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함
경옥은의 하수인은 남숙을 미행하여 황회장의 거처를 알아냄

경옥은 정연이에게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황회장을 데려와야 된다고 생각함




만보건설 건설현장에서 백제유물이 나오자 조실장은 다 덮고 공사 진행하라고 하고, 인부들 입단속을 지시함

문과장에게 생각보다 계획이 앞당겨 질 것 같다며 역세권땅 현금으로 바꿔놓으라고 지시함


광고의 영향으로 만보건설은 분양경쟁에서 한강건설보다 압도적 우위를 차지함


정연은 강모와 약속을 잡고

강모에게 한강건설을 넘기라고 제의함

회사 넘기고 이바닥에서 사라지라고 함

강모의 꿈을 아는 정연은 꿈을 짖밟아 버리고 싶어함


조실장은 조필연에게 유물발굴 사실을 알리고 만보건설의 공사를 중단시켜 달라고 함

그러나 필연은 강모가 대신 손에 피를 묻히게 하자며
예전에 누군가를 제거할 때도 대신 황회장이 손에 피를 묻혔었다고 말함

성모는 옆에 앉아 이 대화를 다 들음


조실장은 강모에게 전화를 걸어 유물 발굴 사실을 알려주며 니가 살기위해 황정연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 보겠다고 함

강모의 손에 칼은 쥐어졌으나 과연 그 후 강모의 행보는?




:
드라마 자이언트 32회 예고 리뷰

남숙은 유언장을 불태우고, 황회장을 질식사 시키려는 듯 보임
이건 드라마를 봐야 알듯
공증문서를 태운다고 없어지는건지 좀 의문이고, 질식시키려는 순간 누군가 짠 나타나서 실패한다던지 할 수도 있으니까

만보건설 아파트 부지에서 백제유물이 출토되지만, 조실장은 다 덮고 공사진행하라고 지시함
아무래도 조실장이 만보건설 말아먹기 위해 히든카드로 갖고 있으려나봄
아파트 다 지은 후에 언론에 터트린다던지 그런 수법으로다가 아님 말고




정연은 강모에게 너따위가 감히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게 용서 안된다며 강모를 자존심 상하게 함
영상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음
아무래도 두 건설사가 동시에 아파트시공을 해서 분양 경쟁을 하는 것 같음 







조실장과 미주는 관계를 갖나 봄








공홈예고
정연의 방해공작으로 아파트건설이 어려워진 강모는 필연을 찾아간다. 강모는 필연이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해 보라고 비아냥 거리자 당신이 내앞에서 무릎을 꿇을 날이 반드시 올거라며 역공을 취한다. 민우는 명자가 미주와 만나는 것을 반대하자 집을 나온다. 민우의 아파트를 찾아간 필연은 미주없이는 못살것 같다는 민우의 말을 듣고 극도로 흥분한다. 만신창이가 된 민우의 모습을 본 미주는 눈물을 흘리며 민우를 위로하고 민우는 미주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편, 정연은 한강건설이 분양광고를 시작하자 만보건설 분양광고를 한강건설 분양광고보다 크게 내보내라고 지시한다. 강모는 정연의 방해로 개포지구 분양신청자가 없자 고민하고 민우는 만보건설이 짓는 아파트부지에서 백제유물이 나오자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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