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바다에빠져라2
#서양미술사
#최진기
#스마트북스

고대부터 중세 근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
재밌었음.
그림에 대한 설명이 특히 재밌었음.
어떤 그림을 이해하려면 그 시대상을 알아야 한다고 함.
고대는 화가는 어떤 특정한 틀안의 표현을 똑같이 해내는 장인 정도의 위치 였음.
물론 중세도 이콘이나 종교관련 그림을 그리는 장인이었음.
르네상스부터 화가의 생각.철학 내적세계를 담기 시작함.
사진기가 발명되면서, 더 이상 사물과 똑같이 그리는 것은 의미가 없어짐.
그래서 근현대 미술이 설명을 듣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 듯.
달과 6펜스 읽어서 그런지 고갱의 마리아 그림의 설명이 눈에 확 들어왔음
마리아와 예수는 유럽인이나 중동인의 모습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고갱은 원주민의 모습으로 그렸음.
설명 안들었으면 "뭐지?" 했을 그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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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바다에빠져라
#최진기
#스마트북스

현대, 근대, 고대, 동양(일부)까지 사상가들의 사상과 철학을 겉핥기식으로 훑을 수 있는 책.
깊이 들어가지 않으니 입문서로 좋은 듯.
최사장 지대넓얕 보다는 좀 더 들어갔고, 후려쳐서 이해를 쉽게 해서 한큐에 꿰주는건 최사장이 최고인 듯.
어차피 깊이 안들어갈 거 명쾌한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그런면에서, 이 책은 흐름이 한눈에 파악 안되는 점이 좀 아쉽다. 어차피 겉핥기인데 흐름이라도 한눈에 파악하게 해주지..
책 중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부분 기억에 남음.
저렇게 말하면 코끼리 밖에 기억 안남.
프레임은 이렇게 교묘하게 씌우는 것.ㅋㅋ

그리고 이전 사상가들의 견해를 검증도 하지 않고 전제로 삼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
우리는 이런 오류를 자주 범하는 듯.
티비에 권위있는 박사의 말이 진리인 듯 추종할때가 있으므로.
이렇게 되면 결국 허무주의에 빠지는 건가?
검증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믿것다.
이런 자세도 너무 강박적이다.

p151 프레임이 '논리의 영역'이 아닌 '가치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프레임에 반박하는 진보적 지식인들의 태도는 해당 프레임을 전혀 붕괴시키지 못하며, 그 프레임을 오히려 강화시킵니다. 마치 '코끼리'처럼 이이죠.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으려면 '먼저' 우리 머릿속에 코끼리를 떠올려야 하니까요.

p152 프레임을 재구성한다는 것은 대중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것은 상식으로 통용되는 것을 바꾸는 것이다. 프레임은 언어로 작동되기 때문에, 새로운 프레임을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요구된다. 다르게 생각하려면 우선 다르게 말해야 한다. -조지 레이코프

p160 장래에 미국인들은 전세계 인구의 5%가 안되는 미국이 세계 화석연료 소비량의 4분의 1을 썼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제레미 리프킨

p273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에 따른 이런 식의 결론은 언뜻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 전제인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은 움직인다고 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관찰과 검증 없이 그 견해를 따르는 것은 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헛된 사고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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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뒤죽박죽경제상식
#최진기

경제용어도 사실은 쉬운 것인데 진입장벽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말 공감.
정부는 국민들이 경제공부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음 재테크 공부만 했으면 하고 바란다고함.
경제 공부를 제대로 해놓으면 평생 써먹을 수 있다는 조언 공감.
쉽고 재밌게 쓰려고 노력했고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읽기 전에 읽어서 기초를 다지고 가라는 조언.
쉽고 재밌고 이해 쏙쏙, 근데 기억 잘 안남.
한가지 기억나는거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 데이)
주가지수 선물, 개별주식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
게다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매달 두번째 목요일에 발표함.
3,6,9,12월 두 번째 목요일은 4가지 만기일이 겹치는 시기.
이 날은 증권시장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는 날.
옵션이 뭐고 선물이 뭔지 대충 감 잡음.
옵션을 투자할때는 풋옵션, 콜옵션에 동시에 투자해야 손해를 볼 확률이 낮아진다고함.
어쨌던 옵션은 도박처럼 제로섬 게임이므로 하지 않는게 좋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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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쉬운데, 읽었어도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음.
실업률이 체감 실업률과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것과 땡전 한푼없다의 유래랑 환률급등시 정부가 가능한 개입하지 않는게 좋다는 것 정도 남은 듯.
땡전은 흥선대원군시절 발행한 당백전에서 유래했다고 함.
경복궁증건 사업으로 엄청난 재정이 필요하여 당백전을 많이 발행했고,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 당백전의 가치가 떨어졌다고함.
그래서 사람들은 가치가 없는 당백전 조차 없다는 뜻으로 당전 당전 하다가 센발음으로 땡전이 됐다고함.
짐바브웨의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한 것도 기억에 남음.
독재자인 무가베의 경제정책 실패로 외국자산이 빠져나갔고, 경제위기를 화폐를 발행하여 해결하려다가 문제를 증폭시켰다고함.
2008년 외환위기때 정부가 회환보유고를 시장에 풀어 위기를 더욱 가중 시켰다고함.
환률이 오를때 정부가 개입하면 환투기세력만 배불려 주는 꼴이라고.
어디서 스멜이~
검은 머리 외국인이 돈 좀 벌었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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