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마리아인들
#장하준

선진국들이 신흥국들에게 시장의 완전 개방을 주장하며 신자유주의가 경제발전에 더 이롭다고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위란다.
미국이 주도하는 부자나라 정부들의 협력체에 의해 추진되는 신자유주의 행동방침은 사악한 삼총사라 불리는 WTO, IMF, 세계은행에 의해 신흥국들에게 추진되어왔다.
자신들은 핵심산업을 보호 육성해 놓고, 신흥국들은 산업이 자랄틈도 없이 완전 개방하라고 압력을 행사한다.
그래서 신흥국들이 가난을 면치 못하고, 주기적으로 금융위기를 겪게 되었단다.
선진국들은 평평한 필드에게 동등하게 겨룬다고 주장하지만, 초등학생과 프로선수의 경기에서 필드가 평평해 봤자 페어플레이가 아니라는 것.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그러므로 신흥국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보호무역을 허용해 줘야 무역으로 인한 파이도 커지고 서로 윈윈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결론.
신흥국들의 경제가 성장하기도 전에 선진국들이 자본을 훑어가면 산업을 육성할 수도 없게되고, 그렇게되면 가난을 되풀이하게 되고,  선진국과의 교역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선진국 입장에서도 파이가 작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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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경제학강의
#장하준

경제학을 가볍게 훑어주는 책
경제학의 역사에서 정치와 경제의 상관관계 지금 가고있는 경제의 방향에 대해 대충 알수 있는 책
읽고 얻은 점
현대의 사람들은 전문가에가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전문 지식을 가지게 되면 시각이 더 편협해지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전문 경제학자가 아닌 사람들도 주요 경제학 이론에 관한 약간의 지식과 어떤 문제를 배후에 깔고 정치적, 윤리적 가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으면 경제문제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함.
비전문가의 판단은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고, 특정 좁은 영역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전문가 보다 더 나은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고.
게다가 경제 전문가들은 합일된 목소리를 낸적이 없다고 함.
이렇게 전문 지식에 약간 회의론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경제학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해야한다.  맞는 말 박수 짝짝.
파생상품의 위험성 거품성에 대해서 알게되었음.
책 한 권에서 한 가지만 얻었음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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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팜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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