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2018. 11. 15. 16:09

#생각의지도
#The_Geography_of_Thought:
#리처드니스벳
#최인철
#김영사

동양과 서양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에 대해 쉽게 쓴 책
이 책에서 지칭하는 동양은 중국문화권 서양은 그리스.로마문화권을 말함.
서양사람들의 시각은 독립된 객체를 잘 파악하고, 동양인들의 시각은 배경과 함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다고함.
그래서 배경이 바뀌면 동양인들은 같은 물체인데도 잘 인지하지 못한다고함.
서양인들은 삼단논법에 의한 논쟁을 좋아한다고함.
그래서 A와 B의 서로 다른 주장이 논쟁에 의해서 A가 이겼다면 당연히 A는 참이되고 B거짓이되는 논리구조를 갖고 있다고함.
그렇지만, 동양인들은 A일수도 있고 B도 그르진 않다는 생각구조를 갖고 있다고함.
그래서 동양인들은 변증법적 사고를 한다고함.
그리고 큰 그림을 볼줄 아는 눈을 가졌고, 특히나 양가감정을 잘 느낀다고함.
어떤 맥락 안에서의 나로 자기자신을 인지한다고함.
이런 생각회로가 다른 이유는 인종 차이는 아니라고 함.
동양인도 서양에서 나고 자라면 서양인과 같은 논리구조를 갖고, 다 자라서 서양으로 이주했다면 동서양 중간정도의 논리구조를 갖는것으로 나타났다고함.
동양의 언어체계도 객체 중심적이 아니라 맥락으로 파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함.
그래서 결론은 동서양의 장단점을 절충해야한다는 것인 듯.
:

#나는천국을보았다두번째이야기
#이븐알렉산더

나는 천국을 보았다 그 후 이야기
저자가 임사체험을 한 후 삶의 방향이 완전 바뀌어서 제3의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고 함.
책을 낸 후 각지에서 자신들이 했던 임사체험에 대한 경험담을 담은 편지를 많이 받았다고함.
사례가 책에도 많이 실렸음.
저자는 임사체험 후 사명감을 깨닫고 과학에서 인정해 주지 않는 부분인 의식에 대한 연구도 하고 강연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음.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음악이 영적인 부분을 고양시킨다는 것을 깨닫고 명상에 적용하여 임사체험과 비슷한 상태에 도달했다고 함.
그것은 자신이 임사체험 당시 들었던 소리들을 재현하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함.
이 책을 읽고 얻은 점.
어떤 소리 만으로 영적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구나 생각했음.
:

나는 천국을 보았다

2018. 8. 22. 11:20

#나는천국을보았다
#이븐알렉산더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버드대 신경외과 전문의가 겪은 임사체험이야기.
저자는 뇌신경전문의 이면서 교수, 뇌수술도 수차례 집도했고 한마디로 뇌와 신경에 대해서는 이론과 실체와 임상과 모든걸 알고 있는  전문가.
그는 유물론자이며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와 과학만을 신봉하는 사람이었음.
어느날 아침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박테리아성 그것도 대장균성 뇌막염에 걸려 7일간 뇌사상태가 됨.
박테리아성 그것도 대장균성 뇌막염이 천만명 중 1명이 걸리는 정도의 희귀한 질병이고 게다가 수술이나 외상 기타 어떠한 물리적 이유도 없이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믈다고함.
이 대장균성 박테리아의 위험은 이들이 DNA를 주고 받으며 항생제를 제빨리 극복하는데 있다고함.
그리고 뇌막을 전부 먹어치울때까지 증식해서 거의 살 가망이 10%내외이고 살아도 정상으로 돌아올 확률아 아주 희박하다고함.
이런 위험하고 희박한 일을 저자가 겪으면서 생각의 전환이 뇌가 바뀌는 정도로 일어남.
이 책은 임사상태에서 겪은 것을 자세하게 기술한 것임.
자신의 근원을 찾았고, 언어로 국한된 세계에서는 표현할 수도 없는 근원의 원대함 어떤 맥락을 대화없이 흡수하고 이해했다고 함.
그곳에서는 어떤 두려움도 돌아가고 싶은 의지도 없었다고함.
외냐하면 자신이 누구이고 남겨두고 온 이들에 대한 책임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함.
그리고 모든 가족과 지인들이 그가 죽었다고 확신하던 시점에서 극적으로 깨어남.
깨어나서는 미친사람 처럼 행동했다고 함.
그때를 서술하며 아주 방대한 의식체가 뇌라는 협소한 곳으로 돌아와서 적응하는 중이었다고 결론내림.
그리고 자신이 그것도 뇌신경전문의인 자신에게 이런일이 생긴것은 이떠한 사명에 의해서라고 생각함.
그것이 사람들이에 임사체험을 널리 알리고 영의 존재에 대해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동안 뇌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겪은 임사체험에 대해서 친절하게 듣는 척했지만, 무시했었다고 함.
그건 뇌가 일시적으로 만들어낸 환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리고 임사체험에 대한 책도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읽어본적이 없다고함.
그래서 자신이 깨어났을때 관련 서적을 읽어야겠다고 말하자 그의 아들이 '우선 아버지가 겪은 일들을 세세하게 적으세요. 그런 후 남들의 체험과 비교해봐도 늦지 않아요.'라고 충고해줬다고함.
이 부분 읽고 무릎을 탁 침.
나도 어떤 체험을 하게 되면 그것을 세세하게 기록한 후 관련서적을 읽으리~
:

