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이언트 31회 리뷰

정연은 강모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몸을 떤다

강모는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날 증오하라고 한다.
정연은 강모를 건대협에 못들어 오게 한다고 함
강모와의 추억과 감정을 버리러온 정연을 따라와 몰래 지켜보는 강모

정연이 강모의 새로운 적으로 등극하는 순간임

조필연은 조실장에게 강모가 살아있다고 알려줌
조실장은 조필연에게 만보건설 노리는거 그만 둘 수 없냐고 말함
조실장은 황회장을 습격한 범인이 조필연인지 의심하며 물어보지만, 조필연은 하늘의 뜻이라고 일축함

조실장은 정식에게 강모의 실체를 알려줌

남숙은 황회장을 병간호 하다 황회장이 눈을 뜨자 주치의에게 문의 전신마비라고함, 보고들을 순 있지만 움직이지 못한다고
남숙은 정식에게 김변호사를 호출하라고 함
유언장을 고칠 수 있는 기회라며


정연은 건대협 회원들을 만나 건대협회원이 연대보증을 하지 않으면 이강모의 개포동땅을 헐값에 공동구매하자고 제의하여 계약서를 작성함

조필연은 건설부 고문위원 비상임명예직을 하기로함
성모는 보잘것 없는자리를 왜 하냐고 묻지만 조필연은 건대협 회원들에게 복수하기위해 한다고 말함

조실장 모는 미주의 집을 찾아옴
민우와 당장헤어질거냐고 물어보지만 미주는 거짓말 할 수 없다며 잘 모르겠다고함
화난 조실장모는 폭력을 휘두름
그 사이에 조실장이 미주에게 전화를하게되고 업치락 뒤치락하다 수화기가 떨어져 조실장은 모친의 만행을 듣게됨
조실장모는 험한꼴당해봐야한다고 협박하고 자리를 뜸

조실장은 전화를 듣고 미주에게 달려감
엉망이된 집을 치우는 찰라 들이닥친 조실장에게 미주는 대청소중이라고 거짓말함

조실장은 어머니의 협박때문에 미주가 헤어지자고 할까바 걱정하지만 미주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함
둘의 애정은 더욱 단단해짐

어머니에게 화가난 조실장은 짐을 싸서 집을 나오다가 조필연과 마주침
조필연도 뭔가 아들이 이상하다고 눈치채게됨


강모는 직원들과 회의를 갖고 하도급업체 계약과 용역반계약의 진행상황을 체크함

한강건설의 건대협입회 동의서 제출건으로 로얄클럽에서 건대협회의가 진행됨
정연은 황회장 대신 참석하여 황회장은 동의했지만, 자신은 반대라고 말함
건대협입회는 반대표 3: 찬성표2로 부결됨

정연은 황회장을 찾아가 방금 건대협에서 한강건설 입회 반대하고 왔다고 말하고, 갯벌땅도 뺐고, 이강모를 철저히 짖밟겠다고 말함
황회장은 안타깝게 속으로 복수할 대상은 강모가 아니라고 말함
결국, 황회장은 진범을 알고 있는 듯함

건설부의 자문위원으로 조필연이 나타나자 건대협 회원들이 반발함

조필연은 건대협 회원들의 비리자료를 갖고 회원들을 협박함
건대협 회원들에게 죽고싶냐고 폭력도 휘두름
날 배신하고 민홍기에게 붙었다며 건설자문도 장관에게 직접 올릴테니 알아서 긴장하라고함

성모는 조필연의 만행을 보고 조필연은 악마라며 그런 악마에게 대적하기 위해 자신도 악마가 되겠다고 다짐함

조실장은 미주와 만나 다이아 반지를 줌

미주는 집에서 반대하니까 급하게 결정한거라며 나중에 조실장님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서 당당하게 부모님에게 허락받겠다고 함
강제로 반지를 끼우려는 조실장과 실갱이하다가 반지를 잔디밭에 떨어트림
진짜 다이아란 말을 듣고 미친듯이 찾는 미주
반지를 찾아 미주에게 끼워주며 평생끼고 있으라고 협박하는 조실장


 
백파를 찾아간 강모
백파는 강모에게 결실을 가져오지 못하면 사기라며, 아파트 건설 승인을 못따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강모를 조이기 시작함

아파트공사승인을 받지 못하자 강모의 사무실에는 개포땅을 팔으라는 문의 전화와 하도급업체의 개약파기 전화로 점점 위기에 몰림

오의원과 한국장은 강모의 갯벌땅을 보러와서 한강건설이 건설승인을 못받아 택지조성발표가 났으니 헐값에라도 땅을 내놔야 할것이라는 대화를 나눔
한국장은 만보건설에게 건설승인을 주겠다고 함
 

이때 이들 앞에 나타난 강모 오의원과 대화를 시도하는데, 청탁하러 온 것으로 오해한 오의원과 한국장은 청탁은 받지 않겠다며 강모의 얘기를 듣지 않고 떠남
오의원은 청탁을 받지 않는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성모가 알려줌

강모는 오의원을 타겟으로 정하고 오의원을 꺽을 만한 쏘스를 찾고있음

경옥은 황회장을 찾아옴
정연을 위해서라도 일어나라고 말함, 이번에 못일어나면 당신을 평생 원망할거라고 말하는데

남숙과 정식이 들어옴
아웅다웅 말싸움을 함

경옥이 나가자 남숙은 정식에게 경옥이 황회장과 어떤관계인지 알아보고 오라고 지시함
남숙은 황회장과 경옥이 손잡고 정연의 손들어줬다고 생각하고 둘사이를 강하게 의심함

강모는 과거 신문에서 오의원과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함
오의원 아들내외가 연탄가스로 사망한 과거 기사를 접한 강모는 오의원의 아킬레스건을 직격할 생각인가봄

강모는 오의원과 약속을 잡고 찾아감
성모의 부탁을 받은 민홍기가 도와줘서 가능했음

오의원은 정치자금이면 받지 않겠다고 함
강모는 1970년대 있었던 건설관련 사고들만 모은 신문을 오의원에게 보여줌
이런 사고들이 부실공사 때문이며, 부실공사는 건설사와 정치계의 청탁때문이라며 부실공사의 책임이 오의원에게 있다말하자 오의원 열받고 강모에게 나가라고 함
강모는 자신의 모친이 연탄가스로 사망했다고 말하면서, 아파트 공사를 하고 싶은 이유도 값싸고 튼튼한 아파트를 지어서 더 이상 연탄가스로 죽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소망때문이라고 말함
정치자금으로 바칠 돈이면 충분히 기술 개발할수 있다고,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건축승인이 나게 도와달라고 호소함
오의원은 양심은 있어도 가책은 없는사람이라며 나가라고하지만
강모가 오의원의 트라무마를 건드리는데 성공한 모양
아들내외의 사진을 보며 눈물짓는 오의원

한강건설직원들은 강모를 기다림
체념한채 돌아온 강모에게 걸려온 전화한통
도시국에서 건축승인이 떨어짐

한국장에게 한걸음에 달려온 강모
한국장은 오의원이 모든 책임을 지고 승인해줬지만 최종결정은 건설부에서 난다고 말해줌
조필연이 건설부에 자문위원으로 있어 반대할 경우 장관도 승인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함

건설승인을 위해 조필연을 만나러 요정에온 강모를 막는 성모
이를 무시하고 문을 열었는데
정연이 조필연과 대화를 나누고 있음
정연은 강모를 발견하고 한발늦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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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자이언트 31회 예고 리뷰


민홍기와 만난 성모는 강모의 건축승인을 도와달라고 하는것 같음


한국장은 강모에게 조필연이 반대하면 건축승인을 거절할 확률이 높다고 말함

오의원 아들 내외가 연탄가스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남

강모는 오의원과 만나 건설관련 사고들만 모은 신문스크랩을 건네주며 이 모든 책임이 오의원에게 있다고 말하니까 
(강모는 부실공사에 대해 오의원에게 책임을 물으며 건설공사 승인을 따내려는가?)