한국어판은 94년도에 초판인쇄해서 어마어마하게 팔린 책
개정판 빌렸다가 기간 도과해서 연장하려고 했는데 예약돼있어서 반납 후
가수원도서관까지 가서 쾌쾌묶은 옛날책을 빌려와서 간신히 다 읽음
읽었으나 뭘 읽었는지 통합이 안되는 상태
어려운 내용도 없고 낯익은 내용들인데 왜 그럴까?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감정코칭 이라던지 기타등등 여러가지 책에서 많이 접한 내용도 있었다.
나에게 맞는 안경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면 꼭 맞지 않다는 비유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의 비유는 참 괜찮았음.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상대의 말에 경청한 다음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이해시키라는 조언은 감정코칭과 비슷했음.
결국 다 읽어도 승승적 사고 밖에 기억에 남는게 없다는
원서가 워낙 난해해서 반역할때 신경썼다는 역지 후기를 읽고, 번역본도 난해하긴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었음.
뭔가 한눈에 안들어 오는 자기계발서임.

7가지 습관을 요약하면
1. 모든것을 당신 스스로 결정하라.
2. 비전과 가치관을 담아 '자기 사명 선언서'를 작성하라.
3. 일을 시작하기 전에 경중완급의 순서를 판단하라.
4. '전쟁철학'을 버리고, '상호승리의 철학'을 선택하라.
5. '공감적 경청기술'의 막강한 위역을 발휘하라.
6. 대인관계의 모든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라.
7. 심신을 단련하여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

사피엔스가 신의 영역에 발을 들였다면

나는 도퇴 되어 사라지는 많은 인류 중 한명 일테지..

어떤 한 종의 번성이 그 종 객체에게는 좋은 일이 아니 듯

미래의 인류는 상위 극소수 부루주아의 후손이 될 확률이 크겠구나

작가의 주장이 실현 된다면

어쨌던 요책 넘나 재밌게 읽음

한 세번 더 읽을 수 있을 정도로
:

정의란 무엇인가

2011. 6. 2. 14:37
정의란무엇인가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지은이 마이클 샌델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여전히 정의란 무엇인가?가 됨
마이클샌델교수도 정의란 이것이다 라고 정의해 주지 않음
이런 저런 사례와 철학자들의 말을 던져주며 독자들이 지적유히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줌
지루할 것 같았는데 재밌는 책이었음
:

아웃라이어

2010. 7. 15. 10:41

아웃라이어(OUTLIERS)성공의기회를발견한사람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김영사, 2009년)
상세보기

아웃라이어
너무 재밌고 책장이 빨리 빨리 넘어간다.

몇시간만에 다 읽었다.

유행하는 성공지침서(유행지나면 제목조차 보기 싫어지는) 같은 분위기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시대를 넘어서 읽어도 재밌을 것 같다.

책 표지에 이런게 써있다.

캐나다 아이스 하키 선수 중 왜 많은 수가 1월생인가

미국의 성공한 변호사 중 왜 유태인 이민자 자손이 많은가

왜 동양어린이가 수학을 잘하는가

이것부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읽어보면 저 의문들을 다 해소시켜준다.

이 책의 저변에 깔려있는 논지는 아리스토텔레스 vs 갈릴레오다.

벽돌을 떨어트렸을때 벽돌자체의 중력으로 떨어진다고 본 아리스토텔레스와

벽돌과 상호작용하는 주변의 상황으로 떨어진다고 보는 갈릴레오의 이론이다.

저 이론을 성공에 확대 적용한 것이 필자다.

철수의 성공을 철수자체의 능력으로만 보던 과거의 시점과 달리

철수의 성공은 철수자체의 능력+주변환경적인 요인으로 보고있다는거다.

결국

읽고 내가 느낀것은 노력하는 재능인이 타이밍이 맞았을때 성공하는 것 같다.

꼭 저 법칙이 다 적용되진 않겠지만

성공지침서 라기 보다는

성공하는 사람들에 대한 어떤의미로 논문같다.



:

우리역사의수수께끼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한국통사
지은이 이덕일 (김영사, 1999년)
상세보기

300페이지 이상 분량의 총 3권으로된

책이다.

그렇지만 정말 재밌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작가들이 말했다

역사는

승리한자가 쓴다

그러므로 외곡됐을 수 있다.

우리가 국사 시간에 배웠던

역사가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거다.

흥미로웠는데

문제는 기억이 잘 안난다는 점-_-;;

역시 국사엔 잼병


:

BLOG main image
by 팜츄리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602)
시아준수 (52)
상품리뷰 (101)
책리뷰 (271)
민사,신청서류 양식 (3)
기타 뻘글 (23)
음식점 리뷰 (53)
대충레시피 (38)
드라마리뷰 (5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