오의원이 흥분해서 이게 다 너때문이라며 재떨이 싸닥션 날리려는 액션을 보여줌


아들내외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며 눈물짓는 오의원

백파는 강모에게 내 돈을 갖고 사장행세를 했다며 사기아니냐고 말함
정재계에서 양쪽으로 강모를 조여오나봄


조실장의 전화를 받은 강모

조실장은 '니가 황정연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 기대된다'고 함



회가 거듭될 수록 더욱더 복잡해지는 인과관계
오늘은 강모가 건설승인을 따내기 까지의 역경이 나올 듯
쉽게 따내진 않겠지
+
공홈예고 읽어보면 정연과 조필연쪽이 결탁하는 느낌인데 어떻게 될런지


공홈예고

방에서 나오는 성모, 강모와 마주친다. 강모는 잠시 성모를 보다가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성모는 강모에게 들어가지 말라며 붙잡는다. 하지만 강모는 성모를 밀치고 방문을 여는데 크게 웃고 있는 조필연과 고재춘이 보인다. 문이 더 열리면서 드러나는 한 여자의 뒷모습이 보인다. 그 여자는 뒤를 돌아 보는데 정연이다. 정연은 싸늘하게 웃으면서 강모를 바라보는데 강모, 정연을 보며 놀란다 필연 역시 웃음을 그치고 강모를 보는데..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preview_detail.jsp?vVodId=V0000344173&vProgId=1000610&vMenuId=1012501&cpage=1&vVodCnt1=00031&vVodCnt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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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 순수감자 프로마즈 리뷰

마트에서 시식품 먹어보고 눈이 반짝 떠져서 구입
가격: 2,000원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여러가지 치즈가 들어갔는데, 다 진짜 치즈라고 함
치즈착향료로 얄팍하게 향을 낸 과자가 아닌가봄


겉 종이상자를 뜯어보면 안에 비닐 포장으로 된 두봉지 들어있음 



봉지를 뜯어보면 감자과자가 들어있음
통감자를 그대로 잘라서 구운 과자는 아닌듯



겉표면이 약간 맨들맨들하고, 생각보다 질감이 딱딱함


먹어봄
감자향과 치즈향이 어우러져 깊은맛이 남
특히 치즈가 진짜라 그런지 끝맛의 치즈맛이 여운을 남김
튀기지 않고 구워서 그런지 기름지지 않고 좋음


맛있는데, 양이 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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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탕 만들기

2010. 8. 29. 17:58
만두탕 만드는법

1인분 기준

재료: 양파 소1개, 감자 중1개, 청양고추1개(풋고추), 고추가루 반큰술,들기름 2티스푼, 냉동만두, 멸치약간, 다시마 약간, 소금 약간, 간장1큰술

작은 냄비에 물3컵을 넣고, 큰멸치 2마리와 다시마 약간을 넣고 강불에서 국물을 우린다.
(멸치와 다시마가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

국물이 끓으면 망으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냄

고추, 감자는 편썰고, 양파는 채썰어서 국물에 투입
약불에서 끓여준다.

국물이 끓으면 냉동만두를 열개 정도 넣고, 간장을 1큰술 넣고 약불에서 끓임

만두가 익어갈즈음 양념을 해줌
고추가루 반큰술과 들기름 2티스푼을 넣어줌
들기름을 넣으면 깊은 맛이 남
간을 봐서 소금을 넣어줌 2티스푼 정도면 간이 맞을 듯
만두표면이 투명해지면 완성!!
맛있어 + ㅁ+

마지막 끓을 때 계란을 풀어서 둘러주고 파를 넣어주면 더 좋음
나는 없어서 생략했지만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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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키스(전5권)
카테고리 만화 > 순정만화
지은이 AI YAZAWA (시공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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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파라다이스 키스 리뷰

완전 퀸카 여주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공부만 열심히 하는 모범고딩

이렇게 틀에 박힌 생활을하며 스트레스 받고 있던 어느날

우연히 마주친 남주

여주를 본인의 모델로 지목

그의 아틀리에를 드나들게 된다.

그곳에서 안면트게된 디자인학교 학생들

여주완 달리 본인들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여주 생각의 전환점이 된다.

남주와 사귀게된 여주

남자에게 종속되는 여자를 싫어하는 남주탓에

독립적이고 주관이 뚜렷한 여성으로 거듭나게된다.

그런 이야기로

사랑이 밥맥여주지 않는다는 어른의 시각이 다분한 만화

야자와 아이님 관록이 느껴져염(이제 말캉말캉한 순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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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 올 댓 바베큐 리뷰

샐러드바는 평일저녁이어서 두당 15,180원이었음

애슐리나 빕스 비슷했으나 조금 다른 점은 본 요리를 주문해도 샐러드바 이용료는 추가로 내야한다.

샐러드바는 부페식당 비슷한데 조금 다른 점은 바베큐가 많고, 회나 초밥이 전혀 없다.
롤이 조금 있긴 한데 회가 들어간 롤은 아닌듯



바베큐가 먹을만 했다.
그리고 한식도 조금 있고, 종류는 비교적 많지 않다.
후식도 비교적 종류가 적었다.

좋은 재료를 쓰고, 제대로 된 요리사가 요리한 음식 같았다.
그런데 음식들이 대체로 기름지다.


조금 애매했던건 바베큐만을 전문으로 하지 않고, 일반 부페식당과 절충했다는 점이다.

바베큐만을 전문으로 했다면 특색있고 좋았을 것 같다.
+
와이파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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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로맨스3
카테고리 만화 > 순정만화
지은이 GEORGE ASAKURA (학산문화사,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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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소년소녀로맨스 리뷰

어릴적 부터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며

자칭 공주의 삶을 살고 있는 여주

그런 어느날 왕자님 같은 외모의 귀국자녀 남주가 전학온다

알고보니 초딩때 여주를 괴롭히다가 영국으로 유학간 남자 아이였다.

여주는 옛날 생각에 남주를 피하려하지만

남주는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남자로부터 왕자님의 꿈을 꾸기 시작한 여주, 남주의 로맨틱한 몸짓은 여주를 창피 주기 위한 훼이크였다.

다시한번 데자뷰를 본 여주 그렇지만 남주를 좋아하게 된다.

남주 또한 여주를 좋아하지만 일그러진 표현밖에 할 수 없다.

그런 둘의 기괴한 애정 이야기다.

좀 치닫지만 나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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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잼 만들기

복숭아 잼은 우선 먹고 남아야 할 수 있는 요리
먹기도 바쁜데 잼할게 어딧냐는
그렇지만 복숭아의 특성상 금방 상함
상한 복숭아 & 잘못사서 맛없는 복숭아로 잼을 만들어 보기로 함


재료 : 복숭아 10개, 설탕, 물

복숭아를 씼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깍은 후, 과육을 떼어내듯이 칼로잘라 솥에 담는다.
가능하면 씨에 과육이 남지않게 잘 발라내는게 포인트


크기 상관없이 대충 잘라내도 무방함
잘라놓은 과육에 물을 한컵 붓고 중불에서 끓인다.
끓을 때 마다 뒤집어 주는게 포인트
과육이 익으면서 수분이 나오기 시작함

과육이 푹 익으면 주걱으로 덩어리를 뭉개주면서 뒤집어줌

이 과정이 귀찮으면 복숭아를 믹서에 갈아서 잼을 해도 되지만, 잼이 완성 됐을 때의 식감은 갈지 않은 쪽이 좋음

어느 정도 끓였으면 설탕을 넣어줌
설탕을 많이 넣을 수록 달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잼이 됌
그러나 너무 달면 복숭아의 매력이 상실 될 것 같으니까 조금만 넣고 만들어 봄
밥공기 하나 정도 양의 설탕을 투하(백설탕이 당도가 더 높음)

설탕을 넣자 삼투압현상인지 물이 많이 생김

국물이 졸을 때 까지 바닥에 눌지 않게 저으면서 졸여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 & 실내 온도 상승 작업

 국물이 다 졸고, 잼을 주걱으로 퍼서 떨어뜨려 봐서 점성있게 떨어지면 완성된거임
뜨거울 때 용기에 퍼서 보관해야 용기의 세균이 죽어서 비교적 오래 보관 할 수 있을 것 같음
설탕을 적게 넣은 잼은 비교적 금방 상하니 한달 안에 먹어야함
완성 돼었으니 빵에다 발라 먹어보기로 함


복숭아의 향을 느 낄 수 있도록 듬뿍 바름
달지 않기 때문에 많이 발라도 굉장히 맛있음

맛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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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키스12(애장판)
카테고리 만화 > 순정만화
지은이 KAORU TADA (대원씨아이(주), 2006년)
상세보기

만화 장난스런 키스 리뷰

작가의 갑작스런 사망때문에 완결이 안됐다고 하길래 어중간하게 끝나버리면 어쩌나 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순정 특히 일본 순정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모든걸 다 갖추고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냉정한 남주를 조금 모자란 여주가 끊임없는 애정공세 끝에 쟁취했지만 냉정한 남주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게된다. 그렇지만 사실 알고보면 남주도 여주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는 구도

그래서 작가의 사망으로 끝을 못봤다기에 여주가 남주를 줄창 쫓아 다니기만 하고 이루어 지지 않고 끝나는건 아닌지 내심초조했다. 그렇다고 하기엔 23권은 너무 길어!

어쨌든 줄거리

여주는 입학식때부터 남주에게 첫눈에 반한다.

여주네 학교는 A~F반까지 성적순으로 나뉘는데 남주는 A반인데다가 전국 톱 아이큐 200의 대천재, 외모 완벽, 운동신경 월등, 대기업 사장아들인 반면 여주는 F반에서도 하위를 랭크하고 왠만큼 반복하지 않고는 외우지 못하고, 요리 꽝, 손재주 꽝
그런 여주가 고1때부터 짝사랑하던 남주에게 고3때 고백하지만 여자에겐 전혀 관심이 없는 남주는 차갑게 거절한다.

그런데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 아빠의 친구집에 얹혀 살게되고, 그 집이 남주네 집이었던 것

다행히 남주네 엄마는 여주를 너무 좋아해서 둘을 붙여주려고 이런 저런 귀여운 공작을 펼친다.

여주의 짝사랑 공세는 변함없지만 그럴 수 있었던 것도 애정이 떠나려 할때마다 교묘히 붙잡아 두는 남주 덕도 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의 우려와 달리 둘은 일찌감치 결혼하고 결혼생활 내용이 대부분인데, 둘은 사랑해서 결혼했습니다가 절대 끝이 아니라는, 사실 현실도 그렇잖아 결혼은 시작인거지 얼만큼 행복하게 사느냐가 진짜 해피앤딩인거지

어쨌든 결혼했어도 식을 줄 모르는 남주의 인기, 그렇기 때문에 결혼했음에도 여주는 맘 편할 날이 없다. 남주를 끊임없이 사랑하고 노력하는 여주, 그런 여주의 성격 덕에 결혼생활의 나태함이라든지 권태기라든지가 올 틈이 없는 듯 

뒤편이 더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하는 아주 작은 아쉬움, 그래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까 그렇게 안타깝지도 않은 결말

+
요즘 김현중이 주연하는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라는데
기대되면서 궁금하다.
만화로 읽기엔 괜찮은 소재였는데, 드라마에선 어떻게 표현될런지
사실 만화로도 차분한 재미는 있었지만, 굉장히 재밌는 것도 아니였는데(취향 갈릴 수 있겠지만)
차가운 냉미남 역을 드라마에서 보면 과연 재밌을런지 궁금하다
일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재미없다는 반응이 많던데..
울나라 드라마는 흥해서 일본 역수출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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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자이언트 30회 리뷰

강모는 황회장 데리고 응급실 감

황회장을 보며 짠해지는 강모

강모에게 환자분과는 어떤 사이냐고 묻는 경찰에게 뜨끔하여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함

성모에게 전화해 황태섭 회장이 습격당했다고 알려주고 요정에서 만나자고 약속함
황회장 가족들이 오자 자리를 뜨는 강모
재춘은 상황을 몰래 지켜보다가 강모를 보게됨
강모의 뒤를 쫓는 재춘을 발견한 성모는 강모에게 눈빛신호를 보내 모르는척 스처지나감
재춘을 막아선 성모
재춘은 강모를 잡아야 한다며 요정을 뒤짐
재춘이 강모를 발견할 찰라 성모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함

황회장 사건이 금품을 노린 단순강도로 기사 남

강모는 성모에게 조필연이 황회장을 습격하게끔 했냐고 물어봄
성모는 자신이 이간질하지 않았다고 강모에게 거짓말 함
강모는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조필연과 황회장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성모는 무자비한 복수를 생각하고 있음
형제의 의견이 소리없이 갈리는 현장

성모는 조필연이 강모를 눈치챘다면 우선 몸을 숨기는게 좋겠다고 하지만,
강모는 조필연이 자신의 정체를 알았다면 전면전을 하겠다고함

성모는 조필연을 찾아가 강모의 시신을 확인못한자신의 불찰이라고 함
재춘은 강모가 황회장을 구해준 것으로 봐서
황회장이 강모를 삼천교육대에서 빼냈다고 생각함
조필연은 황회장과 강모는 처음부터 결탁해서 자신을 엿먹였다고 생각함
성모는 황회장은 누가 습격한것 같냐고 조필연을 떠보지만, 필연은 강모를 완전 믿진 않는 듯
단순강도로 뉴스났다며 모르겠다고 발뺌함
필연은 강모가 살아 있다면 남은 형기를 살게하겠다고 함
그리고 재춘에게 이대수 죽을 때 목격한 아들을 찾아 조사하라고 지시 내림
 
남숙은 황회장이 위독해지자 김변호사를 만나 유언장을 고칠 방법을 물어보고, 유언장 내용을 알려달라며 추궁함
김변호사는 유언장 오픈은 할 수 없지만, 지금 당장 황회장이 죽지만 않으면 유언장을 고칠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함
남숙은 누워있는 황태섭에게 죽지말라고함
유언장고치고 죽으라며

주주총회에서는 황회장의 의식불명 소식때문에 난리남
정연이 나타나 주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황회장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거짓말함

경옥은 정연에게 자신은 속지 않았다고 말하고, 자신도 절실한 것이 있어서 죽을 위기에서 살아났다며, 황회장은 반드시 일어난다면 위로해줌

강모는 자신의 직원들을 서울로 불러들임

박소태에게 조필연이 자신이 살아있다는걸 알았다며, 조필연을 만나러 같이 가자고 함

조필연을 만나러간 강모와 소태
조필연은 신분을 바꿔 조기출소한 강모를 신고할 듯 협박하자
박소태를 증인으로 내세우며 조실장과 황정식의 죄상을 고소하겠다고 협상함
내친김에 자신이 이대수의 아들이라는 것도 밝힘
강모는 조필연을 감옥에 넣어봤자 복수하는 의미가 없다고 함
허세가 지나치다고 비웃는 조필연
고작 개포지구 땅이 하나로 자신을 이길수 없다며 비웃음 작렬
강모는 비겁한 수단을 쓰지 않겠다고 함
정정당당한게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곧 알게된다고 말함
조필연은 황태섭 회장의 습격자가 강모라고 뒤집어 씌움
강모는 조필연이 습격했다고 맞받아침
그러나, 필연은 정연에게 황회장을 해한 범인을 강모라고 전해주겠다고 함

밤에 미주네집에 찾아온 조실장
시험 잘 보라고 찹쌀떡 사옴

미주에게 걸려온 성모 전화
집에 온다는 말에 뜨끔해서 오지말라고하고 빨리 끊음
조실장은 미주의 시험 1일 핵심포인트 쪽집게 과외를 해줌
반바지를 입고 있는 미주에게 정신이 산란해진 조실장
공부고 뭐고 급흥분(조련 쩌는 미주)

어쨌든 미주 앞에선 귀여워지는 조실장인 듯

시험보는날 미주를 시험장 앞에서 기다린 조실장은 시험이 끝나자 미주의 답안지를 체점해봄
가체점 결과가 좋았는지 둘은 끌어안고 난리치다가 경비아저씨한테 쫓겨남

황회장을 찾아간 강모, 황회장이 발작하다 일시적 쇼크로 심장이 멈추게 되고

그때, 병원을 찾아온 정연과 만나게되는 강모
반가움에 감격하는 정연에게 강모는 너와 나는 적이라고 비수를 꽂음
너라도 강해지라고 니 아버지 보다  강해져야 날 상대할 수 있다고 함
강모는 정연에게 적이라고 않그러면 나한테서 절대 만보건설 못지킨다고 함
제임스리 가 자신임을 밝힘

망연자실한 정연은 시덕에게 강모가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 알려달라고 함
시덕은 모든 사실을 다 알려주고 아가씨를 떠날 때가 됐다며 강모에게 가겠다고 함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하는 미주와 조실장
조실장 모친에게 현장을 목격당함

조실장 모는 둘사이에 와서 미주의 신상명세를 묻고
격이 안된다는걸 알자 어디서 거지같은게 내 아들에게 붙냐며 미주에게 싸대기 날림

저따위 기집애 때문에 화성전자딸 거절한거냐고 추궁하는 모친에게
결혼은 자신이 선택한 여자와 하고 싶다고 말하는 조실장
조실장과 모가 이성문제로 갈등이 고조됨

상처받고 집에 처박혀 있던 미주에게 찾아온 조실장
조실장을 미행해 미주네 집을 알아낸 모친 훗날 관리 들어갈 조짐

조실장은 미주를  데리고 나와 대화를 나눔

미주는 조실장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서로 사는 세상이 다르니 집에서 원하는 결혼하라며 이별을 통보
조실장은 미주만 있으면 된다고함
니가 뭔데 날 두번씩이나 차냐며, 세번째 차면 그땐 용서 안할꺼라고함
역시 연애엔 방해자가 있어야 극적으로 무르익는 법

민홍기와 여당측근, 백파는 조필연의 동태를 예의 주시
몇몇 국회의원들이 탄원서를 써서 조필연이 조기 출소할 것같다고,
칼날이 누굴 향해 있을진 모르지만 분명 독이 올라있을 것이라며 긴장탐

조필연을 면회간 정연
조필연과 황회장이 강모 아버지 죽인것 맞냐고 물어봄
답하지 않겠다고 하자 사실로 단정짓는 정연
필연은 황회장에게 보복한 사람이 이강모 일 수도 있다고 알려줌
병실에 나타나서 황회장을 죽일 수도 있다는 힌트를 줌
강모와 마주쳤던날 황회장의 심장이 멈췄던 사실을 떠올리는 정연

강모는 한강건설을 서울로 옮기고 건물에 사무실을 꾸밈
시덕과 그의 여동생도 직원으로 채용함

조필연 조기출소함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성모

황회장을 찾아 병실에온 필연
의식불명인 황회장에게 내 아들 조실장이 만보건설을 어떻게 먹어치우는지 보라며 ㅈ사악하게 웃음

조필연이 나가고 의식이 돌아오려나 황회장
손눈끝이 떨리더니 눈물흘림

로얄클럽에서 강모와 만나는 정연
강모가 어떤 심정인지 이해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자신을 강모는 이해 못한다며
절대 용서 못하고, 복수하겠다고 함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경옥은 황회장과 만보건설 그리고 정연의 적이 제임스리라고 알게됨
+
드라마가 갈수록 인과관계가 복잡해지는 양상
이쯤에서 나름 예상해보자면(이 포스팅을 나중에 읽고 예상과 어떻게 달라졌나를 보기 위해)
조필연 부자가 황회장 코마상태일 때 만보건설을 먹음
그래서 기고만장하지만, 황회장 사 후 강모에게 전재산 반의 지분이 있다는 걸 알고 피토함
궁지에 몰린 강모 기사회생
큰 줄거린 이럴 것 같고, 앙숙이 되버린 정연과 강모의 러브라인은 어찌될 지 궁금 
황회장이 죽기전 바짝 정신차려서 알려주나?
꾼데 황회장이 자신을 습격한 사람을 강모로 알고 있으면?

그럼 두번째 예상

코마상태에 있던 황회장이 바짝 정신이 남
쓰러지기 전에 봤던 강모를 기억해 내고, 자신을 습격한 사람이 강모라고 믿게됨
유언장을 정식과 정연에게 재산 반반씩 주는걸로 고침
정식과 남숙 정연 조필연 등이 경영권을 두고 서로 다투다가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가서 폐망
강모  갯벌땅 호재로 돈방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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